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인류에게 더이상 종교는 필수적인게 아니다

1. 종교인들의 멍청한 사후세계 논증 드립

먼저 도입글 먼저 쓴다.

이하 내용은 심리철학 내에서 다루어지는 것들이지만 영혼과 마음은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영혼은 영속적인 대상으로 인간의 몸에 깃들어 있는 인간을 닮은 형체이며, 마음은 육체에 기반한 일종의 의식이다. 기독교인들도 그렇고 심지어는 교양인들마저도 하나 잊고 있는 사실이라면 여러분들이 모르겠지만
과학과 철학 분야에서 영혼설은 이미 끝장이 났다는 점이다. 지금 영혼이 아닌 마음은 어디까지나 육체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의식의 문제이며 여전히 심리철학자들과 신경과학자, 물리학자들이 서로 간에 대결하는 장이다.
과학적 방법만으로도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이 때 거기에 왜 영혼이라는 비물질적 존재가 추가되어야 하는가?

당신의 뇌를 제거해도 당신은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송과선은 물질과 비물질 사이에 있는가?
뇌량이 손상되면 인격이 여러개로 갈라지는데 그럼 영혼도 여러개란 말이냐??


논문하나 소개할까?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19/n6904/full/419269a.html?lang=en
Neuropsychology : Stimulating illusory own-body perceptions

http://www.ncbi.nlm.nih.gov/pubmed/12239558

Blanke, O., Perrig, S., Thut, G., Landis, T. & Seeck, M. J. Neurol.
Neurosurg. Psychiatr. 69, 553–556 (2000).
간질 치료를 받기 위한 검사를 받던 환자의 뇌의 우측 각회에 집중적 전기 자극을 주었고. 이 위치에 자극을 주자 환자의 팔과 다리가 변형되는 듯한 환상 (복합 체지각 반응) 과 몸 전체가 움직이는 듯한 환상 (정전신경 반응) 이 보고되었습니다. 이 실험은 유체이탈이 복합 체지각 정보와 정전신경 정보를 뇌가 통합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경험임을 보여주는 듯하다고 하며
이 실험의 결과는 일부 정신분열증 환자들이나 종교적 과장 의존성 환자들이 그 원인을 전혀 모른채 누군가 그들을 쫓아오고 있다거나 어떤 망상적 신의 존재가 자신에게 항상 간섭한다는 피해망상증세를 보이고 있는 까닭을 설명해 줄 수 있다고 블랑케 박사는 위 논문에서 추정하고 있다

흔히 종교인들이 임사체험 증거랍시고 들이대는 게 누가누가 카더라 등등의 카더라 자료인데 말이다?

회의론자와 과학자, 불가지론자들의 가장 중심되는 의견은 '지금까지 검증된 상황에서 이런 상황이 일어난적이 한번도 없다'는거지. 또한 임사체험과 유체이탈을 했다는 사람마다 느낌과 설명이 다 다르다는 것이고...
게다가 '임사체험'을 하는 사람이 100%가 아니라는건 숨이 끊어져도, 뇌파가 멈춰도 100%로 다 '임사체험'을 경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게 모순. 그리고 문화적 차이에 따라 '임사체험'에 내용이 바뀐다는것은 ( 동양 서양 등등 지역별로 체험 내용이 딴판.. ) '임사체험'이 그냥 개꿈일 확률을 증가시킴
그리고 뭔가 행복한 환각경험이면 천국에 갔다왔다 하고 끔찍한 경험이면 지옥에 갔다왔다고 자의적 해석을 하는 게 이딴 걸 증거라고 들고오냐?


2.거증책임 법칙

성령이 임했다니 천국체험을 했다니 등등의 [ 개인적 경험 체험 ] 은 객관적 증거가 되지 못한다.
주장을 하면 증거가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잉? 개인간증 이딴 거 말고 레퍼런스 논문을 내라
지 개인체험 간증 이딴 게 증거가 됨?
그래서? 뭐 뭐 전교 30등 고딩친구 하나가 간증체험 했다고 누가 알아주디?

