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들자나 전투력 영향 없으면 돈 줄여야지

숙식비용, 공익도 훈련 기간 복무시간으로 치지않나? 걍 1주 더일하게 하는게 이득일듯?

나도 1주일 더 일하게 된거로 생각되네ㅋㅋㅋ

대충 웬 콘

? 자대 늦게가고 좋잖아

늦게 간게 좋긴했음 당시 자대건물이 사단 최악시설에서 새로 올린거라

근데 훈련소가 60년대 건물였지 나무관물대 두칸 있는거 ㅋ

야수교

이수교 아니였나 하핳

우리의 자랑 무열대에 높이 솟은 제2수송교육단

조국의 충정을 받들어가는 교육의 현장에

활기차고 힘찬 젊은이들이 다 함께 모여서

통일의 꿈을 싣고 이땅의 맥을 이어

달리자 조국산하를 우리 하나가 되어

아아 운전의 요람 제2수송교육단

야수교 갔다가 기무학교까지 간다고 자대배치 일병 직전에 갔지..

이등병 날로 먹어서 좋긴했음 ㅋㅋ

결과론이지 뭐ㅋㅋ 박주영이 아스날에서 주전 먹었으면 모나코박 얘기도 존나 잘했다고 찬양했을걸?

황희찬 봐봐. 박주영보다 더 심하게 뒤통수 때리고 갔는데 유럽에서 잘하니까 뭐라고도 못하고 그냥 당한 놈만 슬프잖아.

황희찬은 모야?

배경부터 설명하면 포항이 박주영 브라질도 보내고 한서 키웠는데, 대학 진학 후에 포항 올 줄 알았드만 서울이 좋은 조건 제시하고 포항에 보상금 조금 주고서 하이재킹한 이력이 있음. 포항이 이래저래 유스 잘 키우고 하이재킹 많이 당해서 애들 지키는데 예민함.

황희찬도 공들여서 키우고 역대급 재능이라고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해서 데려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에이전트랑 짝짜꿍해서 유럽 진출 얘기가 나옴.

그 전에 다른 나라 간 애가 포항이랑 계약하고 얼마 안 되더라도 포항에 이적료 안겨주고 갔어서 다들 황희찬도 그럴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얘가 드래프트 가겠다고(포항에 남겠다고) 언플하더니 갑자기 출국해서 잘츠부르크랑 도장 찍어버림. 포항은 걍 뺏긴거.

그때부터 언론에서 엄청 띄우고 대승적 차원에서 놓아주라고 하면서 소송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벙어리 냉가슴 엔딩으로 끝남.

저때부터 준프로 계약 생기고 하면서 고등학생때 프로팀 유스였던 애들이 해외 직접 가는 길이 막힘. 손흥민도 고1때 서울 유스였다가 함부르크가 데려간거고 그런 커리어패스는 이제 거의 안 나올거.

유스키우는게 쉬운일 아닌데 계속 통수만 때린거구나..포항이 보살이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