녜... 근데 남방은 체크무늬밖에 생각이 안나서.... 청바지 남방 무난한가요...

부모님이랑 같이 쇼핑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부모님이 센스가 있으신 거 같아요

일단 오늘 가서 보긴할건데 부모님도 센스는 저와비슷 ㅜㅜ...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회색상의는 자칫 잘못하면 작업복으로 보입니다 🥲

그렇군요. 뭐 익명인데 솔직하게 얘기해주는게 좋은거지 그런게 어딨음. 색상도 문제긴하군여... 자칫 잘못할것도 없고 그냥 때안타서 좋아하다보니까 작업복 마인드가 맞긴한듯.

편하게만 입고다녀서 다른건 저것보다 심각한데요...

낼 옷사러가면서 직원추천옷 사거나 디피된옷 집어올까요...

음.. 핏도 중요한데 몸이 좀 좋으시면 머슬핏 느낌 나는것도 괜찮구

몸이 호리호리 하면 살짝 박시하게 가도 괜찮구여

어 음... 핏은 좀 건강한 돼지느낌이라... 배 가리고 가슴만보면 운동한거같은 느낌나는정도...

그러면 오버핏 슬렉스나 레귤러핏 슬렉스 입으시고

흰색셔츠나 검정색셔츠 살짝 사이즈 오버한거 입고 소매 접어서(뭉툭하게 하지말고 좀 이쁘게 잘. 그리고 전완근 중간 정도로??) 가시는건 어떠신지여

그리고 신발은 하얀색 단화(스니커즈) 좀 케쥬얼하게 구두는 좀 깐깐하게 보일수도. ; 이부분은 제 취향이기더 함

신발은 운동화류밖에 없어서... 생각못했네요. 그냥 적당히 새 운동화하나 신고가려고했는데... 그쵸 완성은 신발이죠... 패션은 어렵군요.

흐음 고등 학생때 셔츠입고 팔 접은거 생각나네요... 살짝 그런느낌인가?

일단 슬렉스는 킵하고, 상의를 흰색으로 쿠팡에서 몇개 더 사보고 오늘 마네킹 디피된것도 보는겸 한번 쇼핑 가봐야겠네요.

지금옷은 상의 105 인데 입으면 삼두 이두가 좀 낍니다;; 여튼 참고해서 쿠팡에서 몇개 사놔봐야겠어요. 고마워요.

선생님 직접 가서 보구 입어보구 사는건 어떠신가여 시간이 좀 부족한가요...?

어차피 쿠팡은 배송 반품 무료니까요. 쿠팡에서도 몇개 사보고, 유니클로가서 디피된거 그대로 입어보고, 동네나 백화점에서 직원 추천도 좀 입어보려구요.

위 사진 링크는 곧 지울건데

애초에 저랑 좀 체격이 다르시니깐 막 조언은 못하구

대충 위에 저런 느낌인데 셔츠는 면이고 좀 두툼한거로 해야 속 안비치고 안보입니다.(니플패치필수)

그리고 셔츠 정사이즈 말고 세미오버 느낌으로 해서 입으시구 슬렉스 딱 달라붙는거 말고 살짝 널널한거로(부해보이면 마이너스임) 알아보셔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는데 셔츠나 카라티 단추 다 잠그시면 엄청 답답합니다.

정장셔츠나 정사이즈는 1개 풀르고 오버핏은 2개까지도 ㄱㅊ.

제 3의 눈 안보이는 정도로만 풀어요. (상대방이 날 봤을때 노출 부위가 부담스러우면 안돼요.)

아니면 바지를 슬렉스가 아니라 와이드 청바지나 레귤러 청바지도 괜찮음!!!

으아니 사진까지... 감사. 근데 느낌이 좀 많이 다르긴할듯. 일단 저는 저런 얄상한 느낌이 절대 안남.

운동해서 건강한 돼지느낌이라 흠... 저렇게 입으면 많이 안어울릴거 같긴함.

말한대로 오버핏 셔츠로도 쿠팡에서 함 사봐야겠네요. 유니클로디피 백화점 쿠팡 셋중 뭐 하나는 어울리겠죠.

레귤러 청바지나 세미와이드 청바지 입고 하시면 좀 괜찮을거 같아요.

세미오버 입어보고 느낌 아니면 레귤러핏이나 정사이즈로 해서 체격 강조해도 좋아요

그렇군요 일단 참고해서 쿠팡에서 세미오버 셔츠 하나 더 샀습니다 ㅋ

청바지도 알아봐야겠당.

유니클로랑 동네에 체이스컬트 있던데 방문해보고 거기서도 디피 참고하고 얘기나 좀 들어봐야겠으요.

유니클로 HnM 에잇세컨즈 도 좋은데 아직 잘 모르시겠으면 아울렛이나 백화점도 좋아요.

나이가 좀 있으셔서 스타일 찾기 전에 스파오는 오히려 독일수도 있습니다

흑흑 나이가 좀 있다는게 넘모 슬픈...

일단 지금 저렇게 입은거 자체가 처망한거였다는걸 깨달은것만해도 장족의 발전이라 생각함. 감사합니다.

바지는 킵하고 상의는 출퇴근용으로나 ㅋ

아니 댓글좀 보고나니까 그냥 저건 일하러갈떄나입어야겠... 3프터고 나발이고 당장 망할거같긴합니다.

