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라는 말 자체가 이탈리아에서 미국놈이 커피 달라고 해서 에스프레소를 줬는데 미국놈이 그게 써서 못먹어서 물달라고 해서 물 말아 먹길래 "야 저 아메리카노(미국놈) 봐라 ㅋㅋ" 해서 아메리카노가 된거래.

이탈리아놈들이 은근히 먹는데 자부심이 있어서 파스타나 커피에 자부심이 셈

그러니까 좀 저걸 비약을 하면 우리나라에서 김치를 "안맵게 파오차이식으로 주세요" 라고 한것과 동일함

아아가 메뉴에 없어서 비율을 모르니까 얼음 갖다준거임

아메리카노 있는집도 비율 알아서 맞추라고 물 따로줌

한국으로 치면 "아이스 한과 죽"을 요구한거지..... 뭔 메뉴인지 감은 잡히지만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는 모르겠으니 한과랑 물이랑 얼음 줄테니 알아서 해드세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이탈리아인에게 꽤나 기분나쁠만한거라 저렇게 얼음 갖다준거는 무척 양반임;;

손만두도 보너스로 줌?

우리로 치면 떡볶이 매우니까 물넣어서 국처럼 끓여달라 이정도아님?

이딸리아노가 “여기 신라면 아이스 쿠다사이. 아리가또.”

이랬는데 김밥천국에서 신라면 끓인다음 얼음이랑 같이 준거면

개친절한거 아니냐ㅋㅋㅋㅋ

사진에 커피 에스프레소 맞음? 크레마가 하나도 없는데.. 잔은 데미타세 맞는거 같은데..

근데 오히려 저렇게 만들어 먹으라고 준게 더 친절한거 아님?

대부분 카페는 그런 메뉴 안파니까 다른거 시키거나, 나가라고 할 것 같은데...

저거 에스프레소 같지가 않은데 드립커피를 받은건가? 핫 드립커피면 아이스로 만드는순간 ㅈㄴ 밍밍할텐데

육식주의자용 애스프레소 주세요

에스프레소 잔으로 안 맞은게 다행이지

김치 씻어서 먹는거랑 비슷한 느낌일까

이탈리아애들 아메리카노 ㅈㄴ 극혐하는데 뚝배기 안깨진게 다행임 저건

그 나라 가면 그 나라 문화 관습에 따라야지 뭐

내 이탈리안 친구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카페에서 생크림케이크 시켜놓고 물부어서 생크림 동동 떠다니는거 맛있다고 주워먹는 꼴 이래!

우리나라로 치면 된장찌게에 얼음 넣는 느낌인가

아아 말고 그냥 아메리카노는 이탈리아에서 취급함?

없는 메뉴를 시킨거부터 병신아닌가

처음알았네 그럼 이탈리아 스벅 메뉴에는 아아가 없나?

뜨거운 동치미 달란건가

나같으면 걍 마트서 캔커피 사먹겠다

리얼 이탈리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카푸치노가 스타벅스 어느 메뉴보다 맛있었음 ㅋㅋㅋ

커피좋아하는 사람들 이탈리아 여행가면 하루에 2~3잔 이상 마심

큰 관광지는 공중 화장실이 있는데 사람 많아서 이용하기 힘들고

그냥 주변 카페 들어가서 커피 하나 사 마시고 화장실 쓰는게 재일 편함 ㅋㅋ

이게 부심보다는 약간 문화차이임...

애초에 이탈리아나 프랑스 같은 나라들은

식당에서 손님이 뭔가 커스텀 하는걸 되게 이상하게 생각함.

전문가가 심혈을 기울여서 최고의 상태로 만들어서 주는건데 그걸 왜 손님이 이것저것 바꾸지? 하는 느낌?

아이스 커피도 그 비슷한거임.

에스프레소는 그 자체로 가장 맛있는 상태인데 그걸 왜 물타고 차갑게 해서 맛없게 먹는담?

이게 이탈리아 사람 마인드 ㅋㅋㅋ

우리나라로 치면 김치 맵다고 물에 빨아먹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