그게 돈이되는거야?? 이해를 잘 못하겠는게 제조사 입장에선 소비자가 빨리 센터와서 교환시키게하는게 돈이되는거 아냐? 저 상태라면 소비자 입장에선 으잉? 아직 80%나 남았네? 더써야지~ 이러는게 정상 아님? 아님 애플 사용자들은 이미 다 만인에게 통용되는 법칙이라서 그런거야?
최대 용량이 10000이고 10시간 쓸 수 있는 배터리가 있다고 치자.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풀충전 하면 10000까지 채워지던 용량이 쓸수록 최대치가 9500, 9300, 8500...이렇게 줄어듦. 애플 제품 배터리 성능은 이 기준으로 표시됨. 배터리 웨어율이라고 생각해도 됨.
10000에서 10시간 쓴다고 했을 때 9000에서 9시간, 8500에서 8시간 정도 씀. 소모품이니까 이해할 수준임. 배터리 타임이 줄어들기는 해도 적당히 쓸만한 정도임. 이 구간은 배터리 용량과 사용시간이 대략 비례함. 물론 이 구간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고 기변하거나 배터리 교체하는 사람도 있음.
그런데 용량과 배터리 사용 시간이 계속 비례하지 않음. 급격하게 줄어드는 구간이 있음. 위 배터리가 8500(85%)에서 8시간 쓴다고 했을 때, 8000(80%) 부근이 되면 겨우 4~5시간을 쓰게 된다는 뜻임. 충전되는 최대 배터리 용량과 별개로 방전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임. 그래서 배터리 상태(용량)는 80%임에도 실제 사용 시간은 새제품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함. 20% 남은 배터리가 한 순간에 쭉 빠지기도 하고. 원리는 다르지만 추운 날 배터리 빨리 떨어지는 것과도 비슷함.
이런 방전율은 사람마다 사용 패턴이 다르고 다양한 환경이 있기 때문에 수치화하기 어려움. 그래서 배터리 성능(충전 용량)을 기준으로 새제품 대비 80% 정도 되면 배터리 수명이 다했다고 보는 거임.(방전이 잘되어서 실사용하기 어려울 거다.)
80%에서 교체하는 게 좋은 지 어떻게 아냐면, 앱등이들 끼리 통하는 언어는 아니고 첫째로 당장 본문 짤만 봐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었다고 나옴. 80% 미만이 되면 배터리 상태가 나쁘다고 나옴. 그래서 앎. 리튬 배터리 쓰는 다른 스마트 기기도 배터리 상태 좋음/나쁨 정도로 나눠서 표시해주기도 함.
두 번 째로 애플 배터리 보증 기준이 80% 미만임. 보증기간 내에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교체를 해줌. 부분 수리가 없었을 때는 배터리 교체 비용 내고 아예 리퍼를 해줬음. 패드류는 지금도 그렇게 함. 그래서 80%를 배터리 교체 기준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음. 이 개념은 앱등이 언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마지막으로 써보면 알게 됨. 배터리 노화는 리튬 배터리를 쓰는 모든 제품의 공통적인 한계임. 아이폰은 그걸 수치로 보여주는 거고.(패드나 맥은 % 보여주지 않고 좋음 나쁨으로만 표기해서 웨어율을 알고 싶으면 따로 툴을 돌려야 함.)
폰 기준 80% 초중반만 되어도 사용 가능 시간이 확 줄어든 게 느껴짐. 그런데 이쯤되면 배터리 성능 수치가 잘 떨어지지도 않음. 3년을 풀로 내리써도 80% 미만이 잘 안됨. 80%라는 기준이 그정도임. 그 와중이 본문 개붕이는 77%라니, ㄹㅇ 어케 했노가 되는 거임.
완충하지 마라, 완방하지 마라, 60%만 충전해서 써라, 충전기 꽂아놓고 쓰지 마라, 이런 얘기들이 배터리 웨어율을 촤대한 낮춰서 수명 길게 쓰게하려는 것들임.
위 설명은 적당히 이해하라고 예시를 든 거임. 큰 맥락으로만 이해하고 정확한 내용은 검색해봐봐.
카탈리나
ㅋㅋㅋㅋ 하루사용가능??
Kalysaar
근데 또 하루 사용 가능해
보조배터리야 원래 가지고 다녔는데 쓴적 별로 없음
뽀이
어우 배터리 교체라도 받아ㅋㅋ
아카이브원
저정도면 얼마나 되는 상황이길래 그런소리가 나오는거야?
