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장사하면서 보는 입장으로써 한국 배달업체 수수료 정말 싸다 느끼는데ㅋㅋ 여긴 우버이츠 배달 수수료가 38%라고. 만원팔면 3800원이 수수료로 나가는데

알바했을 때 배민원 쿠팡이츠 개좆같았음 배달 문제 생기면 열에 아홉은 이 두 플랫폼

소비자 입장에선

배달어플 안쓸 이유가 없음

1. 직접 전화주문 은근 귀찮아 함

2. 직접 주문 한다고 해봐야 뭐 없음.

배달어플 리뷰 이벤트로 받아먹는게 더 큼

3. 배달 어플 쿠폰 적용하면 할인도 됨

4. 더모아 카드 쓰는 사람은 배달어플 포인트 적립 두배

5. 음식 또는 배달상에 ㅈ같은 상황이 생기면 가게에 아쉬운 소리 안하고 배달어플 측 으로부터 cs 받을 수 있음

배달어플을 안써도 될만한 혜택을 제공해주면 사람들이 매장에 직접 주문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직접 전화해서 주문하는게 손해봄

우리집은 배민 없는 시골에서 식당하는데,

시골은 시골대로 장점이 있는듯?

오히려 전화배달 때보다 더 많은 주문을 받게 된거 아님?

중개수수료는 홍보비 개념으로 보면되고

(요즘 전단지 보는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배달비 부담하는것도 가게에서 자체배달 하려면

결국 사람써서 인건비 나가잖아

마냥 나쁘게 볼건 아닌거같은데

소비자 입장에서도 과거보다 가게 고를 수 있는 폭도 넓어지고 리뷰보면서 좆같이 장사하는곳 거를수도 있고 쿠폰 뿌리는거 잘 이용하면 할인도 많이 받을 수 있고 좋은데

건당 절반이 배달비면 만원짜리 하루에 10개 팔면 한달에 300개 150만원이네? 하루에 20개면 300만원

하루에 30개 팔면 450만원. 하루에 몇개 팔리려나?

직접 찾아가도 같은 가격이던데 수수료 탓 맞음??

 나는 그래서 중국요리는 내가 어릴때부터 시키던 중국집 있는데 거기서만 시킴

거긴 아직도 배달앱에 없고 전화로만 받고 철가방들고 배달기사들이 직접 배달함

애초에 무료배달 없을땐 소비자들한테 배달비 4000원 3000원씩 일방적으로 뜯어갔으면서

이제 또 지들이 낼려니까 배가 ㅈㄴ 아픈거지 그래서 어플 욕 해달라는걸로 밖에 안보임 ㅋㅋㅋㅋ

꼬우면 배달앱 안쓰면 됨 홀장사만 하던가 홍보도 직접 전단지 돌리고 그러면 되고

배달하고 싶으면 직접 전화받고 배달원 고용하고 보험도 다 들어주고 오토바이도 사고 운용하면 됨

근데 다 하긴 싫고 어플이 뜯어가는건 배아프고 뭐 어쩌라는겨 ㅋㅋㅋ

그렇다고 어플 안쓰고 직접 주문 하면 뭐 서비스라도 더 주냐? 아님 오히려 현금 없냐고 더 뜯어먹을 생각만 하고

가격은 어플과 똑같음 소비자 입장에선 어플 안쓸 이유가 없음 ㄹㅇ

전화로 가게에 직접 주문하면 할인이나 뭐 준다하면 나는 직접주문할건데

그런데가 없으니 뭐... 오히려 포장 천원 이천원 할인보다

배달앱 쿠폰할인이 더 크고

실제로 장사해보면

배달앱이 씹 양아치란걸 느낄수있음 ㅋㅋㅋㅋ

소비자입장에서는 설명해줘도 느끼는게 다름 ㅋㅋㅋ

업주 사장들 마인드가 틀려 먹었음 직접 전화한 고객에게 차별을 주는 서비스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전무함 고객은 바보가 아님

소비자는 기업들 치킨게임에 싸고 좋은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당연한거지만

음식 장사는 마진이 낮으면 골병만 남음

몸쓰는 일은 박리다매 하면 안됨

지금 요식업은 진짜 열정과 실력이 있어도 운영하기 어려워보임

이거는 나라에서 죽창좀 찔러줘야겠는데

배민라이더 빼면 1400원인데? 배달장사하는데 라이더비를 왜 넣냐 배민안끼고 배달장사하면 직원으로채용해야하는데 저거보다 적게 들어갈거라 생각하는건지...

체인점 아닌 본인 가게면 배민 가격이랑 네이버 예약 가격이나 현장 가격 하고는 다르더라

부가세는 왜 써놓냐 가격에 다 묻어있잖아

부가가치세는 왜 포함하는거야..? 밑에 숫자가 엄청 커서 뭐지 싶었는데 사실 배민이 가져가는게 6.8% 끝이잖아?

저런 이유로인해 업주들이 배달비를 반영해서 음식값을 올려버리면 오히려 소비자의 손해가 돼버린다는게 문제임.

특히 배달 한번에 많은 양을 시키는 경우

배달요금은 업주들이 좋아하는 옛날부터 가게측에서 부담했고

부가가치세랑 결제수수료는 당연히 내야 하고..

중개 수수료 7% 10%가 문제라는거 아닌가?

4500원이 남는다느니 하는 선동은 좀

아 그니까 점주들이 배민 불매하고 다시 책자업체랑 종이쿠폰 살려내라고 ㅋㅋㅋㅋㅋ

시스템이 매장에서 먹는사람 너무 손해아닌가 포장에도 배달가 붙어서나오게되는건데

배달요금 무료 이게 핵심이네

만약 내가 장사한다면

플랫폼의 중개수수료, 부가세, 결제대행수수료 이 세가지는 합리적으로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음.

근데 플랫폼에서 배달요금 무료라고 플랫폼끼리 경쟁하고 홍보하면서 정작 그 부담은 판매자한테만 전가한다..?

원래 배달비는 플랫폼 없을때도 가게에서 부담하던거 아니냐고 묻는다면,

그땐 그러니까 중국집 외에는 '한그릇만 주문해도 공짜로 배달' 이런 개념이 없었지.

옛날엔 최소 얼마 이상 주문해야 배달이 되거나, 배달비가 추가되거나 하는 방식이었음

소비자 입장에서 배달비가 천원 이천원 야금야금 오르는게 대단히 짜치는건 사실이었음. 그래서 나도 언젠가부터 배달앱 덜 쓰게 됐고

근데 그게 왜 발생했느냐? 플랫폼에서 지들끼리 경쟁하느라 배달하는 사람들한테 요금 올려주면서 발생하기 시작했잖아

내가 알기론 배달비 오를때 판매처에서 이득 본건 별로 없다고 알고 있음.

지들끼리 라이더 배달료, 혜택 올려주는 과정에서 소비자 부담 늘어나니까 이용자들 줄어든걸

지들끼리 또 배달료 무료라면서 정작 부담은 판매자한테 지우고 있음.

내가 배달로 뭔가 주문한다면, 만원 주문했을때 배달요금 이천원, 삼천원 정도는 부담할만 하다고 생각함.

판매하는 가게에서도 천원, 천오백원 정도라면 부담할만하다고 생각하고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상호간에 받아들일만한 절충안이 아니라

소비자나 판매자가 배달 요금 몰아서 부담하면서

배달료 무료라며 홍보하고 생색내는건 플랫폼인 상황은 맞지 않다고 봄.

그래서 알뜰배달 시키니 주문취소하고

그냥 배달 시키니 주문 받았던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