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말을 놓을 필요가 있나

걍 모두 상호존대하면 안돼?

난 아싸라 빠른 그런거 잘 모르는데

나이 시팔꺼 걍 서양처럼 신경 안 쓰고 살면 좋겠다

언제적 빠른이냐

빠른 쓰는 애들 병신같음

끽해봐야 1년 인데 말 놓으면 뭐 어때~

빠른을 왜 따지는지 모르겠음 99년생이면 99년생이지

족보 다 꼬인다 ㄹㅇ

옛날부터 이해가 안되는게

나이를 묻는데 빠른으로 왜 ㅈ대로 말함?

빠른은 걍 학교를 먼저 들어간거지

나이가 많은게 아니잖아

한국식 나이를 완전히 퇴출해야하는게

같은 학년이면 나이가 똑같은 문화에서 자라서

다 큰 성인들 끼리 한두살 차이 가지고 서열 나누고

족보니 뭐니 존나 예민하게 구는 것 같음

만나이 국가들 처럼 같은 학년인데 나이가 다르고

선후배 사이에 나이가 같고 이렇게 좀 개판이 나야

사람들이 한두살 차이에 과민반응 안하게 될 듯

시스템이 강제로 만들어놔서 빠른년생으로 살았는데 나이 올리면 올린다고 지랄하고 나이먹고 년도에 맞추면 나이 지 편한대로 낮춘다고 지랄함

ㅈㄴ 병신같음 빠르면 얼마나 빠르다고

친구가 다 98인데 사회 나가서 98한테 빠른이라고 선 그으면 좀 그렇긴하지

난 빠른이라 걍 존댓말 쓰는데 저렇게 선 그으면 못 친해지겠더라

상호존대 문화에서야 빠른 따지는게 이상한데

존대-반말 집단에서 반대로 내친구랑 동갑인새끼가 나한테 반말로 넌 나한테 존댓말써 하면 니들은 예~ 형님~ 하겠냐

빠른 있다고 치고 내 생각을 적어봄

(초면이거나 아직 친분없을때 기준임 친하면 10살 넘게 차이나도 친구 가능)

빠른 N년생이 N년생에게 말을 놓자고 한다 -> 정상

빠른 N-1년생이 N년생에게 말을 놓자고 한다 -> 학교 N년생이랑 같이 들어갔으면 정상/ 학교 N-1년생이랑 같이 들어갔으면 왜 말을 놓자고 하는지 납득할만한 설명이 있어야 함 없으면 병신

N년생이 빠른 N년생에게 말을 놓자고 한다 -> 정상(빠른이 안받아줄순있는데 이유 잘 설명해서 정중하게 거절해야 함)

N년생이 빠른 N-1년생에게 말을 놓자고 한다 -> 정상

N년생이 N-1년생에게 겨우 한살차인데 그냥 말을 놓자고 한다 -> 정상(자기맘임)

N-1년생이 N년생에게 겨우 한살차인데 그냥 말을 놓자고 한다 -> 개병신새끼 상종안함

번외

빠른따위 왜 따지냐, 서양은 안그러는데~, 한살차이는 나이차이도 아니다 -> 개병신새끼들

누가 더 빠른지 달리기로 정해 그럼ㅋㅋ

나 5월생인데 빠른이라고 친구먹자길래 나중에 보니 4월생이더라 ㅋㅋ

빠른 따지는 애들 걍 병신같음

빠른으로 안살아본애들은 병신같다고 느끼긴할듯 ㅋㅋ

이래서 방송국은 더욱 재미가 없음

98 99면 지금 26 27인데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 사회생활도 해본 애들이 무슨 빠른을 따진다고. . 스크립트 자체가 노잼임

빠르긴 무슨

이제 나이보단 년도 로 친구 하는게 맞음 법도 이제 확정적으로 만나이 로 바뀐것도 있고 이미 친구인 빠른은 어쩔수 없지만 그리고 난 위아래 한살 정도는 말놓고 편하게 대해도 된다고 생각함

만나이로 해서 빠른 같은거 의미 없어지지 않음?

빠른 99가 빠른 98한테 형이라 부르는건 당연한거지 빠른을 떠나서 그냥 1살 차이 나는건데 ㅋㅋㅋㅋ

솔직히 학교 빨리 들어간게 실제로 태어난 날이 바뀌는건 아닌데 말이지

이런거 볼때마다 빠른 폐지 이후 태어나서 다행인듯

걍 살래

난 누가 빠른이라고 소개하면 그냥 "아, 형이군요 반갑습니다." 해줌.

내가 만난 사람 중 빠른이라 소개하는 사람 대부분은 형 대접 받으려고 해서 그냥 맞춰줌.

그리고 동갑 모임에서 제외시킴.

"동갑끼리 뭉칠거라 다음에 같이 놀아요ㅎㅎ"

빠른대는 애들은 거르면됨 병신같은 논리로 하면 세상에 다친구임

군대 한두해 늦게갔다와서 그런가 . 걍 한두살 어리면 걍 반말하는게 나은거같은데 .. 친구도 늘어나고

빨리 뒤져서 빠른년생아니면 맞먹을 생각 말자

아직 저런 빠른병신 못만나봣다만 걍 불편해서 존댓말할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