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거때문에 싫더라

요즘은 개인 화장실+샤워실 딸린 캠핑장도 있음

그런데 캠핑이 편해지면 편해질수록 글램핑 다 있는거 가고말지 함.

캠핑 감성이 사라져버리거든.

화장실이랑 샤워실까지는 뭐 난 괜찮다고 보는데

지저분한 공용화장실에서 똥싸는거까지 감성의 영역으로 생각하고 싶진 않아서..

공용화장실이랑 공용샤워실도 관리만 잘 되어 있음 깨끗하지.

관리의 문제라 어렵긴 하네.

그게 캠핑이냐?ㅋㅋㅋㅋㅋㅋ

니가 뭔데 캠핑을 정의함

그럼 머가 캠핑이지 암 것도 안가져가서 지저분하게 노숙하다 와야 함?

그 과정을 즐긴다는데 맞나?

회사 사람 중에는 캠핑광 많은데

진짜 고향친구들 중에는 캠핑한다는 놈

한명도 없네 지방 군 읍면리 출신임

맞음 짐챙기는재미 가는재미 텐트치는재미 쉬는재미 먹는재미 밖에서자는재미 철수하는재미

다 과정에서 재미를 느껴야 할수있음

아니면 절대 못함

ㅇㅇ 주변에 캠핑러 한명 있는데 고생하는 과정부터 재미를 느낀다더라

난 평생 공감 못할듯

잠자리도 존나불편하고 뭘하던 그 불편함을 즐기는거라는데.. 아니 왜 시발 문명의 혜택을 존나받고살면서 억지로 원시시대로 돌아가려 노력하는건지 이해불가능. 아 물론 그렇게 끌려가서 밤하늘 한가득 쏟아질거같은 별같은거 보면 기분 존나 좋긴하더라 근데 그거 잠깐임..ㅅㅂ..

그런낭만으로 가는거임

문명이 있기에 일탈을 할수있는거지 ㅋㅋㅋㅋ

언제 숯에 직접 불피워서 거기에 고기구워먹겠음?

문명에서 발명된 편리한 후라이팬있는데 왜 야외에서 숯불에 고기구움? 이라고 하는거랑 별반차이없음 ㅋㅋㅋㅋ

직화와 복사열의 차이는 크지 그건 별개라고 본다!!

다크소울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함

제일 쾌적한 집 놔두고 아무것도 없는 캠핑장에서 요령이랑 캠핑장비 좋아지면서 점점 쾌적해지는거 즐김ㅋㅋㅋ

아나 변태같은새끼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팀장님은 애들이 알아서 잘 노니까 그 정도 불편한건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했는데

그건 시골집은 그냥 앞마당에서 불피우고 고기 구워먹으면 되니까 그런거임..

도시사람들은 글케 못하니까 캠핑가서 난리피우는거고

M이시군요

캠핑좋아하지만 그래서 여름빼고 다님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캠핑 싫어한다는 개인의견표명 딱 그정도인것 같은데

'난 게임 싫어함, 게임 왜하는지 이해불가' 라고 하면 게임하는 사람 바보병신 만드는것도 아닐텐데....

긁?

바보병신새끼...

긁힘?

바보병신은 따로 있어 보이는데ㅋ

단 몇마디로 인증해버리네

긁?

ㅇㄷ

ㅋㅋ

오히려 캠핑 싫어하는 사람들 무시하는 캠핑지상주의자가 훨씬 더 많은디?

캠핑충이냐?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말했지만 남프랑스 가서 캠핑 잘 즐기셨음 ㅋㅋ 직접 해보니 좋았나봐

캠핑도 호캉스도 싫은데 하도 양쪽에서 ㅈㄹ들을 해대니 애 있으면 둘 중 하나는 꼭 가야되는 것처럼 굴어서 빡침

그래서 둘 중에 뭐가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