조까?!

제대로 된 권위에 의한 논증을 보여주마!
사이언스지와 함께 정교분리 원칙이지만 종교인들의 영향력이 강하다는 미국의 과학저널 / 논문등재저널인
그 유명한 [ 네이처 ] 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참가 과학자중 80~90% 가 신의 존재에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지 말이다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394/n6691/fig_tab/394313a0_T1.html#figure-title

사후세계나 신 존재 논증까지 안가도 과학적 방법론이나 논리학에서 특정주장을 하려면 그 증거를 내놔야 하고 그 증거를 보여줘야 할 책임은 특정한 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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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부재를 증명하는 무거운 짐을 무신론자에게 떠넘기려고 신자들이 애쓰는 이유가 자기들이 믿는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음 을 신자들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나는 의심스럽다.
신의 부재 증명을 무신론자들에게 떠넘김으로써 신자들은 가장 기본적인 책임으로부터 회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공정하게 말하자면 어떠한 주장의 근거를 제시할 책임은 그것에 대하여 주장하는 사람에게 있는 법이다.
- 사람들이 신을 믿는 50가지 이유 - 가이 해리슨 p.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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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회의주의 과학자 마이클 셔머 도 자신의 저서 <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 에서 말했지

일화를 든다고 해서 과학이 되진 않는다

새벽 3시에 황량한 도로에서 외계인에게 납치당했다는 이야기 말고 물리적 증거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개인적 경험이나 일화 따위가 아닌 통제된 실험 과 물리적 증거들이다.

영혼이 죽음 뒤에 남건 남지않건, 그것에 대한 어떤 과학적 증거도 없다.
- 마이클 셔머
마이클 셔머 - <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WHY PEOPLE BELIEVE WEIRD THINGS >



3. 상호 이타적 도덕행동의 진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eligion&no=365399&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오뎅제왕

이거 예전에 본인이 썼던 글 한번 더 발췌하면서 인용한다.

사후세계 없으면 막 살면 되지 않냐고 개멍청한 소리 지껄이는 인간들을 위해서..

상호이타성 행동의 진화 및 도덕행동기작의 진화 에 대해서는 이기적 유전자 / 이타적 유전자 책 이나
서점의 진화심리학 책들 있으니 쳐 읽어보던가.

심지어 친절하게 내가 아주 옛날에 네이버캐스트에서 썼던 댓글 짤방도 캡쳐해서 떠준다
호혜적 이타주의 행동기작이 뭔지 공부나 해라

겉으로 이타적으로보이는 행동도 이기적 유전자의 발현에 의한 사실상 유전적인 이기적 행동이지..

( 단 여기서 이기적 이란 말이 인간이 이기적이라는 그런 문학적인 용어가 아니다
유전자의 복제기작이나 유전을 위한 기작이 이기적으로 보인다는 거지 )
즉 이기주의를 뒤집으면 이타주의가 될 수 있다는 거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eligion&no=354853&page=1&search_pos=-349977&s_type=search_name&s_keyword=오뎅제왕

여기에 대해서는 역시 본인이 예전에 종갤에 쓴 글이 있다 => 이기적 유전자 책 에 대한 핵심 그리고 제목에 대한 오해


때로는 유전자의 가장 이기적인 행위가 인간의 뇌에 이타적인 동기 - 진심에서 우러난, 무조건적인, 뼛속에서 우러나오는 헌신성 - 을 배선한다.

