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vs 외부 관점에서만 보면 그래도 되는데

의사 세대별로 관점을 바꾸면

좆망해가는 나라(한정된 건보료) 안에서

병원협회

1) 신규 면허인을 싸게 부리고 싶음

2) 매출을 위해 의료수요를 억제하긴 싫음

젊은 의사

1) 지금 낮은 본인부담금으로 발생하는 과다한 수요부터 억제해라

2) 국민들이 건보료 더 내기 싫은거 뻔히 아는데 왜 증원하냐.

이렇게 갈리거든

지금 건보가 파탄 예정인건 너무 확정된 미래라

증원 받고 수가인상 부르면

5060 병원 원장들만 2배로 웃고

신규 의대생들은 2배로 움.

수가 인상이 말로는 좋아보여도 건보 파탄이 더 빨리 오거든

걍 의사 내부로 보면 국민연금 이슈랑 유사함

아 그렇구나. 그럼 수가가 아니라 본인부담금을 올려야되네

저거 의새라 헛소리 선동하는거임

필수의료는 수가 당연 올려줘야하고

본인 부담금을 올려야 하는것도 맞음

지금 문제가 정형외과 통증 의학과 가보면 대부분 실비 보험 있냐고 물어볼거임 있다하면 환자 하나에 10-20만원 넘게 떡칠해서 과잉 치료 하게 하고 본인부담금은 1만원 대임 이번에 의대 증원과 함께 시행될 정책이 필수 의료 패키지임

저런데서 혼합진료 과잉진료 못하게하고 생기는 건보재정 여유를 필수의료에 붓겠다는거임 애초에 의새가 위에서 말한대로라면 실비보험 여부를 물어보고 치료 내용이 달라지는 병원들 현주소가 말이안됨

이번에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시행해서 의새들 과잉진료 꿀통을 박살내고 과잉치료 받던 환자들도 본인 부담금을 더 많이 내게해서 적정한 수준의 치료를 받게하는게 그 골자임

의새들은 지금 발등에 불떨어진 상황임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환자라는 돈통은 한정적인데 심지어 인구 감소로 인해 점점 줄어가는데 보험 수가 내려버리고 과잉진료 못하게 하니 돌아버리는 상황이고 더불어서 의대 증원 해버리니까 완전 과포화 상태가 되는거임

의사들 이런 현실 걱정해줄 필요가 없는게 연봉 3억에도 지방에 안감 공고 백날 내봐야 모집도 안됨 이것도 거절할정도면 의새들 수입 짐작은 갈거고 이거 반토막나도 일반 대기업도 못따라가는 수입 수준임

의대를 좀더 덜 매력있게 만들어서 현재 이과 수능 1등에서 200등 대부분이 의대지원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이공계 기초과학에 좀더 많는 천재들이 가고 정말 외국 처럼 사람을 살리겠다는 뜻있는 사람들이 의사를 했으면 좋겠음

엌.. 논...논파!

엊그제말한거라 딱히 뭐나올게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