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때 다니던 까페 사장은 공부할려고 책꺼내는 순간 여기 그런가게 아니라고 말하는데, 이 사장들은 그렇게 말하지도 않고 언론사에 징징대잖어ㅋㅋ

카공 손님들 자리차지하는건 꼴보기 싫고, 그렇다고 얘기해서 안오면 매출손해나니까 그건 또 못하고ㅋㅋ. 그러니 언론에 징징대서 프레임 씌우는거 말곤 아무것도 못하는거지ㅋㅋ

그런 말 했다가 불친절하다고 소문나서 장사 안되면 어쩔건데?

차라리 프레임 씌워서 내쫒는게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선 매우 합리적인 판단 같은데?

그래서 지금 프레임 안씌우고 징징안대면 병신인 시대지ㅋㅋ, 페미들도 힘들게 취준 왜함? 나라에 징징대고 여성은 사회약자라는 프레임 씌우면 개꿀일자리 생기는데ㅋㅋ 이게 합리적이면 지금 사회는 니가 선택한 사회다ㅋㅋ

이런게 현대에 들어서서 발생했다고 생각하는게 웃기네 과거엔 안이랬을거 같냐 진심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이익을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실현하려고 한다

여성 입장에서 당연히 페미가 자기한테 이득을 가져오니까 따르는거 아니냐?

어느 시대든 프레임 씌우는건 항상 유효했고 다들 그대로 따르고 있을 뿐임 그게 잘못됐다 틀렸다라고 니가 말할 수 있는것처럼

이걸 결국 정치라고 하는거다

맞는말에 틀린말 교묘하게 섞는건지 틀린말도 맞다고 믿는건진 모르겠는데ㅋㅋ 당장 우리 아버지 어머니 시대까지만 해도 생존이란 명목하에 이런 징징거림들은 그래서 니가 뭘 어쩔건데ㅋㅋ 였다.

모든 사람들이 니말처럼 자신의 이익을 실현할려고 수단 다 안가리고 노력하지. 근데 진짜 수단 다 안가리고 노력하다가 개판났으니까 법과 규율 그밖에 사회적 약속들이 생긴거고.

모든 선택들엔 그에 걸맞는 비용이 있고, 모든 권리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있으며, 이는 우리의 생각 뿐만 아니라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아주 근원적인 사항들이지.

그리고 항상 이런 제약들로 부터 벗어나려는 무리가 있고, 그걸 우린 특권층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 특권층은 체제를 갉아먹고. 최초의 성공한 민주혁명의 대상이였던 앙시앙 레짐도, 구소련 체제도 이 책임은 없고 권리만 가진 특권층의 존재로 인한 모순때문에 무녀졌고.

사람이라면 이익추구? 안하면 병신이지, 근데 사회구성원으로서 모순된 체제를 양산하는 특권층, 혹은 특권을 희망하는 계층은 쳐부셔야지, 그리고 우린 이걸 정치라고 부르고.

개인이 응당 할 수 있는 일인데, 그에 따른 책임(혹은 손해)는 지기 싫고, 그래서 프레임 씌워가며 그 책임을 회피해 모순은 만드는걸 선악분별없는 정의라고 부른다면, 마이크 센델의 정의란 무었인가 한번 정주행하던가, 아니면 철학교양수업 하나 잡고 듣고와라.

그럼에도 이게 정의라고 믿는다면, 지금까지의 모순과 앞으로의 부조리들은 니가 선택한거고

니가 추천해준 것들은 이미 수도 없이 보고 읽은 것들임 애초에 난 정의에 대해 논한적도 없으며 사람들이 이익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고만 언급했다 그러한 과정이 실제로 타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용도로 쓰이는게 문제인거지 프레임을 실현하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도 없는거라고 생각함

