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사 부산-서울 비행기 타고 놀러가는데 공항 체류만 좀 더 길다고 생각해도 되겠네

오타쿠라서 이벤트/굿즈 관련으로 감ㅠㅠ

대도시도 대도시 나름의 이유가 있어

굿즈는 못참ㅈㄱ

중국쪽으로 가보면 엄청 만족할듯.

중국 시골 ㄹㅇ가보고 싶은데 언어가 안되서 포기

난 도쿄는 안가보고 오사카만 가봤거든 일본은 오히려 도시가 맘에 들더라. 자연환경이런거보다는 사람 사는곳이 좋게 느껴짐.

한국이랑 겁나 비슷하게 느껴짐 한 8~90%는 뭐야 이거 한국이랑 뭐가 다름? 이러는데 1~20%정도 미묘하게 와 여기는 외국이구나 하는게 느껴져서 익숙해보이는 낯선곳의 느낌이라서 그게 좋더라.

마치 주말에 동네에서 한번도 안가본 뒷골목같은데 가보면서 새로운걸 느끼는 그런 기분임.

예전에 후쿠오카 갔을때 일행이랑 놀다가

오후에는 자기시간 갖고 저녁에 모이기로 해서

후쿠오카 시대를 그냥 걸었는데 건물 모양 주거단지 모양 길거리 진짜 외국 온 느낌나고 길가다가 어느 빠찡코처럼 보이는 곳 앞에 재떨이가 있길래 거기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가게서 만화나 영화에서만 보던 선글라스에 화려한 셔츠 뽀글머리를 한 덩치 큰 남자가 나오더라고 ㅋㅋㅋ 좀 무서웠지만 나한테 헤코지하는 게 아니라서 그냥 담배피고 마저 걷는데 경찰들이 도로에서 수습하는 장면

퇴근 시간에 회사원들 사이에서 걷다가 부산사투리로 회사업무보는 회사원 ㅋㅋ

후쿠오카 중에서 가장 기억남는게 머냐고 물어본다면 아사히 맥주 공장이랑 길 걷는게 가장 기억이 남음 ㅋ

노잼도시 나고야로 들어가면 나가노 통해서 북알프스가 뙇

도쿄가봤는데 한국이랑 엄청 다름. 목적에 따라 다른거 같음 옷 좋아하는 사람들은 도쿄가면 눈돌아감.

도쿄 씹노잼이긴 해

오사카는 유니버셜만 해도 한국 놀이공원보다 훨씬 좋으니까… 그리고 너처럼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불편함 없는 도시에 있으면서 식문화나 한국과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거지

원래도 옷사기 좋앗는데 엔저라서 ㄹㅇ 눈뒤집어지는데 도쿄아니면 어디가냐고 그럼ㅋㅋㅋㅋ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를뿐

누군가는 널 이해 못함 ㅇㅇ

넥서스같은 프로그램 만들어야함

그거 지금 추진중

한일간 국내여행같이 하자고 추진중임

옛날에 그래서 나라도 ..

그렇게만 생각하기엔 일본인이 한국 오는 것 보다 한국인이 일본 훨씬 많이 감

물론 서로 여행국가 1위긴 한데

한국인이 일본인 보다 해외 나가는 비율이 훨씬 높은걸로 알고 있음

선생님??

20초반에 내가 돈 벌어서 여기다시오는걸 인생목표로 잡았었는데... 아직도 백수라니

국적기 타심?? 저가항공이면 성수기때도 20~30때던데

주로 대항항공이긴함..ㅎ

후쿠오카 저번주 갔다왔는데 널널하니 좋다 료칸이 젤 조았음ㅋ

터진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일본인들 멀쩡하다

후쿠시마 찾아가서 거기 음식만 먹는거 아닌 이상에야 후쿠오카 홋카이도 3박 이정도론 티도 안날듯. 혹시 음주나 흡연은 함?

음식점같은곳은 거의다 값싼 후쿠시마산 이나 그주변에서 생산된쌀 쓴다는데 찝찝한건 어쩔수 없음, 편의점 김밥같은것도

후쿠오카나 홋카이도는 후쿠시마랑 멀어서 아무리 후쿠시마산이 싸다고해도 가져오는 유통비가 더 들듯ㅋㅋ 10년넘어도 다들 멀쩡한데 며칠 여행정도가 걱정될정도면 음주나 흡연도 당연히 안하고있겠지? 궁금해서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