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게임이 없어서 그래~

결혼 3년차 애둘인데

솔직히 혼자보다 이성은 필요함. 근데 결혼은 글쎄..

2세계획이 확고하다면 추천하지만 그게아니면 그냥 애인사이가 더좋다봄

봉사활동 추천.

게임이 아니라 여러사람과 어울리는 취미 가진 사람도 혼자 나이들면 외로워 하더라

만약에 인간이 안늙었다면 다른 세상이 펼쳐졌을거 같음. 인간이 노화됨으로서 체력이 떨어지고 많은 것들의 의미가 퇴색되는거 같음. 경험치가 어느정도 쌓인 인간이 더이상 새로운 것들이 없어지고 나면 저렇게 원초적인 인간관계에 목매게 되더라고. 남자는 게임이 재미가 없고, 여자는 더이상 여행이 재미가 없어지고 인간관계도 얕은 인간관계는 의미가 없다는걸 알게 되는거지. 결혼하는덴 다 이유가 있다

조건없이 사랑받는 느낌이 포인트인가

저렇게 결혼 안하고 혼자사는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가 형성이 된다면 또 다르지않을까

지금은 괜찮을지 몰라도 10년 후, 20년 후의 나도 똑같은 생각 하고 있을 확률은 낮다고 생각함...

놀아주는 친구들도 슬슬 결혼 하고 어딜 가도 내 또래 사람들은 가정을 차리는 때가 오면 외롭지 않을수가 없을걸

니가 게임을 못해서 그래

신체나이 그나마 고점이어서 이성어필 가능할때 만나야지

외로울 때 연애를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는 중.

이세돌도 오마이걸에 빠진걸 보면 작성자 말도 틀림

게임도 하루이틀이지. 삶의 목적이 없어지는게 크다. 늙어갈 수록 미래를 생각해보게 되는데 부모님이 두분다 돌아가시고 친인척 어르신들도 없어지고 나서 이 세상에 오롯이 혼자 남을꺼라는 미래가 허무하고 두렵지.

무엇보다 자식생각이 크다. 내가 지금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고 모아놓은 내 인생의 결과물을 물려줄 아이가 없다는거, 다

늙어빠져서 어딜 가서도 환영 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면서 돈으로 대접받으려는 그런 미래. 몸이 아파 골골대며 그래도 언제까지 살지 몰라 끝까지 모아놓은 돈은 쓰기 아까워하고 소중히 꿍쳐놓다가 죽어버리면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내 평생 모아놨던 것들을 줘버려야하는 그런 미래가 보이기 때문에 우울해지고 허무해지는거다

쯧쯧 VR 암컷타락하면 될건데

비혼선언한 여자들은 진작 모여사는데 우리 도태 롤대남들은 왜 각자도생 고집하냐?? 도태촌 만들어서 입주하자 빨리

저 분은 모발 상태 때문에 못 만나서 저러시는거 아닐까...

근데 나이먹으면 진짜 자연스레 변함...

나도 게임 진짜 좋아했는데 1도 생각안나고 일부러 찾아서 해보면 졸라재미없음

저분 연세가?

서른 후반인데 아직까진 못 느끼겠다

오히려 누가 찾아온다면 귀찮기만 함

그래도 퐁퐁남 될 바엔 혼자사는 게 낫다고 생각해

여친,섹파들 여럿 있을정도로 매력 있는 남자들 좀 보면 외로워 보이지는 않던데. 굳이 결혼이라는 제도로 얽메이지 않고 성적교류가 가능한 여자 있으면 그만임.

뭐 나이먹고 무자녀나 고독사가 무서워도 조카,사촌,친구,형제자매 같은 가까운 사람들이랑 쭉 친하게 지낸다면 배우자 먼저보낸 기혼 독거노인들이랑 별 다를것도 없고.

비혼을 결심한 사람들은 가정이 없는만큼 더욱 선하고 인맥관리 잘 하고 살아야 그래도 행복하게 여생 끝낼거라고 본다.

키보토스 가면 놀아주는 애들 많아서 괜찮아!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여자 자체를 못만나니깐 그런거지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이성을 못 만나는 수준 같은데

취미도 게임만 생각하면 당연히 질리는거지

공허함 그거 진짜 좆같다 자다가도 답답해서 밖에 돌고 그랬는데 정신과 가서 약먹으니까 나아졌다,,, 정신과 편견 갖지말고 꼭 상담해봐

선구자들은 어떨지 몰라도 지금 20~30대는 늙어서 저런 생각 든 사람들 모일 커뮤니티가 충분히 형성될거라ㅋㅋ

저분은 지금시대에 딱 걸려서 그래.... 지금 20~30은 좀 다를걸....

본인 환경 따라가는 거 같음

지금 20~30대는 혼자여도 걍 인터넷커뮤든 현생 커뮤든 뭐하면서 잘지낼거같은데..

몇 년만지나면 동성끼리 3~4명이서 한 집에서 같이 막 살고 ㅈㄹ하는경우도 꽤 많이 보일듯

결혼한다고 삶의 목적이 생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