- 스티븐 핑커 - 빈 서판

이타주의 행동 진화 - 포괄 적응도 / 호혜적 이타주의 = ESS ( 진화적 안정전략 ) : 도덕의 기원 과 진화

예를 들어 프레리도그 란 동물들이나 원숭이 및 개미 벌 같은 사회성 동물들 중에서
특정 개체가 포식자로 부터 자기희생을 하여 동료들이나 자기 가족들을 구하지..
그럼 집단선택론자들은 집단을 구하기 위해서 개체가 희생정신을 발하였다.
즉 희생정신을 많이 가진 종 집단이 자연선택에 의해서 살아남을 것이다 라고 주장했었다고 볼 수 있지
그런데 무임승차자 개체가 나오면 어떻게 되나? 그리고 진화의 자연선택은 국지적 환경의 최적자 생존이고
실제 자연상태계는 피로 물든 이빨과 발톱의 무자비한 적자생존의 세계인데 어떻게 이타적 행동을 하는 개체가 생존하고
자손을 남길 수 있나라고 궁금해할지도 모른다.

겉으로는 자연선택에 위배되어 보이는 이런 동물의 이타적 행동과 인간의 도덕행동의 진화 및 기원에 대한
설명은

조지 윌리엄스의 유전자 단위 선택론 이라는 이론을 설명한 자신의 저서 [ 적응과 자연선택 1966 ] 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여기서 파생된 것들이

바로 우리가 아는 윌리엄 해밀턴의 친족 선택 / 로버트 트리버즈의 호혜적 이타주의 /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선택 이론이다

이기적 유전자를 뒤집으면 이타적 유전자도 됨
이기적 유전자가 자신의 보존과 증식을 위해 개체를 일종의 유전자 운반차량으로 이용(?)하는 거임

유전자 단위 선택 / 이기적 유전자론 이란...
유전자 풀에서 유전자의 번영을 돕는 것은 남고 나머진 도태됨. 따라서 우리가 하는 모든 특성은 유전자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남은 것이고 이에 대한 표현형은 육체적 특징뿐만 아니라 마음, 행위도 마찬가지라는 것임

도킨스도 말했음
"자연선택은 유전자의 그 자신의 복지( 유전자의 복제 및 유전/ 생존 )를 의도하는 유전자에 우호적인 경향이 있다."

협력행동이나 개체의 희생행동은 개체로 봐서는 손해보거나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위일지라도 유전자의 입장에서 생식성공률이나 유전성공률을 높이는 행동이기에 협력행동이나 도덕적 행동이 도태되지 않고 진화하는 것이란 말이지
그리고 이런 행동을 표현형으로 발현하는 유전자 가 자연선택이 된다는 말이징..

서로 털골라주기 나 이타적인 행위 및 자기희생 행동이 진화론 ( 진화생물학 ) 및 경제학 으로도 설명가능하고
종교신자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신이나 사후세계 또는 측은지심 이런 거 따위 들먹일 필요가 없는 이유이기도 함.

물론 도킨스가 말하는 이기적 유전자 또는 어떤 본생 행동 의지를 가진 유전자가 유전자의 작용이나 메커니즘이 그렇다는 것일 뿐이고 유전자가 문학적인 표현으로 이기적 라거나 인간 생물은 이기적인 본성을 가진 이기적인 동물 이라는 뜻이 아니지... 당연히 유전자는 그냥 유전 물질일 뿐이니 의지나 생각같은 건 없지

다만 이타적 행위나 상호작용 에 대한 행동 을 일으키는 표현형 을 [ 발현 ] 하는 < 유전형 > 을 가진 유전자 가 선택되어서 유전되고 존속되는
것이 유전자 선택설 이란 말이고 이런 자기복제나 유전을 위한 이타적인 행위도 결국 이기적인 목적이라는 결론으로 귀결된다는 거지


4. 사후세계가 없으면 정말 선하게 살 필요가 없나? [ 발췌 ]

진화론 믿거나 무신론자면 막살면 되지 않니? 사후세계가 없다면 도덕을 왜 지키냐? 삶의 의미가 있냐? 이런 헛소리를 하는 종교인들이 많다.
칸트처럼 윤리적인 신은 최소한 필요하지 않겠나고?

