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 그림체를 가져와 그거 비슷하게 그려주는 명령어가 태그인데

그 태그를 내가 만들었으니 남들에게 공유하기 싫다는 거임

ㅇㅇ 그거임

근데 그게 그림 작가의 그림체라는게 문제인데 법으론 문제없어서 참 애매한 상황

ㅇㅇ 님 말 맞음 하든 안하든 그건 아무 문제없음. 법으로도 문제없고

걍 작가의 그림체를 무단으로 가져왔다는 게 걸리는 것 뿐이지

난 저렇게 내로남불 충들보면 부모가 없거나 자식한테 관심을 안가져서 교육이 부재된것같더라.

자기가 한 노력이라곤 꼴랑 이미지저장하고 프로그램 넣는것밖에 없으면서 작가가 평생들여 자기 그림체 개발한 시간은 하찮지

너도 저사람이 태크찾는 노력 하찮게 여기네

페미니즘도 노력이니까 존중해야겠냐?

피장파장의 오류 맞지?

개인의 행동이 일관성이 있어야지. 난 성인되고선 남들도 내 제작물들 존중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작권좀 걸린것같으면 다 돈내고 사고있음.

그래서 저새끼 태그찾는데 걸린 노력은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함. 저새끼 입장에서 말한거지

그럴리가요.. 그럴

모르겠음 ㅋㅋㅋ 법이 없어서 작가들도 저 사람들에게 말도 못하고

어떤식으로든 법이 제정돼야 뭐라도 할텐데 안타깝네

판사들이 AI를 전혀 몰라서 생기는 일인데

사실 생성된 그림도 학습 시킨 그림들의 조합과 변형으로 만들어진거라서 표절 맞음.

법이 안만들어져서 법적인 표절이 아닌거지 기술적인 표절은 맞음

알아듣기 쉽게 비유하자면

발렌타인데이에 니가 커버춰 초콜릿 사와서 녹여서 모양잡고 뭐 향같은거 좀 넣고 해서 굳혀서 만들었다면

니가 만든 초콜렛 맞는데 니가 만든 맛이 아님.

그 초콜렛의 맛은 커버춰 초콜릿 만든 회사의 맛이지.

초콜릿에 저작권이 있더라도 넌 표절이 아니지만 맛에 저작권이 있다면 넌 표절이 맞다.

어디까지를 저작권법에 넣느냐의 문젠데

저 경우는 변형 + AI 라 2차 창작물의 영역에도 포함되지 않을 듯하고

기술적인 표절도 저 경우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본다

베이스가 되는 그림은 소스로 썼지만

나온 결과물에는 베이스를 기초로한 창작물이 나왔으니

이건 표절이 아니라 벤치마킹 범주로 봐야 할듯하네

아무리 봐도 이건 법으로 제정 못할듯하다.

2차 창작이 아니라니깐.

ai를 배워보면 알겠되는 건데 안배우면 느낌으로만은 느껴지지 않아서 착각이 드는거다

이게 결과물이 무수히 랜덤하게 나와서 창작처럼 보이는 거지

사실은 입력된 수많은 사진들의 각종 요소들의 조합이다.

작가의 그림체 +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사진들 = 결과물.

이 조합이 너무 많고 다양해서 다 다르게 보이니까 창작처럼 보이는 것뿐.

예를 들면 신라면을 끓일때마다 맛이 다다르다.

사람이 그렇게 예민하지 않아서 못느끼는거지

초미세 미각의 외계인이 먹는다면

그날의 온도 습도 물의 미세한 양 차이와 유통기한 스프를 털어 넣을때 봉지에 붙는 양 등등

엄청난 변수로 맛이 항상 무조건 다 다르다.

해변의 모래알 만큼이나 많은 수로 매번 다르게 만들어진다.

그럼 넌 그 외계인에게 라면을 끓여주면서 니가 개발한 라면이라고 말할 수 있겠냐.

아니야 라면회사가 만든 맛의 다양한 맛범위 안에서 그냥 조리해서 준거지

이게 ai 그림의 본질이다.

원본 그림의 엄청나게 다양한 요소와 그걸 다시 재생성해주는 알고리즘의 랜덤한 요소가 합쳐져서 항상 처음보는 그림이 나오지만

창조를 한게 아니라 미시영역의 재조합을 한거임.

니 말대로라면 기존에 작가들이 그린 그림도 전부 표절에 해당하는데.

테슬라가 하는 데이터기반 자율주행이랑 노블AI랑 같은거 알고 있음.

그렇다고 테슬라한테 차주들이 내 주행 데이터 왜 테슬라가 멋대로 수집해가냐 라고 안하잖아

난 아래글에도 그렇고

법적으로는 막을만한 조치를 취할 수 없을거다 라는 말을 하고 있는거임.

모든 AI는 스스로 논리를 하지 못한다.

결국 개발자가 짜놓은 울타리 안에서 학습하고 결과물을 내놓을 뿐.

다만 그 결과물이 법적 효력 안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나?

그 물음에 대한 답은 난 아니라고 보는거고.

그리고 니가 댓글 남겨서 여태까지 의문으로만 삼고 있던 부분이 있는데 니가 답해줄 수 있을 거 같네.

