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니스트 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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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에는 수많은 인사들이 참여했고, 또 유명한 정치인들도 스페인 내전에서 많은 말을 남겼다. 그리고 그들은 좋든 싫든 이 내전에 족적을 남겼는데, 헤밍웨이는 지금은 물론 그 당시에도 가장 유명한 문학 거장으로서 이 내전에 참가했다.

민주주의 공화정을 무너뜨릴려는 파시스트 개자식들 빵!빵!

지나가던 스페인 내전 의용군

으아아아아 이 미친 새끼야 왜 갑자기 쏘는 거야!!!!!!!!

"방문객들 중에는 충만한 온후함 속에 진심과 위선이 교차하는 행동을 보인 매우 모순적인 사람(헤밍웨이)도 있었다. 방탄 벽 뒤에 앉아 탄약 벨트 하나를 다 소진하도록 적군에 소총을 갈겨 적의 박격포 공격을 유인해놓고는 정작 자기는 그곳을 떠나 버렸다."

영국인 의용군 제이슨 "팻" 거니(Jason "Pat" Gurney 1910~1973)의 회고 중에서

이 꼴마초 새끼....(절래 절래)

"그(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실제보다 과장된 삶을 살았다. 관대하고 정직한 양심을 지니고 자기 일에 전념한 그의 내면에는 스스로를 거듭 '남자'로 입증해 보이고 싶은 필요성에서, 신체적 용기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속 좁고, 불안정하며, 겁에 질리고, 공격성을 보이는 어린아이 같은 면이 숨어 있었다. 헤밍웨이는 정신의학도 남에게나 필요한 것일 뿐 자신에게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신분석가와 상담하는 일도 나약함을 드러내는 것이라 보았다."

링컨 대대(스페인 내전 당시 미국인 의용군 대대) 전담 의사 윌리엄 파이크(William Pike)

물론 헤밍웨이는 나름대로 스페인 내전 당시 미국인 의용군이 모여 있는 링컨 대대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지원을 많이 했다. 위의 링컨 대대 전담 의사인 윌리엄 파이크를 포함한 링컨 대대원들과 친분을 다졌으며, 스페인 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했으며, 궁핍한 몇몇 대대원들에게는 돈을 그냥 주었다. 공화파에 대한 우호적인 취재는 물론이고 부상병들의 병문안도 갔으며, 스페인 내전의 참전에 미온적인 루즈벨트 행정부를 설득 시키기 위해 네덜란드의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리스 이벤스와 스페인의 대지라는 이름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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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대대를 포함한 스페인 국제 의용군 군단이 완전히 끝장난 국가주의자 군의 에브로강 전역에서는 직접 차를 몰고 의용군들을 구출하기도 했다.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의용군이 해산되었을때는 현실에 좌절하며 그의 인생에서 몇 안되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https://youtu.be/L7ti8qvi_8I

헤밍웨이가 직접 나레이션을 한 요리스 이벤스의 작품인 스페인의 대지(The Spanish Earth), 1937년 7월 8일 백악관에서 루즈벨트 부부와 헤밍웨이, 이벤스가 참석한 가운데 상영회를 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스페인 내전에 적극적인 엘리너와 다르게 FDR은 스페인 내전의 개입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