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발 뭔소린가 했네 ㅋㅋㅋㅋㅋㅋㅋ

코로스

화폐로 만든 음식이 있다!?

"흐음, 이것이 자본의 맛인가"

화폐 공예 같은 거야

화폐가 아니라 물물교환이라 괜찮아

조폐밭에서 물량조절하니까 괜찮을듯?

네 뭐…주세요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ㅇㅇ이이이이이잉

감자붕생이가루를 뭉쳐서 드려보시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밥 고구마밥 같은건 나도 별식으로도 먹었던 거 같음. 밥이 넘 달아서 국에 못 말아먹어 ㅎㅎ

근데 감자 옹심이는 진짜 맛나던데..

님 입맛에 잘 맞는거임.

근데 전반적으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 아니면 잘 안먹더라고.

난 좋던데.. 중장년 노년.. ㅠㅠㅠㅠ

취향은 각자 다를 뿐임.

각자 남들과 다른 취향 하나 둘 정도는 가지고 있는게 보통임.

감자옹심이 좋아하는거는 솔직히 특이한 축에도 못끼지.

저는 카라 박규리가 좋았습니다.

특이한가요

어르신~ 씹기 괜찮으세요? 옹심이 씹기 편하시라고 풀어지게 오래 끓였어요~

감자옹심이가 맛있다면 그냥 그게 입맛에 잘 맞거나 그 집 요리 솜씨가 좋은 거임 ㅋㅋㅋ

옛날에 할머니 할아버지 계실 적에 ㄹㅇ 옛날 스타일로 옹심이 해먹었는데 그냥 감자 그 자체더라 ㅋㅋㅋㅋㅋ

강원도 출신인데 저걸 모른다니..

너 바닷가쪽이지?

원주 춘천인데요?

정선 간 적도 없는데 저걸 어캐 알아?

감자옹심이는 간판 자주 봤어도 감자붕생이는 첨 봄.

나도 영서... 감자송편은 봤는데 감자붕생이는 처음 봄. 콧등치기 국수도 아직 못 먹어봄..

흠... 바로 옆동네인데 그러면.. 정선 아니어도 먹는거고.. 하긴 내가 아는게 모든게 아니니 그럴 수 있지

뭔 춘천이랑 원주가 정선 옆동네임 ㅋㅋㅋ

춘천이랑 정선은 멀어.

원주랑 정선이 지도상으로는 가깝기는 한데,

문화적으로 봤을때 원주는 충청도나 경기도랑 가까움.

정선은 오히려 바닷가쪽이랑 더 가깝지.

그래서 바닷가쪽이냐고 물어봤을때 뭘 물어보고 싶은지 궁금했음.

난 정선 강릉 쪽인데 감자옹심이 감자밥 이런 거 많이 먹었음

오히려 이쪽은 막국수가 낯설어 ㅋㅋㅋ

영동 입장에서는 그렇지 뭐.

강원도도 영서랑 영동 차이가 너무 커서 ㅋㅋㅋ

올챙이국수 이런것도 강원도에서 잘 안보임?

강원도는 크게 영서랑 영동으로 나뉨.

춘천이랑 원주가 대표적인 영서 지방, 강릉이 대표적인 영동지방.

올챙이국수는 삼척이랑 산간지방 쪽으로 알고있음.

영서지방에서는 잘 안보여도 영동쪽은 몰?루

헐 난 첨 들어봄...

근데 경남에서 군생활하면서

1. 설날 떡국에 정말 떡만 들어있는거

2. 미역국에 조개 들어가고 떡국 국물 베이스가 멸치국물인거가 좀 신기했다

들깨미역국도 있는데 감자도 나쁘지 않을듯

미역국에 들깨 감자 둘다 넣어도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