카공족 내쫒는게 권리 제한하는거 아니냐라고 할까봐 말하지만 거기서 공부만 안한다면 이용할 수 있고 이를 권리 제한이라고 볼 수 없음

페미도 먼저 언급했기에 말한거고 니 말대로 페미가 문제인 점은 새로운 권리를 취득함에 있어 본인들이 가진 특혜 또한 내려놓지 못하고 의무를 다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는거는 인정한다 급하게 댓글 달다보니 제대로 못적어서 미안하다고 생각함

맨처음으로 돌아가서 카공족을 프레임 씌워서 쫒아내는건 결국 장사치들의 이득을 위해서이지 그게 옳고 그르기 때문이 아니라는거다

4번째 문단은 지금 주제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장사치가 카공족을 내쫒기 위해 감수해야할 책임이 대체 뭔지 궁금하네 또한 이게 과연 선악을 구분짓는 영역에 해당한다고 생각함?

카공 손님들 자리차지하는건 꼴보기 싫고, 그렇다고 얘기해서 안오면 매출손해나니까 그건 또 못하고ㅋㅋ. 그러니 언론에 징징대서 프레임 씌우는거 말곤 아무것도 못하는거지ㅋㅋ

마지막 문단의 첫번째 답은 내 첫번째 답글꺼 그대로 가져왔고

선악분별없는 정의라고 했지, 선악을 구분짓는 영역에 해당한다고는 한적이 없다, 개인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권리책임이야기만 했지, 거기에 선악이 있다곤 안적어놨고. 선악은 오직 신이나 신에 준하는 존재만 판별 할 수 있겠지.

다시한번 내 의견에 대해 설명하면, 카공족들때문에 매출 잘안나오는거 같아서 내 쫒고는 싶은데, 그걸 스스로 실행하면 그에 상응하는 손해(카공족이 안옴)은 지기 싫고, 그래서 언론사 잡고 애둘러서 카공족 좉같지 않음ㅇㅇ 하는 꼬라지가 우습단거다.

자기들이 간단하게 해결하면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이 바로 다이렉트로 들어오니까, 언론끼고 돌고 돌며 복잡하게 일을 키우는 그 꼬라지 자체에 염증을 느끼는거고

왜냐고? 거긴 독서실화 진행되서 조그만 소음도 허용 못하는 사실상 독서실임

거기가 어디냐? 나도 조용한데좀 갔음 좋겠다

스카도 케바케임

독서실처럼 조용한곳

카페처럼 노래 틀어놓고 소음 허용하는곳

둘 다 있는곳

지방엔 별로 없음 ㅋㅋ

전자 같은 사람이 절대 다수면. 고갱님이지...

후자가 절대 다수니까 지금 말 나오는거 ㅋㅋㅋ

ㄹㅇ 카공이 이렇게 딱 정리되는 것 같음

전자는 그러면서 사람들 떠들면 그 떠드는 소리를 백색소음삼아 열심히 공부해서 업주나 고객 입장에서 민폐같은게 없고

후자는 그러면서 사람들 떠들면 카페에서 떠든다고 사람들한테 피해입히는 경우도 많지

후자같은 애들은 그럴거면 도서관을 가거나 독서실을 빌리거나 스터디 카페를 갈 것이지

꼭 일반 카페에 가서 그렇게 민폐를 끼치더라

난 카페에서 가끔 과제 할때있는데 집은 자꾸 게임하게 되더라 그리고 답답함이 덜했어

롤 한판 하면 빠져나오기 힘들지

난 집에선 일/공부 안 함

집은 쉬는 공간이어야 해...

경희대점 있나보다

진짜? 왜? 민들레영토도 일반카페들처럼 오픈된 공간아냐? 룸카페같은 것도 아닌데 야썰이 많음?

잘나가는 인싸들이 알바하는곳으로 유명했음

당시 알바 채용 시 외모를 본다는 썰이 있고 실제 알바들이 훈남 훈녀들이많았음. 20대 초중반의 남녀가 계속 들아오고 나가는 알바세계에서 많은 일이 있었지... 물론 내가 아닌 민초알바출신 불알친구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