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특: 이것저것 준비하고 일하는거 좋아해서 설거지까지 사랑하는 애랑 가야함

나도 ㅋㅋㅋㅋ

캠핑장 데크 하나 빌리는데 5마넌 쳐받아서 좆같음..

닭장처럼 따닥따닥 붙어잇더만 ㅋㅋ

텐트치고 밥먹고 잠깐 쉬는 거까지는 즐겁다

그 뒤가 번거롭고 힘들다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는 알 것 같은데, 너무 번거롭고 잠자리 바뀌는걸 안좋아해서 못감ㅋㅋㅋ 걍 한강에서 친구 캠핑한다하면 같이 저녁먹고 놀다가 집에와서 자고 싶음.

뭔가 이쁜 외모에 이것저것 다 하면서 보여주고 뽐내고 이런 거 좋아할 거 같았는데

성격만 보면 바둑교실 아재임 ㅋㅋ

캠핑만 하는건 나도 그닥 안좋아하는데

낚시와 같이한다? 최고가 따로없음

헬리녹스에 쓴돈이…

야외에서 바람소리 새 소리 들으며 잔다 - 좋음

고기 꾸워 먹는다 - 좋음

그 외 - 싫음

T네

나도 캠핑은 그닥 취향이 아니었음.

3년정도 한거 같은데.... 애들이 이제 힘들다 해서 바로 그만둠 ㅋㅋ.

재밌는뎅

원래 수많은 취미는 안파는 사람 눈엔 쓸데없는 일로 보임

다좋은데 다음날 뒷정리가 존나 싫어

자연풍경 느끼며 바베큐랑 한잔하는맛으로 가는거쥐..

매번가긴힘듬

캠핑장 가느니 낚시터 좌대에서 고기 구워먹으면서 느긋하게 낚시하는게 더 좋음 ㅎ

에어컨도 있고 이불도 있어서 잠자리도 더 편하구

어렸을떄 친구 아버지따라서 자주 갔었는데 진짜 요새는 시간내기 넘 힘들당...

꼭 여행을 가야 한다면 무엇을 택할 것 인가?

캠핑 vs 호캉스

이 둘은 절대 서로를 이해 할 수 없어

그냥 아 쟤는 저렇구나~ 난 이런데 ㅋㅋ 하는거지

캠핑 좀 따라다니다 장비 다 팔고 이제 안다니는데

장점:

고기구울때 기름튀는 거 걱정 없이 굽는다.

숯불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것 저것 사는 재미가 있다.

단점:

짐챙기기 귀찮다.

챙겨서 차에 싣기 귀찮다.

텐트 치기 귀찮다.

텐트 걷기 귀찮다.

잠자리가 불편하다.

봄엔 공기가 안좋다.

여름엔 덥다.

가을은 건조하다.

겨울은 춥다.

...

나도 대자연안에서 하는 캠핑에 대한 로망은 있는데 우리나라 캠핑은 왜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늠

캠핑 따라 가보면 암 ㅈㄴ부지런한 애들임ㅋㅋㅋㅋ

한가인이 말하면 그게 맞는 말이지.

캠핑 손 진짜 많이가지않냐

나도 그래서 할 엄두가 안나던데

요즘 산에 고양이 존나 많아져서

자고잇음 고양이들 걍 텐트들어와서

먹을거 훔쳐먹고가더라

놀래자빠지는줄

현명하시네 ㅋㅋㅋ

일본도 반짝 캠핑붐 일어서 캠핑용품만 겁내팔리다가 불편하고 귀찮은거 체감하니까 인기 팍꺼져서 갬핑용품 중고가만 박살나고 캠핑용품 업체만 도산위기 ㅋㅋ

쉽지않은 취미야

딱 의자 파라솔 두고 즐기다가

식당가서 밥먹고 지붕있는곳에서 자는게 극락이더라

한가인은 집에 정원도 있고 호수도 있고 정원사도 있지 않을까..

외국처럼 어디 경치좋은 자연속에서 조용히 즐기는게 캠핑이지ㅋㅋ

우리나라는 뭔 난민촌마냥 다닥다닥 붙어가지고 옆자리 소리 냄새 다 넘어오고 애새끼들 이리저리 뛰어다님ㅋㅋㅋㅋㅋㅋㅋ

팬션도 개귀찮은데..

어릴 적에 시골에서 친구들과 비밀 기지 만들고 거기서 놀던 감성. 그게 어른 버전으로 진화한 거임.

유루캠보고 캠프해보고싶어졌음

아이있는 부모들 입장에서는

딱 초등학교 졸업전까지 갈수있는 여가활동 이지, 그 이후부터는 아이 학업 때문에 못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