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방에 와서 울고 있는데






3

귀찮게 이런 스레 세우지 마라






5

덧붙여 남동생은 여동생이랑 내 사이

그러니까 여동생에겐 오빠, 나에겐 동생






6

뇌내 여동생이군요

압니다







8

<<6

진짜 동생이다








13

잠시 남동생이 뭐하고 있나 보고 온다








14

그런데 너 여자? 남자?








15

지금 생각한 건데

자위한 게 딱히 잘못으로 안 보이는데







21

나 여자

남동생은 부모님한텐 편의점 갔다 온다면서 나간 상황







22

>>21

분명 울고 있었을 거다







23

자위한 것에 대해 너무 탓하려 하지마

그 시기 남자는 성욕을 참기 힘드니까








26

이쯤되면 신청 받아야 겠지?








30

나도 자위에 대해선 별 생각 안드는데

여동생한테 그런 식으로 말할 수가 없다








31

어떻게든 적당하게 속여







37

나로썬 남동생쪽이 더 걱정인데 말야








38

여동생이 남동생 방에 들어갔더니

남동생이 PC로 야한 사진을 보고 있었다... 라는 말만 하고 더 이상 입을 안 열고 있는데

상황적으로 아무리 봐도 자위입니다.

지금 TV 켜서 보고 있는데, 뭐라 이야기 해야 할지







39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줘

남동생도 그걸 바라고 있을 거야








40

>>1

그런데 여동생은 몇살?








48

내 예상

>>1
고 2

남동생
중 3

여동생
초 6 ~ 중 2






50

>>48

반응을 생각하면 일견 타당하다







53

남동생보단 노크하지 않은 여동생 잘못이 크다고 생각해







61

나도 노크 안한 여동생 잘못한테도 잘못이 있다 생각하지만...

일단 조금 침착해진 것 같은데, 뭐라 말하면 될까?







68

남자가 그런 건 어쩔수 없다는 걸 가르쳐 둬

그리고 다음부턴 노크하고 들어가란 것도






76

여동생 나이에 따라 다르지

중학생 이상이면 제대로 알려주고

그 이하면 속여서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79

아참, 나이를 안 적었네



여동생  -  26살

남동생  -  30살

나     -    32살



그럼 신청 받을께

>>80















81

>>79

잠깐 기다려 wwwww







84

>>79

어이, 26살 wwwwwwwwwwwwwwwwwww







85

26살이면서 반응이 너무 소녀틱하다 wwwwwwwwwww






92

울었다는 건가, 26살 ww







97

너무 심하다 wwwww







99

>>79

남동생이 본격적으로 불쌍해지기 시작했다 wwww






103

>>79

젠장, 웃었다 wwwwwwwww







109

뭐여, 이 神 전개







117

설마 이런 것으로 뿜게 될 줄이야 wwwwwwwwwwwwwwwwwww







122

예상치 못한 매우 훌륭한 반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