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레티샤 에르난데스 살인사건

여러분 타라 칼리코 실종사건 아시나요?

 

그림891.png

 

아마, 나무위키에도 등재되어 있고, 여러 유튜버들이 다뤘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짐작합니다.

 

그런데 타라 칼리코와 비슷한 시기에 실종된 또 다른 소녀는 모르실 거라 예상됩니다.

영미권에서는 타라 칼리코 실종사건과 제시카 구티에레스, 데이비드 보어, 말라키아 로건 그리고 이 사건을 묶어서 설명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나머지 사건들도 리뷰할 예정)

 

그럼 이제 볼까요?

 

 

이름 : 레티샤 에르난데스(Leticia Hernandez)

 

그림892.jpg


애칭 : 티타

인종 : 히스패닉

생년월일 : 1982년 12월 13일

실종일자 : 1989년 12월 16일

시체발견 일자 : 1991년 3월 9일

실종장소 :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

 

인상착의 

흑발흑안, 양갈래 머리, 윗니 두개가 빠졌다.

 

 

 

사건발생

 

레티샤는 부모, 할머니, 6남매와 함께 살던 아이였습니다. 89년 12월 16일, 오후 5시경, 레티샤는 아파트 앞마당에서 납치됩니다. 레티샤가 납치당할 당시 어머니는 10분 정도 세탁실에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왔을때 레티샤는 사라져 있었습니다. 

레티샤의 실종 후, 미국 전역에서 레티샤가 20대 후반의 한 남자와 한 여자와 함께 있다는 제보가 여러 번 들어옵니다.


대부분의 목격담이 고속도로 휴게소나 주유소에 있다는 제보였습니다. 목격담 대다수가 8번 혹은 10번 고속도로에 있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즉, 납치범들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속도로에서의 마지막 목격담은 1990년 1월 1일 텍사스 실리의 10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봤다는 것입니다. 그곳에 갔을 때 레티샤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 뿐만이 아니라 1990년 1월 앨라배마와 3월 플로리다에서의 목격담이 있었습니다.

 

 


용의자는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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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몽타주

백인 남녀 둘이 납치한 추정됩니다.
남자 : 30대 초중반, 키는 172.76cm, 몸무게는 90.7184-113.398kg,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 길이, 금발, 손등에 십자가 문신

여자 : 30세 전후, 키는 177.8cm, 몸무게는 59kg, 밝은 색의 눈동자, 어두운 금발 머리

몰고 다니는 자동차는 마룬 뷰익 스카이락, 번호판에 쓰인 숫자는 KR 96 6" 또는 "CR 96 6"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시체가 발견되다.

 

이러한 수많은 목격담에도 불구하고, 결국 1991년 3월 9일, 레티샤의 시체가 발견된다.
시신은 납치된 곳에서 37km 떨어진 S16 고속도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부검 결과 실종된지 3개월 후 사망한 걸로 밝혀졌다. 
시신은 빨간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이 반바지는 실종 당시 입었던 것이었다.
시신의 발견 후, 살인 사건으로 현재까지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은 아동 성추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외국인 밀수업자다. 

이 밀수업자는 레티샤의 실종 당시 다른 마을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목격자들의 증언과 다른 증거들이 그가 레티샤의 실종 당시 있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그는 연방 대배심의 조사를 받았지만, 체포되지는 않았다.

 

레티샤의 어머니는 범인이 밝혀지는 것도 못 보고 1998년에 사망했다.

 

 

출처 : Leticia Hernandez | Unsolved Mysteries Wiki | Fan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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