여기에 대해서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 당신이 선하고자 애쓰는 이유가 오로지 신의 인정과 보답을 얻거나 신의 불만과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말인가요? 그것은 하늘에 있는 거대한 감시 카메라를 돌아보면서 혹은 당신의 머리에 든 아주 작은 도청 장치에 대고 아첨하고 비위를 맞추는 것이지 도덕이 아닙니다." / "오로지 처벌이 겁나서 그리고 보상을 바라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한 것이라면 우리는 정말로 딱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 아인슈타인


그리고 종교인들의 선행이란 그저 천국가고 싶어서 통닭 뇌물 바치고 잘 봐달라는 아부일 뿐이지 .. '도덕이라고 포장한 신에 대한 아부'가 엮이는 거다.

리처드 도킨스도 말했다.
[ 종교인들은 천국가고 싶어서 지옥가기 싫어서 선행하지만 무신론자들은 선행 그 자체를 위해서 선행한다. 그러니 무신론자가 우월하다 ]

천국에 가고 싶어서 빌딩에 비행기 들이박는 광신적 믿음도 종교의 순기능이군화?
아프리카에서는 선교한답시고 개신교 먹사들이 지금도 여자들한테 마녀사냥한다는 데 이것도 종교 순기능 이군홬?

사후세계 존재에 대한 논쟁은 집어두더라도 종교인들은은 꼭 사후세계나 신이 있어야만 도덕적 인간이 되는 자의식도 없는 피조물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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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이미 종교신앙이 없이도 현대 생물학 - 행동유전학 , 사회생물학 , 진화심리학 , 진화경제학 등에서 도덕과 윤리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의 < 이기적 유전자 이론 > 그리고
윌리엄 헤밀턴 과 조지 윌리엄스의 친족 이타주의 혈연 선택인 < 포괄 적응도 이론 > 과 비친족 이타주의 행동인 로버트 엑슬로드 와 로버트 트리버즈 의 < 호혜적 이타주의 > 등등 도덕성의 기원 즉, 윤리적 행동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는 과학적 연구결과와 이론이 정립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도덕은 신이 만든 것이 아니다. 도덕성이 인간이 만든 것이라고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가이 해리슨 책 발췌 ->

만약 자기들이 믿는 신이 실제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선하게 살아야 할 까닥이 없다고 선언하는 신자들이 있다.
그러한 주장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자신의 집 대문 밖을 내다보면서 오늘의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잠시라도 관찰해보라
모두는 아니겠지만 이 시각에도 도둑질하고 살인하고 있는 신자들이 세상에는 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신자들이 누누이 자랑하는 내면의 도덕적인 감각을 신자들에게 주입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그들의 신이 실패한 것 같다.
유명한 영장류 동물학자인 프란스 드 발 은
자신의 저서 < 영장류와 철학자들 > < 내 안의 유인원 > 등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연선택의 과정이 일일이 인간의 도덕적인 규칙과 가치들을 만들어내지는 않았겠지만 그 과정에서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방향으로 인류를 안내하고 발전시키는 성향이나 능력같은 심리적인 기질 , 곧 인간 도덕성의 정수가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영장류 친척 등에서 도덕성을 찾아볼 수 있다. 상부상조는 침팬지에게 가장 뚜렷하게 발견된다.
도덕적인 성향 그 자체는 우리가 짐작하기 어려운 만큼 오랜시간 전부터 형성되어왔다.

내가 남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으려고 애쓰는 까닭은 말 그대로 그것이 그들에게 상처를 입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어떠한 신도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없으며 나 역시 이러한 생각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느 종교의 도덕적인 규칙들이 새겨진 석판이 따로 필요하지는 않았다.
무신론자면서 아주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다.

