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이쁘게 잘한다

연초에는 자살하면 그만이야~ 알빠노 같은 부정적인 것만 유행했는데

그래도 연말에는 중꺾마나 박수홍 이승기 같이 착한 사람들이 응원받는 사례가 있어서 훈훈했다

올해 연초는 근데 너무 다이나믹 하긴 했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부터 시작해서 ㅋㅋ

ㄹㅇ 궁금

비닐옷입었을때 바로 생각났을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따라해봐 으~~~ㅂ~~~ㅏ이닐

아시발 물마시다 뿜었네

아이씨 내가 본 댓글 최근 10년 중에 젤 웃겼다

근데 그건 아직도 못빠져나오고 있지 않아? ㅋㅋ

야밤에 꺽꺽거리면서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진영도 책으로 알게됐지 않을까? 난 어렸을때부터 책읽는거 나름 좋아햇엇는데 폰도 안되는 군대에서 책만읽다가 대충 운이좋아지는법이었나 제목이 재밌어서 읽다가 봤었음. 박진영도 책많이 읽는다햇었음

책으로 보는 것과 경험하는 것의 간극이 크잖아

박진영이 연예계에서 매장 당할뻔한 수준의 큰 논란이 된 적은 없거든 그래서 나는 그게 궁금한거임

그냥 주변 연예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관찰을 통해서 통찰을 얻게 된 게 가장 유력하긴한데 참 신기하단 말이야

ㅇㅇ책만으론 완전히 깨닫기힘들지 근데 그때읽었던 글귀가 머릿속어딘가에 잠들어있다가 실마리가 되는 상황이 닥치면 부랄을 탁치는 순간이옴 이건 겪어봐서 앎. 무조건 자기가 직접겪지않아도 내옆자리,지인등등에게서 배울수있는 힘을 책이 줌

대중이 알지못하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았겠지.

박진영 데뷔시절 연예계가 구리고 구린게 넘치던 시절인건 소문이 아니란게 밝혀졌으니

깡패들 넘쳐나는 판에서 회사차려 지켜낸것도 지금 보면 말이 안되고

그 시절에 그 얼굴로 데뷔해서 실력으로 승부낸것도 말이 안되고

다 말이안됨 자세히 얘길 안해서 그렇지 말도안되는 위기와 핍박이 있었을것 같음

그거 하나하나가 지금 기준으로 헤드라인급 부조리였을듯함

종종 자기같은 얼굴은 티비에 나올 수 없던 시절이라고 우스개 하는데

실제로 무슨 인격모독과 부당대우를 받아냈을지..

박진영이 팬덤빨이있길하냐 돈이많길했냐 진짜로 인성과 사람으로 이겨낸것 같단 생각이 든다

그게 기획사 차린 이유 중 하나였을거고

ㄹㅇ 요즘도 박진영 얼굴 쉽지 않은데. 그 당시면 진짜...

박진영 음악만 잘한게아니라 공부도 존나 잘함.. 애초에 천재 수준은 됐음...

종교랑 무리한 미국 진출 빼고는 흠 잡을게 없는듯

종교는 뭐 알려진건 없으니까 빼도 될 것 같고

수재

그래서 이제라도 내 것을 찾겠다고 싸우려고 하니까 주위에서 이때다 하고 도와주잔아.

걍 ㄱㄹㄱ겠지 뭐

촬영때문에 못 온걸가지고 기자들이 불화설이라고 한거래.

촬영으로 어쩔수 없이 불참이라 축의금도 낭낭하게 보냈는데 불화설이라고 지랄한거임

순간 윤종수가 누구지 했는데 윤정수 얘기한거였군

예전에는 연애인결혼식에 누가왔냐가 주된기사였는데 요즘은 누가 안왔냐로 바뀜. 그리고는 꼭 불화설이니 뭐니 좃같은지들의견 집어넣지

ㄱㄹㄱ는 별수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