사람도 성장해 가면서 배움을 통해 그 안에서 역량을 펼쳐가는데

AI가 학습 후 내놓은 결과물은 왜 짜집기라고 폄하 받아야 되는지?

결국 사람이 말을 하는것도 자기가 배운거 안에서 짜집기 하는거 아닌가

프로그램을 만들때도 남이 만든 레퍼런스를 토대로 기초를 잡고 개발하는거 아냐?

이건 AI도 마찬가지인거 같은데

너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

상업적으로 이용하질 않았는데 왜 표절임 2차창작이라고 봐야지

공정 이용이라는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상업적이든 아니든 도둑질 맞음

결국 중요한건 표절(범법행위)로 인정돼서 처벌받느냐 여부 아님? 다들 갖고있는 의문도 그거고.

사실상 못 막음 그리고 작가 그림체 하나만 보고 만화 보는거 아니잔아 내용이랑 같이 보잔아? 오히려 작가가 ai학습시켜서 그림 찍어내면 비용 절감됨.

그건 작가본인이 사용할 경우고 저건 아니니 문제는 맞지

문제가 아니라고 한건 아니에여,

아앗

구도를 그리던데?

키워드에 따라 전혀 다른 그림이 튀어나옴

그래서 난리난거임.

입력 소스가 작가의 그림만이 아니기 때문이지.

고양이 라는 키워드를 넣으면 고양이를 학습시킨 원본 소스도 따로 있는거거든.

다른 키워드에 대한 학습도 죄다 원본 사진이 필요한 거고

새롭다는 구도도 그런 다른 원본소스에 의해 나오는 거임.

결과물은 실제로 두가지 학습. 키워드 학습 + 그림체 학습 의 결과물.

여기서 표절인지 아닌지는 작가의 그림체 소스에만 국한되는 거기 때문에 표절 그림체의 학습에 대해서 한말이고.

현재까지 만들어진 ai 기술에서는 임의로 벗어나는 확률값을 줘서 랜덤하게 다른 요소를 섞어주는 게 있을뿐이지

창의적 기능을 생성해내서 진짜 창조라는걸 만드는 새로운 창작은 없음

니 말대로라면 노블 AI도 완전한 랜덤 요소라 머리, 가슴, 배, 팔, 다리 죄다 다른 그림체가 조합되어야 함.

내가 개발자가 아니라 학습한 소스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키워드를 입력하면 이질감 없는 완벽한 하나의 그림체로 그림이 튀어나옴

그 작가를 키워드로 입력한게 아니라 소스가 되는 엉망진창의 그림 하나 올려놓고

키워드를 입력하면 하나의 그림체로 완성된 그림이 튀어나온다 이말임.

심지어 키워드 입력을 안하면 AI가 알아서 기준이 되는 이미지랑 같은 구도의 그림을 그려냄

이미지 제너레이터 엔진에 따라 이걸 창작이라고 봐도 될 수준이던데?

그 구도를 만들어 낼수 있을만큼 데이터가 쌓였다는 말임.. 그만큼 그림 작가들이 그림을 미친듯이 그려왔다는거고.

아무리 AI가 뛰어나도 아직은 없는 그림을 그려낼 정도는 아님.

AI고 사람이고 학습하는건 똑같지 않음?

사람도 없는건 못그리잖아

뭔가 따라 그릴게 있어야 하고, 영감을 받을 대상이 있어야 그림을 그리지 않나?

예를들어 드래곤에 대해 AI랑 사람에게 어떻게 생겼는지 그려보라 그러면

둘 다 비슷한 그림을 그려낼 것 같은데

니 생각은 어떰?

그럼 너도 뇌 빼고 CPU 달지 뭐하러 생체기기 달고다니냐?

뭔 개소리여

니 생각을 물어봤는데 급발진이네

그게 내 생각이다.

니가 말한대로 기계와 생체가 동일하게 판단하고 성장하는지는 알수 없지만 같은 결과물을 도출할수도 있지.

그렇다면 산업현장이나 예술 문화의 영역에서도 기계로 대체되는게 효율적일거고.

하지만 니가 내 말을 급발진이라고 생각한건 어차피 우리 본질은 기계가 아닌 고깃덩어리이기 때문이겠지?

몸뚱이를 기계로 대체할수 있는 날이 오기 전까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안전장치가 필요함...

그러니까 법제화를 통해서 최소한 다른 분야로 초보자들이 전직하고 현직자들이 서서히 줄어들때까지 완충장치가 필요하다는거임.

내가 말한부분은 그런 부분이 아닌데

니가 AI가 아직 그림을 그려낼 수준이 안된다고 해서

사람이고 AI고 그림 그릴때는 레퍼런스가 있어야 된다고 댓글을 남긴거임.

사람과 기계를 동일선상에 놓는다기 보다는

학습하고 내어놓은 결과물에 대해

AI는 그저 짜집기라는 답변에 대해 물어본것 뿐이거늘

어째 이런 물음에 인문학적 답변이 돌아오냐

당연히 레퍼런스가 없으면 아직 못그리지. 지금 기술력으론 없는건 못그려. 말 그대로 짜집기니까.

하지만 나중에 니 말대로 학습해서 예측까지 가능한 AI가 나오면 그때부턴 인문학 영역이지. 사람이 필요가 없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