사람들이 신을 믿는 50가지 이유 - 가이 해리슨 p. 292 ~ p.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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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그리고 나는 타인들과 선의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헤서 그리고 나의 호의를 입은 상대방도 언젠가 나의 호의에 보답하거나 그가 공동체에 언젠가 또다른 호의나 봉사를 할거라고 예측하기에 이타적 행동을 기꺼이 한다. - 오뎅제왕

5. 사후세게 나 신이 없으면 삶의 의미가 없다? [ 발췌 ]


사후세계 없으면 무슨 삶의 의미가 있냐 운운하는 것도 웃긴다.
가끔 몇몇 종교인들도 저런 개소리를 합디다
하여튼 종교인들은 하나같이 자기자신의 가치와 인생의 목적을 스스로 정하질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3번 도덕의 기원 항목에서도 적었지만

도덕행동 , 윤리 , 그리고 삶의 의미 , 존재의 의미는 신이 준게 아니다.
도덕은 진화의 산물이고 윤리 / 법치 는 우리 인간의 산물이고
인생의 의미는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솔직히 당신이 태어난 데에 무슨 이유나 목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유전자 운반 셔틀이고 유기체 덩어리라고 한 들 그렇다고 우리의 삶의 의미가 무가치해지나?

뭐 아주 허무주의 관점으로 보면
여러분이나 나는 결국 유전자라고 불리는 이기적인 자기복제 유기분자의 운반 셔틀일 뿐일지도 모르고 70억 인간 중의 하나일 뿐일지도 모르고 유전자는 불멸이나 인간을 비롯해서 나너 당신이나 유한한 존재이고 죽으면 흙으로 돌아갈 뿐일지도 모르겠고
이 우주의 미미한 생명체 중 하나일 뿐이겠지

하지만 하지만 공허한 존재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먹느냐에 달려있고, 원래 공허한 존재라면 아무리 애를 써도 공허한 존재일테고, 소중하고 하나밖에 없는 귀중한 존재라면 아무리 공허하다고 외쳐봤자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임에 틀림 없지
오히려 진화생물학 이 말하는 바에 의한다면 45억년의 장대한 자연사 동안 40억년 전 쯤에 초기 원시지구 시절 하나의 [ RNA 자기복제분자 ] 에서 현재 이 지구상의 땅위에 다양한 모든 생명체들이 있고 지금 우리들이 이렇게 존재하고 숨쉬고, 서 있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게 생각해야하지 않나?

우리는 신들이 없어도 매우 멋진 삶을 살 수 있으며 그러니 세상의 행복을 위해서 신을 찾을 필요가 없다.
무신론자들에게 삶이란 소중히 여겨야 하는 단 한 번의 기회이다
자신의 삶의 목적이나 존재의 이유 , 인생의 의미는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진화심리학자 스티븐 핑커 도 자신의 저서 < 빈 서판 > 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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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육체보다 오래산다는 교의는 옳지 않다. 필연적으로 지상에서의 삶을 무가치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사후세계는 부모가 자식의 생명을 빼앗으면서 남기는 최후의 편지에 단골로 등장하는 메뉴다

우리는 최근에 그런 믿음이 자살 폭탄 테러범 과 공중 납치범에게 용기를 돋우어 주었음을 기억해야 한다.이런 이유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더 이상 신의 응보를 믿지 않으면 거리낌없이 악행을 저지를 것이라는 주장을 거부해야 한다.
물론 비신자들은 법망이나 사회적 비난이나 자신의 양심을 피할 수만 있다면 영원한 지옥 불에 떨어지는 것쯤은 두렵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또한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이라는 희망을 위해 수천 명의 사람을 학살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이 주는 정서적 위안도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 뇌가 죽을 때 우리의 존재가 끝난다면 삶은 목적을 상실하는가? 오히려 매 순간을 감각하며 사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소중한 선물이라는 깨달음보다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순간순간 "인생은 짧다."라는 사실을 떠올림으로써 얼마나 많은 싸움을 피했고, 얼마나 많은 친구를 사귀었으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꼈고, 얼마나 많은 애정을 표현했는가?

