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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8센치미터 칼 박힌 아저씨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3vGh5





출처 : 레이곤 님의 글 http://www.1be.com/3498198431

다소 설명이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검색해서 내용 추가했음.



칼1.jpg


저번주에  나쁜놈한테 오해받아서  억울하게 머리에 칼 8센치 꽂힌 아저씨



칼2.jpg


장애인딸을 둔  아버지는 빚이많아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 




칼3.jpg


한 기업가가  수술비 전액을  후원 




칼4.jpg


아들도  휴가나왔다 




칼5.jpg


이와중에 50프로 드립

아빠 : 눈감아 

아들 : 왜 

아빠 : 그게니 군생활  


긍정적인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칼6.jpg


뇌수술전 삭발  




칼7.jpg


군인인 아들과 뇌수술을 준비하는 아버지.

한 날 한 시에 삭발한 부자.




칼8.jpg


아저씨의 마음을 모르는 미용사는 '두상이 이쁘시네요' 말했다.ㅜㅜ




칼9.jpg


디데이 




칼10.jpg


다시 한 번 가족들과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칼11.jpg


아저씨가 받아야 하는 수술은 아주 복잡한 수술이다.

혈관을  잘라서 다른 쪽으로 붙여놓고 칼을 빼야 한다.



칼12.jpg


수술한지  5시간 가량 경과 



칼13.jpg


칼14.jpg


칼15.jpg


찢어진 혈관 연결  성공





칼16.jpg


이제 출혈 걱정은 없음 


요씨!



칼17.jpg


이제 칼을 뽑아야죠.




칼18.jpg


칼이 뇌를 좋아함




칼19.jpg


나...나왓!!! 




칼20.jpg


왜이러지 ?




칼21.jpg


일단 보류 




칼22.jpg


이거 일이 심각해짐...  잘못 빼면  실명이나  사망 




칼23.jpg


수술받기 전, 아저씨(우) 가 마지막으로  아버지(할아버지, 침대에 누워계신 분)와 나눈 대화 .. 

아버지도 병세로 힘듦. 




칼24.jpg


아들아 내 걱정은 하지 말아라...




이후 아저씨는 수술을 받게 된다.


칼25.jpg



뚜둥!! 

칼이 쑥 


칼26.jpg


손가락만한 칼 




칼27.jpg


수술 요씨 




칼28.jpg


아빠..



칼29.jpg


아빠를 기다리며 초조해하는 아저씨의 아들.


칼30.jpg


야.. 너 거기 앉아서 왜 울고 있냐?




칼31.jpg


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만세를 하는 아저씨.




칼32.jpg



아저씨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77개의 댓글

아 다행이다 그래도
0
2014.05.10
아오 ㅋㅋㅋ
마지막으로 한말이라며ㅋㅋㅋ
긴장하면서 봤네
0
진짜 다행이다 ㄷㄷ
0
2014.05.10
중간 사진에 갑자기 확 늙어보여서 놀랐다
0
2014.05.10
@그냥그래
그러게....진짜 저대로 죽는거 아닐까 걱정 ㅡㅜ
0
@Wolf
아버지의 아버지 사진임..
0
2014.05.10
@드립력이부조카다
그러네;;; 수술받는 아버지의 아버지 모습이었네... 그렇게 생각하니까 또 슬프다... 저 할아버지도 너무 병드신거 같은데 ㅜㅜ
0
2014.05.10
와 가슴졸이며 봣다
0
2014.05.10
아 중간에 할아버지보고 깜짝놀랐네.. 아저씨가 수술받고 폭삭늙으신줄..
0
ㄹㅇ 긴장했음;
0
2014.05.10
칼날이 왜박힌거지..
0
@Malphite
그러게.. 칼꽂은 사람은 어떻게 됬으려나
0
2014.05.10
@인생은게임이다
아마 사고로 박혔거나 하는거겠지?
0
2014.05.10
@Malphite
사진 맨 위에 나쁜놈한테 오해 박아서 칼 박혔다는데
0
@Malphite
첫번째 사진 밑에
저번주에 나쁜놈한테 오해받아서 억울하게 머리에 칼 8센치 꽂힌 아저씨
라는 글이 있어서 나쁜놈이 찌른게 아닌가 해서ㅋ
0
2014.05.10
@인생은게임이다
아 그러네
0
2014.05.10
@Malphite
이 글엔 '오해받아서 칼을 머리에 맞고, 칼날이 꽂혔다' 라는 얘기 밖에 없고
검색해도 기자들은 '이 날 머리에 칼 꽂힌 사연이 공개되었다' 이런 얘기만 앵무새같이 반복할 뿐임.
궁금한 이야기 Y 애청자라서 조만간 재방 뜨면 볼 건데, 보고나서 그 때에라도 알려줄게.

아니면 본방 본 사람 있으면 덧글 좀 달아줘.
0
SOe
2014.05.10
@Malphite
요약하자면

찌른사람하고 저아저씨하고 일로 파트너였는데
찌른사람이 그 일 담당자한테 그만나오라고 했대
근데 찌른사람은 그걸 저아저씨가 담당자한테 안좋게 이야기해서 내가 짤린건줄알고 찌름
알고보니 반대로 저아저씨가 찌른사람 좋게 이야기해서 다시 복귀시킬려고 했던거
0
2014.05.10
@SOe
오 궁금증이 풀렸다
0
2014.05.10
@SOe
와 찌른 사람 평생 살면서 자괴감 쩔겠다..
0
2014.05.10
@아스트리아
자괴감이 왜 쩌냐

