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레딧 2줄 괴담 더 긁어와봄

1.png

 

부모님이 지하실 문을 절대 열면 안됀다고 했지만, 호기심과 반항심 때문에 문을 열었다.

 

하늘에 떠있는 빛나면서 내 눈을 아프게하는 저 공은 뭐지?

 

2.PNG

 

'제발, 저를 대신 데려가세요!' 내 아이를 데려가는 두 사람에게 소리쳤다.

 

'죄송합니다. 아이들이 먼저에요.' 그들은 마지막 구명보트에 아이를 옮기면서 내게 말했다.

 

3.PNG

 

연기가 나를 둘러싸고 있어서 겨우 '경고: 화재시 엘리베이터 이용 금지' 표지판을 찾아 읽을 수 있었다.

 

나는 버튼을 누르고 내 휠체어에 기대 한숨을 내쉬면서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4.PNG

 

"조심하세요. 저 암염으로 만들어진 선들이 그 괴물들을 막아주는거니까요." 그가 나를 피난처에 들이면서 하는말이었다.

 

"천일염이지." 내가 말했다. "우릴 막는건 '천일염'이야."

 

5.PNG

 

내 마지막 소원으로 아버지가 되살아나는것을 빌었다.

 

아버지 무덤위에 서서, 그가 비명을 지르면서 관뚜껑을 긁는것을 상상하며 미소짓곤 했다.

 

6.PNG

 

어머니를 본지 거의 10년이나 지났다.

 

어머니는 내가 또 잘못하면 다음엔 내 귀를 가져갈것이라고 하고있다.

 

7.PNG

 

난 그의 계속되는 섹스 어필을 전혀 이해할수가없었고, 그의 와이프에게 이걸 말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내 짖는 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거같다.

 

8.PNG

 

움직이지 못하는 바람에 난 살인자를 그냥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자그마한 두살짜리 아이는 호기심에 플러그를 뽑았다.

 

9.PNG

 

내가 쓰고있는 책에서 등장인물 몇명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그건 내 자서전에 재밌는 요소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10.PNG

 

내 전 여자친구는 내가 가진 14개의 '이상한' 인형들을 그냥 안보이게 치워버리길 원했지만,

 

지금 여자친구는 15개의 '진짜같은' 인형들을 밖에 던져버리기를 원하고있다.

 

11.PNG

 

난 계속 우는 아이한테 스폰지밥을 보러가자고 말했다.

 

그제서야 울음을 멈추고 자기 발에 벽돌을 묶는걸 도와주기 시작했다.

 

12.PNG

 

새로운 약은 효과가 아주 좋아서, 내 머릿속에서 자꾸 들리던 이상한 목소리들이 드디어 조용해졌다.

 

'저놈들 다 죽여버려야지.' 라고 생각해도, 드디어 아무도 안됀다고 지적하지 않았다.

 

13.PNG

 

'난 남동생 필요없어서 다시 되돌려줬어.' 자랑스럽게 부모님한테 말했다.

 

밖에서 황새는 발밑에 놓인 살점을 뜯어먹고있었다.

 

14.PNG

 

어디서 봤는데 무언가 배울때마다 뇌에 주름이 하나씩 생긴다고 했다.

 

내 학생들한테서 직접 확인했는데 아무것도 배운게 없는거같아서 정말 화가났다.

 

 

내가 더 보고싶어서 읽다가 가져옴 번역 걍 보면서 한거라서 틀릴수있음 

103개의 댓글

2021.11.26

엄마가 귀를가져간다는건무슨뜻이야?

0
2021.11.26
@치무차크해

10년전에 눈을 다치게해서 시력을 잃었고 이번에도 잘못하면 귀를 다치게해서 못듣게한다는거

3
2021.11.26

소금드립 재밌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김창렬 아들에게 '창렬하다' 20 부분과다른전체 44 4 분 전
와 씨발 병원에서 마약투여 8900회로 몇십억 챙김 55 입에서똥나옴 77 16 분 전
버닝썬 전 직원 "경찰들, 한 달에 수차례 여자 접대 받... 39 팜호초 88 17 분 전
어떤 새끼가 퇴근시간에 하늘을 벤거냐 67 6월9일이생일임 55 17 분 전
개드립 간 락스 끓인 ㅄ 에게 저런 답변을 한 이유는? 45 직탈백수준비 68 41 분 전
신남을 주체하지 못하는 댕댕이 ㅋㅋㅋㅋㅋㅋㅋㅋ 45 닉네임변경01 64 41 분 전
제 원룸 보러 신혼부부가 왔네요 ㄷㄷ 120 띠뭉 83 44 분 전
발가락 골절된 채로 한 달 복무한 병장 59 쥬지왁싱턴 97 47 분 전
르노 사내 분위기 근황 42 부분과다른전체 83 48 분 전
조선이 맨날 싸울때 평화로웠던 일본 81 착한생각올바른생각 63 48 분 전
여친이 야스할때 소리를 안낸다는 디시인.jpg 81 사이버렉카기사협회장 92 49 분 전
프로포폴에 중독되는 과정 100 나는빠삐코 67 49 분 전
자동차 명장 "시청역 참사, 운전자과실 3· 차량결함 7&q... 168 붕따기 59 49 분 전
르노코리아 "해고 아닌 업무 배제" 73 붕따기 67 55 분 전
ㅇㅎ) 일본에서 유행하는 지라이야 모형 인증샷 39 crayon 50 56 분 전
권선미 기자님 기자명 바꾸셨음 34 붕따기 56 56 분 전
페미니스트 4인의 진솔한 대화.jpg 92 닉네임변경35 68 56 분 전
승희 운영자님 보시오 49 슬픈개구리페페 113 59 분 전
친일파가 뭐가 나쁜가? 40 에어부산 88 1 시간 전
뭔가 잘못 배운 캠핑 누나.gif 58 뭐라해야하냐 69 1 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