161개의 댓글

2014.06.04
@불행인
으 더러워...
ㅂㅂ
0
2014.06.04
@솥껑
결국 그거로군 멍청하게
무신론자 먹칠하지 말고 입닥치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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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불행인
너도 무신론자니?
0
2014.06.04
@솥껑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신론자였으나 철학을 부전공하고 공부하기 시작한 뒤로 생각을 바꿈
하지만 종교는 없으며 앞으로도 가질 생각이 없음 사람일은 모른다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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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불행인
왜 생각을 바꿈?
별 말 안 할게. 그냥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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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솥껑
일단 계기부터 말하자면, 우리 집안이 신천지라는 사이비 종교 때문에 개박살이 난 상태야. 엄마가 신천지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나는 신천지가 뭔 놈에 것인지 알기 전에 종교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졌지. 그래서 철학을 부전공해서 철학과 종교 철학을 공부하고 신학을 수박 겉핥기를 했지. 근데 어떤 핵심 교양 강의(...따지고 보면 꼭 부전공에 해당되는 게 아니라서 약간 아이러니, 교양이니까)를 들은 뒤부터 명확하게 알았지. 신이 없는 편보단 신이 있는 편이 우리에게 좋은 거라고. 굳이, 신의 유무를 따지지 않더라도 신을 믿는 행위는 인간에게 바람직하다는 거라는 걸 알았지. 참고로 신천지, 개독교 새끼덜 말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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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불행인
신천지??? 너 어디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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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존재
과천은 아닙네다
전국에 있음 신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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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솥껑
글쎄 왜라고 물어보면 뭐라 대답해야 하나.. 그냥 너가 싫어하는 칸트에 대해서 얘기해줄게. 나도 설명하기 힘들어서 존나 요약할게
순수 이성 비판에선 도덕률이 어떻게 이성적으로 나타났는지에 대해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서 설명을 하지만, 이것으론 불충분하다고 칸트는 말해. (전통적 방법이라 함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신의 의지에 따라 등등 말해) 왜냐하면 실제로 보았을 때 이 세상은 그렇지 못 하거든. 그래서 실천이성비판에서 칸트는 신의 존재를 요청해. 우리가 도덕률을 지키는 최고선을 이루기 위해선 영혼이 불멸해야 하기 때문이야. 칸트가 말한 정언 명령을 누구나 당위적으로 지켜야 마땅한데, 빌어먹을 세상은 그렇지가 않잖아?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의 윤리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인간으로서의 이성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신의 존재 뿐이라는 거야. 빌어먹을 세상,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속이고 등쳐먹고 죽이고 정언 명령을 지키지 않는데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가 도덕률을 당위적으로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거야. 법률과도 같은 사회망도 우리의 도덕률을 완전히 지켜주지 못 하지. 칸트는 해결책이 바로 신의 현존이라는 거야. 칸트의 정언 명령과 최고선 개념이 신의 현존과 영혼의 불멸을 전제하는 거야. 그 동시에 칸트는 기독교적인 종교관 같은 것을 완전히 부정하지.
이런 칸트 철학을 보고 공부하다보니까 생각이 변했다고 할 수 있지. 신은 있거나 없는 것이 아니라, 신이 있어줘야 한다고 바짓가랑이 붙잡고 애원하는 거지.

뭐, 근본적으로 우리 엄마를 용서하려고 노력하는 그런 것도 있지만. 글쎄... 나도 내가 왜 갑자기 무신론자에서 유신론자가 된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대충 설명하려고 노력해봤어. 답변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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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인
그럼 네가 있기를 바라는 것은 궁극적으로 '신'이라고 표현되는 절대적인 선악개념이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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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난독대제 잘모닐거스
절대적인 선악개념이라는 말을 설명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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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인
그러니까 인간의 이성을 이용한 이른바 합리적인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 만으로는 인간을 도덕적으로 유지시키는게 어렵기 때문에,