그따위 일가지고 사람찌를정도로 정신 나간 싸이코인데 그런거 걱정 안해줘도 됨.
0
2014.05.10
@아스트리아
그것도 머리를 찌름
0
2014.05.10
@아스트리아
ㄴㄴ여 치료비 배상해달라는 말에 배 째라는 식으로 나와서 일단 형사사건으로 고소된 다음 징역 살긴 하겠지만 자괴감은 안 느낀대

치료비가 걱정이었다는데 사정 들은 어느 기업가가 전액 지불했음
0
2014.05.10
@아스트리아
더 대박인건 만난지 3일된 새끼였음
0
2014.05.10
@그르냐?ㅎ
아ㅡㅡ 난또 존나 안지 오래된 놈이 경제난으로 눈 돌아서 그런줄알았지
그냥 답없고 구원도 못할 쓰레기네
0
2014.05.10
아 훈훈하게 시작해서 훈훈하게 끝났네..다행이다
0
2014.05.10
근데 중요한 그 나쁜놈은 어케됐지?
0
2014.05.10
중간에 첫번째 수술후에 진짜 폭삭늙으신거같다...
다행이내그래도
0
2014.05.10
뜬금 없지만...맨위에 당근이랑 수박 귀엽다...
0
2014.05.10
칼이 박혔는데 외관상으로는 별 티가 안나네?
0
2014.05.10
공포물은 무서워서 스크롤막 내루는데 이건 다른의미로 무서워서 스크롤 막 못내리겠다

해피엔딩!!
0
2014.05.10
당근이랑 수박 존나 귀여워ㅠㅠ
0
2014.05.10
나 이거보면서 계속 칼찌른넘 욕햇는대 야 솔직히 칼처음쓰는넘이 그걸로 두개골 뚫을생각을 어찌하겟냐?

칼찌른넘 분명히 한두번해본넘이 아니다 최소 전과자임 그치?
0
Rs
2014.05.10
이거보니 우리아버지 생각ㅈㄴ난다...나철없이 가출하고 예전에 개드립에 가출 1일째 2일째 그러면서 막 후기적고 낄낄거리고 친구집에 빌붙어자고 겨울에 신문지덮고 건물옥상에서자고 이것도추억이다그러고잇는데 갑자기 엄마전화에 아버지 쓰러지셨다고하길래 나 집에 들어오게하려고 일부러 거짓말 하는줄알고 드디어 전화왓네 그러면서 집에들어갓는데 진짜 아무도없고 다시전화해보니 병원이란다..
내가갓을땐 작은병원에서 검사마친후 너무 심각해서 큰병원으로 옮겨야하는상황인데 아버지 나보고 보고싶엇다고 손잡아주셧는데 진짜 눈물이 흘러넘쳣다 손으로 억지로 막앗는데도 막 흘러넘쳐서 흐느끼면서 죄송하다고 계속그랫던거같다.
큰병원가서 검사받앗더니 심장근처 혈관이 다터지고 기억은자세히안나는데 희긔병종류라고 수술하면서 마음의준비를하는게 좋겟다고 하시더라..

졸면서 의사선생님나오는거보고 수술어떻게됫냐고 물엇을때 잘끝마쳤다고 햇을땐 진짜 의사선생님이 너무너무 감사하더라 한반년동안은 병원생활하면서 힘들엇지만 지금은 다시 일도하시고 잘지낸다 니들도 아버지한테 잘해라
2
해피엔딩!
0
해피엔딩이라 ㅊㅊ
0
2014.05.10
결국 칼끝 부분은 제거하지 못 했지만 혈관 루트를 따로 이어줘서 칼끝 쪽에 피가 흐르지 않으니 괜찮으시다고 함.
다른 큰 병원들 모두 못 한다고 단칼에 거절한 수술을 해내다니 서울대병원 의사들도 대단하다ㅠㅠ
할아버지와 딸의 치료비로 힘들게 살아오신 분이던데 앞으론 계속 해피한 일만 있으셨음 좋겠다ㅠㅠ
0
2014.05.10
@비비원숭이
그런데 저번 방송에서 SBS 제작진이 병원 여기저기에 수술 가능한지 전화를 넣었는데
우린 그거 못 하겠다고 답할 때 K대학병원 S대학병원 'K의료원'이라고 직접 표기해놓음ㅋㅋㅋ
이름난 큰 병원중에 K의료원인거 경희의료원밖에 없는데 대놓고 어디서 거절했나 공개ㅋㅋㅋ
0
정말 다행...ㅠㅠㅠㅠㅠㅠㅠ
0
2014.05.10
칼이어디박혔다는거냐? 칼자국없는데?...
0
으악 잘됐다 ㅠㅠ
0
@주인님오늘도그거하자낑낑
칼박혔는데 잘됐다니 나쁜년아
0
@딱히해줄반응이없다
수술결과좋아서 잘됐다는말이지 미친년아
허접하게 어그로끌면 볼기짝 처맞긔
0
2014.05.10
아들이 기다리면서 우는 장면에서 울컥했네
다행이다 진짜
저 후원해주신분도 정말 감사하고
근대 저 당근이랑 수박 어떻게...아 갖고싶다,,
0
2014.05.10
오래오래 사세요^^
0
2014.05.10
칼찌른놈이 복역중인데 할말없다고 하지않았나? 기억이 가물가물해
0
2014.05.10
느므느므다행
0
2014.05.10
이거보고 울컥해서 울었는데ㅜ
건강하게 오래 사시면 좋겠다
0
M.D
2014.05.10
근데 저거 이미디오로 돌려보니까

칼 끝에 몇센치가 부러져서 안뽑혀가지고

그냥 그건 못빼냈다더라 나중에 MRI같은건 못한다나봄
0
M.D
2014.05.10
근데 저거 이미디오로 돌려보니까

칼 끝에 몇센치가 부러져서 안뽑혀가지고

그냥 그건 못빼냈다더라 나중에 MRI같은건 못한다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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