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굿도 정신 의학에선 그런 해소 행위로 해석하긴 하더라. 그게 엑소시즘이 존재한다는 얘긴 아니지만.

오 근데 애 성질 나빠질거같기도하고 목이 쉴거같기도하네

어쩔수없어 ㅋㅋ 부모 당사자도 신생아땐 뭐 방법이없음

한 번 정도는 괜찮을 것 같은데 ㅋㅋㅋ

세상이 니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각인 시켜 줘야지 ㅋㅋㅋ

저게 되는 나이가 있음 너무 어릴때는 못함

ㅇㅅㅇ b

영아때는 놔두면 진짜 골로갈수도 있음

와이프 말로는 저런식으로 해야 부모도 편하고 애도 편해진다고했음 ㅋㅋㅋ

저거 받아주면 재울때 계속 안아줘야된다고

ㅇㅇ 너무 어릴때 하는거 아님.

그리고 솔직히 4~6살쯤 되면 알아서 떨어져서 잠.

초반 몇년 편해보자고 하는 구마의식임.

너무 어릴 때는 울면 열 올라서 못함...

아가야 많이 울렴

잠이 온다는 상태가 낯설고 무서워서 그런 것 같음

잠자는게 컨트롤이 안되서 그럼

너도 그랬을거야

아기들은 잠드는 기분을 두려워하고 잠들면 엄마 아빠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무서워한다고 함.

애 키워보면 애 안잘때 진짜 개 싫은데 저 생각으로 많이 버팀.

울어서 뇌손상오면 인류는 이미 멸종했지

인류는 비누 없어도 살아남았지만 비누생기고 기대수명이 20년인가 늘었자너

울어서 뇌손상오는게 진짜라면 WHO 차원에서 아기는 울리지 말라고 아프리카 오지부터 한국 미국 까지 교육하고 있겠지?

손씻기 같은 기본적인 위생개념은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교육하고있는 사항임

근데 애기 안 울리는건 비누값조차 안들어가는 공짜인데도 그런거 없음. 즉 그냥 카더라 수준의 이야기밖에 안된다는거임

심각해봤자라는 얘기군

쌩신생아 때는 뭔가를 학습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니 최대한 멈춰줘야지

너무 어리면 과하게 우는 것 만으로도 건강에 이상 생길 수 있긴 함

서양에서는 울도록 방치해서 아기방에 따로두고 자던데 영화만봐도 아기들이 혼자 따로잇잖아

아니근데 초보 30대로서 이해가 안가서 그런다 하루종일 일하고 아 개좆같네 집왔노 하고 와서

밥 먹고 애 놀아주고 집안일 하고 애 재우고 하면 숨은 언제쉬냐

그렇게 일상이 되고, 애들 크면 학교준비물 챙기고 주말에 행사 따라 다니고 그래.

부부끼리 좀 놀자고 하면 일반적으론 여자가 애들 몰입해서 키우기 때문에 부부관계가 친구처럼 변함. 뭘 하든 딱히 신경안쓰고 할 것만 하고 룸메이트 같은 존재가 되지. 아닌 부부도 있을거고 내가 쓴 상황과 유사한 부부도 있을거여

쩝.....나랑 비슷....

라잇 나우

숨을 언제 쉬냐니? 회사에 숨쉬고 와야지? 결혼해서 휴일날 하루도 쉰적이 없는디?

회사가 편하다

근데 이상하게 애가 날보고 웃고 애교부리고 그러는거 보면 몸은 힘든데 이 조그만게 없으면 내가 어떻게 사나 생각하게 된다

애가 너무 어리면 숨쉴곳이 회사임. ㅋㅋㅋㅋㅋ

집에가면 와이프도 녹초되어있음.

30분밖에 안걸림? 우리집은 기본 한시간인데 씻팔....ㅠ

몇가지 패턴을 만들어야함. 우리 애기는 섬집아기를 불러주면 잠. 다만.. 잘 불러야함. 못 부르면 웃음 ㅜㅜ... 와이프만 성공하고 나나 우리 엄마(아기 할머니)가 부르면 걍 웃음 ㅜㅜ

우리남편인가 ㅋㅋㅋㅋㅋㅋ 우리애도 섬집아기 불러주면 자는데 내가 부르면 잘잠 아빠가 부르면 이게뭐야 하고 질문이 계속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