신이라는 초월적인 네가 말한대로 '절대선'의 존재가 판단하는 선악개념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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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난독대제 잘모닐거스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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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불행인
잠깐 그러면
신의 유무에 관계없이 신이라는 개념의 기능이 개인을 도덕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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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솥껑
신이 있어줘야 한다는 거니까 따지고 보면 신은 있는 거겠지. 신이 없거나 있는 것이 아니라, 라는 말은 내가 그렇게 단순하게 주장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는 거고 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이상하게 썼네
신이 있어야 최고선을 깨는 것에 대해 벌할 수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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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불행인
도덕이 있는데, 도덕이 작용하기 위해서는 신이 필요하므로 신이 존재한다
이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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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솥껑
도덕이 도덕으로서 완벽하게 인간에게 강제되기 위해선(도덕이 작용하기 위해서는) 신이 존재해야만 한다
굳이 논리적 순서를 따지자면 신의 존재가 문장 앞에 와야겠지만, 이건 신이 있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신을 요청하는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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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인
그럼 그 신으로 대표되는 절대선 혹은 철학에서 말하는 정언명령이 시대의 변화와 관계없이 영원하다고 생각하는 쪽임?

나는 현재에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그 절대선이라는 기준도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그리고 나는 변한다고 생각하기에, 그 선이라는 말 앞에 붙는 '절대'라는 말과 그 의미를 내포하는 '신'이 시대가 변하면 독이 된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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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난독대제 잘모닐거스
너가 말하는 게 뭔지는 알겠어... 말하자면 진리란 게 변할 수 있다는 거야
글쎄, 그 부분에 대해선 답을 하기가 힘든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고작 예를 드는 것 정도일까
살인을 하지 말라는 것은 당연한 거야. 이 도덕률에는 이유가 불필요해. 굳이 이유를 들면 역지사지지.
하지만 이슬람 문화권의 명예 살인, 야만인 문화의 영유아 살해 등등의 반박 예도 있어. 이 경우에는 그렇다 할 지라도 그들의 문화 기저에는 인간에 대한 당위적 명령이 내포되어 있다는 식으로 반박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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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인
사실 처음에는 신의 존재를 지지하는 입장에 대한 색안경을 끼고 접근했어. 솔직히 그냥 많고 많은 이성적인척하는 개독인줄 알았거든.
그런데 네가 외일베보러 갔을 때 다시 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니까 내가 좀 이상하게 해석을 했었더라고.

물론 너와 나의 생각이 결론적으로 일치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얻어가는 것이 있는 토론이 된거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질문할게.
너의 경우도 유신론자로 구분 됨? 뭐 애초에 경계선이 명확한 집단들은 아니지만 좀 의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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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난독대제 잘모닐거스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유신론자로 구분한다면 난 유신론자가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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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불행인
ㅇㅇ 뭔지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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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불행인
불쌍.. 고생하렴 난 졸업 몇 년전에 함 낄껠깔깔까르깔까랄~ 그나저나 별 내용도 아닌데 웅변체에 애들이 반응해주니 기분은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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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이분 배우신분 ㅎㄷㄷ 인문학도임? 학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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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존재
간지폭팔
존나 ㅋ 읽기 불편하게 써놨는데도 끝까지 다 읽게만드는 필력 지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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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종교는 사람의 자유니까 신경쓰지않지만 그걸 다른사람한테 강요하거나 민폐끼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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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오뎅제왕님 글 어렸을 땐 뭔 소린지 몰랐는데 이제 이해가 되는군! 재밌게 잘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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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예나 지금이나 종교 정치는 어그로 가성비 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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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빵 2개 보이네. 스스로 견고하다 믿지만 본질을 아는 사람은 찢어발겨 씹어먹는다는 그 공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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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존재의 댓글을 읽고 다시 생각하는 거지만 우리나라 기독교는 똥을 싸도 너무 많이 싸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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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불행인
딱히 우리나라 기독교는 애초에 초 병신 집단이라 머리 속에 떠올린 종교 범주 안에 없었음. 내가 말하는 종교는 역사 속 여러 종교들의 흔적들이 가장 근접하달까. 뭐 그렇다고 해도 우리나라 기독교 만큼 싫은건 사실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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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d
2014.06.03
글쓰신 분에게 죄송하지만 전 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답이 없는 불치병 가진 제 친구 누가 고쳐 주나요? 과학도 지금으로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제 친구 살아있는 동안 치료제가 나올 수 있는 방법은 신이 고쳐주는 방법 밖에 없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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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d
그냥 바로 친구가 낫기를 바라세요.

