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이래봐야 몇년전이지만 심심해서 썰을 풀어본다.
난 학생떄 그냥 놀기좋아하는 애엿음 막일진이나 그런건아니고 학교에서 사교성 좋고 개그맨 싸닥션 날릴만한애 잇잖아 그게 바로 나엿음
어느 날과 다름없이 청소시간이 댓엇음 6교시 마치고 6교시 슨상님이 나가면 책상밀고 청소하는데
나는 학기초에 청소정할떄 쉬울꺼같은걸 정햇엇음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사물함같은곳 먼지닦는거라서 청소안해도 애들이 교복바지로 닦아주고 그랫엇다
그래서 난 창가에 기대서 바깥을 보고잇엇는데 친구한명이 옆으로와서 막서로 장난치다가 누가더 멀리 침을 뱉느냐 하고 경쟁을 하고잇엇음
그렇게 막 뱉다가 친구가 카악 하더니 가래를 수직으로 뱉엇다 근데 바로밑에 교실이 3학년이엿는데 타이밍이 딱맞게 3학년중 어떤놈이 대가리를 밖으로내민거야
그래서 그 삼학년 뒤통수에 가래가 뙇하고 떨어지고 그걸본 내친구와 나는 얼른 대가리를 교실안으로 넣어서 존나웃엇지
그리고 청소검사하러 담임이 들어오고 청소시간은 10분정도 남을 무렵에 삼학년들이 올라왓다
담임한테 윗층에서 누가 침을뱉엇다고 그당시 우리반은 좀 요주의 인물들이 많았기 때문에 담임도 누가햇을거라고 콕집어내지못햇고
그 삼학년들은 그당시 반에남아잇던 모든 남자애들한테 '니가 침뱉엇냐?' 하고 물어보고는 아무런 성과를 누리지못하고
뒤통수에 퀘퀘한 냄새만 풍긴채 반으로 돌아갓고 나는 내친구한테 초코우유를 얻어먹고 입막음을 당햇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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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sgdsq
존나쫄려서 쉬는시간에 책펴고 공부하는척했음
이과
난 이웃집 아줌마였고, 범인이 나인걸 들켜서 매우 당황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