오이는맛있어
겨울에 15퍼에서 갑자기 꺼지는정도?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말이 70프로지 배터리 맛탱이간수준임 ㅋㅋ
아카이브원
보통 몇프로부터 맛탱이갔다고 보는건데?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80이하 부터라고봄
아카이브원
그런데 맛탱이가 갔다고 보는거면 애초에 그 20%범주를 100분율로 나눠놓으면 소비자도 편한거아냐? 왜 굳이 그렇게 해둔거지?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돈이되니까”
아카이브원
그게 돈이되는거야?? 이해를 잘 못하겠는게 제조사 입장에선 소비자가 빨리 센터와서 교환시키게하는게 돈이되는거 아냐? 저 상태라면 소비자 입장에선 으잉? 아직 80%나 남았네? 더써야지~ 이러는게 정상 아님? 아님 애플 사용자들은 이미 다 만인에게 통용되는 법칙이라서 그런거야?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배터리 성능 매우저하되었다고 말하는게 바꾸라고 말하는거라 사실 통용되는거라 할수있지
뽀이
최대 용량이 10000이고 10시간 쓸 수 있는 배터리가 있다고 치자.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풀충전 하면 10000까지 채워지던 용량이 쓸수록 최대치가 9500, 9300, 8500...이렇게 줄어듦. 애플 제품 배터리 성능은 이 기준으로 표시됨. 배터리 웨어율이라고 생각해도 됨.
10000에서 10시간 쓴다고 했을 때 9000에서 9시간, 8500에서 8시간 정도 씀. 소모품이니까 이해할 수준임. 배터리 타임이 줄어들기는 해도 적당히 쓸만한 정도임. 이 구간은 배터리 용량과 사용시간이 대략 비례함. 물론 이 구간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고 기변하거나 배터리 교체하는 사람도 있음.
그런데 용량과 배터리 사용 시간이 계속 비례하지 않음. 급격하게 줄어드는 구간이 있음. 위 배터리가 8500(85%)에서 8시간 쓴다고 했을 때, 8000(80%) 부근이 되면 겨우 4~5시간을 쓰게 된다는 뜻임. 충전되는 최대 배터리 용량과 별개로 방전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임. 그래서 배터리 상태(용량)는 80%임에도 실제 사용 시간은 새제품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함. 20% 남은 배터리가 한 순간에 쭉 빠지기도 하고. 원리는 다르지만 추운 날 배터리 빨리 떨어지는 것과도 비슷함.
이런 방전율은 사람마다 사용 패턴이 다르고 다양한 환경이 있기 때문에 수치화하기 어려움. 그래서 배터리 성능(충전 용량)을 기준으로 새제품 대비 80% 정도 되면 배터리 수명이 다했다고 보는 거임.(방전이 잘되어서 실사용하기 어려울 거다.)
80%에서 교체하는 게 좋은 지 어떻게 아냐면, 앱등이들 끼리 통하는 언어는 아니고 첫째로 당장 본문 짤만 봐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었다고 나옴. 80% 미만이 되면 배터리 상태가 나쁘다고 나옴. 그래서 앎. 리튬 배터리 쓰는 다른 스마트 기기도 배터리 상태 좋음/나쁨 정도로 나눠서 표시해주기도 함.
두 번 째로 애플 배터리 보증 기준이 80% 미만임. 보증기간 내에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교체를 해줌. 부분 수리가 없었을 때는 배터리 교체 비용 내고 아예 리퍼를 해줬음. 패드류는 지금도 그렇게 함. 그래서 80%를 배터리 교체 기준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음. 이 개념은 앱등이 언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마지막으로 써보면 알게 됨. 배터리 노화는 리튬 배터리를 쓰는 모든 제품의 공통적인 한계임. 아이폰은 그걸 수치로 보여주는 거고.(패드나 맥은 % 보여주지 않고 좋음 나쁨으로만 표기해서 웨어율을 알고 싶으면 따로 툴을 돌려야 함.)
폰 기준 80% 초중반만 되어도 사용 가능 시간이 확 줄어든 게 느껴짐. 그런데 이쯤되면 배터리 성능 수치가 잘 떨어지지도 않음. 3년을 풀로 내리써도 80% 미만이 잘 안됨. 80%라는 기준이 그정도임. 그 와중이 본문 개붕이는 77%라니, ㄹㅇ 어케 했노가 되는 거임.
완충하지 마라, 완방하지 마라, 60%만 충전해서 써라, 충전기 꽂아놓고 쓰지 마라, 이런 얘기들이 배터리 웨어율을 촤대한 낮춰서 수명 길게 쓰게하려는 것들임.
위 설명은 적당히 이해하라고 예시를 든 거임. 큰 맥락으로만 이해하고 정확한 내용은 검색해봐봐.
아카이브원
자세한 설명 고맙다
Kalysaar
공식가기엔 좀 아깝고 사설에서 바꿀까 하다가
어차피 16나오면 바꿀꺼고 11은 라이브용 캠으로 쓸꺼라 케이블 꽂아둘꺼라서 크게 상관 없을듯
또 은근 오래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