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하고 

다음회사 입사가 11월이었는데 연말이라고 바쁘다고

12말에 와달래서 

 

심심해하던차에 

 

메구리 누나가 컴백기념 사인 투샷회를 열더라고 

 

가격도 싸고 그래서 가봄 

 

메구리 누나 복장이....엄청났음 

 

 

 

아직도 저날 두꺼운 셔츠입고 간걸 후회한다..

온 신경을 가슴에 집중했지만 느껴지지않았다..

 

 

손도 요로케 감고 찍으라고 하셔서 ...

 

그리고 사인회가서 대기하는데

내가 앞 번호였음

사인하러갔는데 

 

내가 앉자말자 

한쿡 사라미에요? 해서 그렇다니까 

되게 반겨줌 

 

사인받으려고 편의점서 사진 뽑아갔었음 

 

메구리 누나가

혹시 이 현장에 다른 한국 사람이 있을까요?물어보더라

뒤돌아서 스윽보니

 

익숙한 뿔테와 투블럭에 여행가방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있더라고 

있다고 하니까 

이따가 통역해달라고 기다리래 

 

사인받음 보통 퇴장인데

나는 그 사람 순번까지 기다림

 

그리고 통역해줌

메구리 누나가 무지 고마워함..

메구리 누나한테 한번 안아달라고할걸..흐흑 ㅠㅠ 

 

 

그리고 그분이랑 아키하바라에서 싼 라멘집 같이감 

기본 쇼유라멘 한그릇 480엔인가함 지금은 580엔됐을듯 

마늘 추가해서 먹음 존맛임 

https://tabelog.com/kr/tokyo/A1310/A131001/13006331/

 

그리고 그분 기념품 술산데서 따라가서 설명하면서 골라줌

 

잘 지내시려나 

 

이건 촬영회에서 찍은 사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