소개팅은 기승임. 여자 옷도 어떻게 입고 오냐 정보도 중요하고...솔직히 응원해주고 싶은 맘은 없는데 너무 사소한 일이니 너가 알아서 해야하는거. 제발..좀 잘되라.

감사 근데 소개팅첨이라 망하는건 기정사실이라... 솔직히 별생각 없긴합니다. 경험이나 쌓으러가는거지.

잘보이고 싶다기보다 그냥 주선자한테 안미안하게 성의보이고 싶은맘에 더 크네요.

주선자 미안함은 두번째부터 없으요.

그리고 뭐 못난거있음? 저짝도 짝이 없어서 소개나오던가 설마 있어도 계산하고 나올텐데..

애프터 못하면 자학할거임? 자신감두고 뭐함? 저기나가서 째부려야지.

ㅇㅇ 못난거 많긴함...

비관한다기보다는 어차피 내가 소개팅 경험 자체가 처음인거고, 첫술에 배부를게 없다는 마인드 비슷한거라.

그냥 주선자에게 폐만 안되고싶다는거 뿐이지.

색상도 문제라는걸 이제 꺠달았네요. 그냥 흰색은 너무그렇고 해서 선택한게 회색인디.... 이게 문제였다니.

흰색을 사야겠군요.

쿠팡에서 만이천원에 파는옷이에요.... 쿠팡 창고에서 3-4년 묵혔을순 있을거같긴함.

색도 색인데... 카라가 살아있는것도 아니고 힘없이 죽어있고.. 그렇다고 오버핏 같은 느낌도 아니고 ㅋㅋㅋ

걍 집앞이나 출근할때 머 입을게 없네.. 걍 이거라도 입자 느낌임 ㅋㅋ

ㅇㅇ 아주 정확히 봤음. 사실 회색 고른것도. 때 잘 안타니까...? 이런 느낌으로 산거지.

옷도 슬랙스랑 카라티 입으라길래 쿠팡에서 카라티 슬랙스 검색해서 사이즈 맞게 산거임

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면 성의없고 나발이고 일단 마인드가 글러먹긴했네 ㅋㅋㅋㅋ

ㅋㅋㅋ 새로 샀음?

놀랍게도 쿠팡산입니다. 근데 말한대로 출퇴근때 입기도 좋아보여서 그냥 입을까 생각중 ㅋㅋ

참고로 평소엔 저거보다 더 그지같은거 입고다님....

진청 계열 색으로 오버핏이나 아예 몸도 좀 괜찮은거 같으니 머슬핏 카라티 같은 느낌으로 가는게 더 나을듯

ㅋㅋㅋ 그리고 30 중반이면.. 소개팅 나갈때라도 가격 좀 나가는 거 입자 ㅋㅋ

배가있어서 머슬핏은 좀 ㅋㅋ 역삼각형의 멋진 피지크 느낌보다는 파워리프터들의 건강한 돼지느낌이라. 허리는 가려야할듯 싶으요.

진청계열 오버핏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당. ㅠㅠㅋ

일단 청자켓엔 안좋은 추억이 있으니 청바지랑 흠... 셔츠 찾아봐야징.

ㅋㅋㅋㅋㅋ 청바지보단 검은색 슬랙스 바지가 더 나음 ㅋㅋ

청바지도 청바지 나름이라 잘못입으면 어려보이고 은근 코디하기가 더 힘듦 ㅋㅋ

ㅇㅇ 그래서 피하는거.

20대 초반에 세븐진스인가 메이커 청바지 사서 신나서 청자켓 + 청바지 전설의 청청 패션 입었던 기억이 있어서.

아 트라우마 올라온다...

조언좀.

죄송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음. 님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알아야 뭐 조언을 하던 말던 할 텐 데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보면서 하나하나 집어줘야 할 거 같음. 결국 웹에서 댓글 달면서는 해결해 줄 수 없는 수준 같네요. 저도 삼십대 중반인데, 저희 부모님이면 5060이신데 그런 부모님이 옷에 대해 지적하실 정도면 걍 몸을 가리는 수준 밖에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인스타나 무신사 같은 쇼핑몰 홈페이지 적극적으로 뒤적거리면서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 지 아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할 거 같네요

ㅇㅇ 제대로 봤음. 고교 수학으로 치자면 초등학교 4학년 부터 시작해야하는 수준.

유니클로가서 디피옷 입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백화점이나 동네옷가게 가서 추천옷입을 예정.

본인에 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가 뒷받침되니 오히려 빠른 피드백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쇼ㅁ핑몰 보면서 어떤게 나한테 에뻐보이고 안 에뻐보이는지 추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뭐... 그건 패션 장기전략으로 봐야겠죠. ㅋㅋ 여튼 자주 봐야할거 같긴해요 ㅋ 참고하겠습니다.

네. 저거보다 상태 심각한옷밖에 없음. 그냥 편한것만 입고다니다보니

이제라도 사면되죠. 오늘 가보려구요 쿠팡에서도 주문해놓고.

옷을 잘 모를수록 온라인 쇼핑은 지양하는게 좋음

본인 핏을 모르거든

그래서 인터넷에서 상품 보고 이게 핏이 내 몸에 어떻게 떨어지겠구나 하는 감도 없고 상품을 받아봐도 이게 맞는 핏인지 모름

그럼 온라인 쇼핑 만족도도 그리 크지 않음

아래 댓글 말처럼 백화점 직원 추천 강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