왜 신이 있기를 바라고 -> 그 신이 친구를 고쳐주길 바랍니까? 한번 꺽는다고 뭐가 다른것도 아닌데.

친구가 그냥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낫는거나 신이 고쳐줘서 낫는거나 둘다 다를거 하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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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d
그럼 믿으세요 신이없다는 증거 또한 없으니까요
종교의 가장큰 좋은점은 위로와 격려를 해준다는거라고 생각해요 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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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mmd
그런 걸 자기 합리화라고 합니다.
자기합리화는 비도덕적인 일은 아니에요. 상대방만 합리화시키지 않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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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게 이성적이라는 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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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시발 내가 신이라니까 개놈들아 날 받들어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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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진서연
여기있었구만 심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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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팝콘 우적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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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폭발
어때 재밌지 내가만든 싸움판이야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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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어그로차단기계
내가 한때 저렇게 '이제 사람은 종교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립해야 한다' 라는 사상을 가지고 살면서
아아 난 계몽된 인간 우훗우훗하는 우월감에
식당에서 나한테 선교하려드는 아재랑 진지하게 별별논리써가며 열변을 토했음
결과는? "학생은 인간의 논리로 생각하니까 그렇게 되는거야. 하나님의 논리로 생각해야 천국을 볼 수 있어"
성경에서 그 잘난 노아도 못보고 야곱도 못본 천국을 지가 봤다는 아재말에 난 열심히 반박했지만
남은건 소화불량과 말하느라 불어터진 짬짜면 뿐이었음. 니미.
그 이후로 그냥 이런 떡밥엔 불구경이 제맛이란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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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광기폭발
난 이랬는데.
'죄송하지만 성경이 그렇게 훌륭한 책 같아 보이진 않네요 ^^ㅋ'
'읽어 보고 말씀하시라니까요?'
'읽어봤는데요?'
성경도 이해 못하는 똥멍청이라고 생각하고 갔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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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닉값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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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논리적인 문제로 해결될일이 아닌데 아직까지 토론하는거 보소.
작성자 닉값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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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작정함
니 닉값 뺐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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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종교를 믿어야할 이유에 대해서 전혀 근거없다고 글에서 설명해놓았지만
사람들이 교회나 절에 가는건 마음의 안정을 얻으려고 가는게 아닐까 싶다
집단안에 소속됨으로써 편안함을 느낀다던지 등등

결론적으로 생각해보면 종교는 인민의 아편임
비판없는 무조건적인 믿음은 사람들을 절벽으로 달리게 함
개독이 그 예

감상평: 이글이 개인적으로 어그로라고 느낀건 첫째는 제목이고, 둘째는 종교를 맹신하는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설득되지 않기때문
어차피 종교의 선택은 개인의 자유고 뭐 다 떠나서 객관적으로 보자면 참고할만할 글이고 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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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엄마다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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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씨벌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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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신! 필요 없다고! 도덕에! 도덕은 인간이 만들어가는거야! 누가 강제해서 지키는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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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종교가 순기능만 한다면 나쁠건 없음
맹목적이고 절대적인 모종의 존재가 자기편이라는 세계관을 가지게 되니까 나름 의지도 되고,
사람들로 하여금 선하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 억제력이 되며, 이러한 선한 행동들의 기준이 되기도 함.
물론 스스로 생각해봄으로서 선하게 행동하고, 의지력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은데 실제로 그럴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
난 개인적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종교가 자연스럽게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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