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 근처에서 순대국밥 먹고 왔는데 확실히 맞는 거 같음

난 전주 사람임

병천순대는 소창을 쓰던데

아 밥 먹은지 10분도 안됐는데 배고파졌어

암뽕순대가 그냥 암뽕이랑 순대 같이 내어주는거라고?

상추튀김이랑 조어법이 똑같아서 신기하네.

먹어보니 막창순대는 싫더라

순대는 역시 피순대지

??? : 여기 순대에는 콩나물이 들어갔어요. 어우 이거 재밌는데...

글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 개추

막창순대 신기하게 생겼네 먹어보고 싶다

호남 영남 여행을 몇번이나 갔었는데 순대국이 다 똑같지 뭐 하고 안먹었더니 이런 차이가 있었구나 이번에 갈 일 생기면 다 조지고 와야겠다

오 다음에 제주도 순대도 써주삼 내가 소개해드림

정보추

전주남부시장 줄서서먹는 순대국집 줜내맛있음ㅋ

저녁 순대+내장 전골 먹어야겠다

개인적으로 암뽕은 고수들의 영역인거 같아

한 두개먹고 못먹겠더라

피순대 먹고잡다

저렇게 완벽한걸 왜 초장에 찍어먹냐고 쌈장이 최곤데

냄새 존나 나던데,,시험삼아 시켜봤더니 사장님이 아휴 이거 먹고 남길텐데 이러더라 ㅋㅋ

난 애새끼입이라 순대나 저런거 못먹겠더라 대창 막창같은거도...냄새가 너무나서...

광주출신인데 서울에서 국밥먹으면 뭐가 항상 부족한 느낌이였는데

식재료가 달라소 그렇구나

암뽕 먹긴 먹는데 왠지 내장보다 꺼려짐ㅋㅋ

난 응애 입맛이라서 암뽕, 피순대 별로야..

전라남도랑 광주에서 거의 20년 살았는데 다대기가 풀어져서 나온다고...???

선지국 좋아하면 피순대도 가능? 느낌 다를려나

피순대 먹고 다음날 화장실가면 장기출혈 있는 착각이들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