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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고 뭐 달라지겠어

얼굴이 너무 다른데요

ㅋㅋㅋㅋㅋ팩트리어트 묵직한거보소ㅋㅋㅋ

설날에 닫혀있는 가게들이 언제나 개점휴업인 개드리퍼와 같다고 한다.

이거 알아.

뭔가 쓸쓸한데 그리운 느낌. 빨리 집 가서 가족들 보고 싶은 기분 드는 거.

아닌뒙

기일 안챙기냐?

절하러 안간지도 5년이 넘어서..

그럼 조상님들 무덤관리 누가하냐

큰아버지네가 가장 가깝고 집이 근처라
간간히 관리하신다고만 들음..

설마 큰아버지네랑 만나지도않고 연락도 안드리는건 아니겠지?
큰아버지 섭섭하시겠다 벌초를 도와주진 못해도 명절에 얼굴한번 못보고 같은 부모님아래 자식들인데 ..

서로 사는게 바쁘기도 하고 ㅎ
그리고 안부 묻고 사니까 괜찮아

남자면 벌초할때 도와드리렴

근데 요즘도 가족들 삼삼오오 모여 명절보내는집은
가기싫다고 난리지 ..ㅋㅋㅋ
지금 자식세대들이 크면 명절문화는 진짜 대부분 사라질듯

아버지랑 어른들이 제작년이엇나 작년에
친척끼리 모여서 명절은 아니고
그냥 오랜만에 다같이 술한잔 하고
나도 전역한지 얼마 안됫을 때엿는데
처음 술잔 받아보던 날이엇는데
그러시더라고..

"이제 이렇게 친척들끼리 왕래하고
모이는것도 우리들 까지여.." 하는데
내가 같은 세대가 아니니 당연히 공감은 안되겟지만
무언가 이해는 가더라고..

우리는 또 사촌 형,누나들과 나까지의 세대가 있고
그 자식들인 조카들은 또 조카들의 세대끼리
모이고 만나고 할테니까.. 근데 다만
어른들처럼 이렇게 정감잇게 서로 볼거같진 않아서

근데 내가 사람정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나이먹어서도 난 다 왕래하며 사촌 형,누나들
만나고 싶은데 무슨 주책이냐고 주위에서 오바하지 말라할까
그게 걱정됨...그정도로 메마르게 될까봐 안타까움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걸 모든 가족들이
좋다고 느낄수가 없는 거니깐
어떤사람들에겐 오로지 자기 가족들과의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느낄수도있고
친척들과의 관계가 귀찮다고 느낄수도 있는거고
만약 친척들이 너와같은 생각이라면 행복한거고
아니라면 씁쓸하지만뭐..얘기하고나니 씁쓸허네 하

그러니까 명절되면 명절 시작 할때 하행선이 막히고 명절끝날때쯤엔 상행선이 막히지
서울인구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본가는 지방이 많다는 증거지~

경기권 까지도 저럼

그나마 여는 음식점도 사람이 없엉

좀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