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18살 얼마전에 떠난 우리집 씹새끼....

저거 먹여줬으면 그 개지랄을 좀더 볼수있었을라나

그립네 시발새끼...

이게 과연 고양이에게도 좋은 일일까 싶기도 하다.

아니 인간 노화속도나 좀 줄이라고 고양이새끼들 그만신경쓰고

유해조수 생명연장술 ㄷㄷ

우리집 좆냥이 18살인데 존나 건강하다 씨이발

밥 안주면 밥그릇 떨궈서 새벽에 깡깽땡그랑 지랄을 하고

수틀리면 여봐란듯이 오줌 쳐갈김 미친자식

고양이보다 내가 먼저 가도 될 일인가

수명 억지로 늘려도 관절질환, 치매 같은것때문에 감당되려나

안돼....

반려동물이 죽으면 먼저 간 집사가 맞아준다는 얘기가 있다

제발 비싸게 나와서 캣맘 손에는 안넘어가기를

길냥이보다는 집에서 키우는 사람들 때문에 개발되는 거 아님? 우리집도 고양이, 강아지 너무 좋아하는데, 인간과 동물의 수명이 너무 판이하게 다르기에 키울 엄두는 도저히 안 남.

배우자가 대학생때 초/중/고 긴 시간을 함께 했던 강아지가 수명을 다 해 죽었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티가 난다는 말이 있듯이 배우자나 배우자 부모님이나 그 강아지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져서 힘들었다고 함. 애니멀 로스에 관해서는 국내외 어디서든지 충분한 사례를 찾을 수 있고.

적어도 인간이 '죽음'이라는 갓에 대해 담담히 받아들일수 있는 나이가 되기까지 애완동물도 같이 살아가면 좋지 않을까

털 안 빠지거나 덜 빠지는 약도 좀 개발됐으면... ㅠ.ㅠ 죽겠다

강아지는

30년정도 늘어나는거면 45살까지 땡겨진다는거임? 오지네?

털바퀴들 오래 살면 그거 나름대로 지옥도가 펼쳐 질 듯.

그냥 새걸로 바꾸는게 더 좋지않나?

췌장 강화 해주는거 없냐?

자꾸 캣맘 어쩌구 하면서 쉐도우복싱 하는 사람들 많은데 저건 집에서 키우는, 10살 넘게 먹어서 신장 고장난 노령묘 치료하라고 개발되는거임

어차피 길고양이는 캣맘들이 아무리 사료 퍼줘도 신장 내구연한 다 되서 고장날 때까지 못살음

내 지인들 냥이들은 신장에 문제 생겨서 일찍 별나라로 가더라구

캣맘걱정된다는 개붕이들아 싸구려 캣츠랑 뿌려대는 사회 암적인 존재들이 비싼약을 퍽이나 주것냐 걱정마라

제발 키우는 반려묘 한테만 쓰였으면 한다

타이레놀로 밸런스 조절

처방 받고 내가 뺏어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