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을 매고 싶다는 근데 많이 슬픔

하긴 대놓고 자살한다는 의미니까

가끔 한국사회 전체가 거대한 철학의 실험장이라고 생각함

고대 그리스시절부터 내려오던 정신 vs 육체의 논쟁에서 정신을 완전히 제거해버리고 순수하게 물질적 세계의 가치만 남긴다면 그 사회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 를 실제로 재현한거지

살아남기 위해 정신적 가치를 버린 집단이 장기적으로 유지가능한가?

일단2000년대기준으로 20년운 유지햇음

그럼 우린 그리스의 후예 인거야?

아니

그리스의 적이지

600년동안 철학과 사람의심성에 대한걸로 치고박다가 그대로 산화해버려서

물질적인것만 추구하게 되었다는 교수님 말을 들었던게 갑자기 생각나네

"그게 돈이 될까?"

난 이게 정확히 최근 의대증원에서 재현됐다고 봄

이미 의사라는 직업이 사람 살리는 직업이 아니라 돈 많이 벌고 명예있으니까 하는 그냥 돈벌고 사회적 지위를 위해 하는 직업으로 전락해버리니 집단 자체가 직업 윤리가 사라져버린 것처럼

본인들은 의료의 미래가 뭐니 거창한 소리 매일같이 지껄이지만 현실은 다른거 다 필요없고 의대증원만 무효로 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파업 그만할거라고 백퍼 확신함

난 반대라고 생각함 문학이 망했다는것은 그만큼 사회가 팍팍해졌다는거지

사회가 먹고 살기 좋고 살만하다면 문학에도 지출을 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텐데 문학에 관심을 덜가지고 문학이 소비가 되지 않으니 문학이 망하는거지.

지금은 치킨집이라는 대체제가 있어서 그런가?

이젠 탕후루집

그 럼 내 가 선 배 맘 에

ㅅㅂ 뻘하게 터지네

그냥 격동의 시대에 반대로 서민은 먹고살기 힘들고 그러던 와중에 새로운 것들이 터져나오던 시기니까 예술도 엄청난 발전을 이룬거지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시기에 엄청난것들이 쏟아져 나옴 물론 그 이후가 있냐 없냐 차이가 크긴하지만...

지금도 인문계열 대졸 조선인이 할만한건 대학원밖에 없음

그건 제국대학교중에 경성제국대학에는 이과가 없어서 그래 ㅜㅜ 의과대 빼고

띄어났구나 그랬구나

ㅈㄴ잘쓰긴함 ㅋㅋ 저런애들이 왜 디시질을...ㅠ

싸이버거좌가 애널키스좌랑 동일인물이었나?

애널좌랑 다른사람일듯? 잘 몰?루

음..할게 없으니깐?

글 읽을때마다 별빛 하늘과 말 울음소리가 연상됨

나도 그거 생각남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17638142

그게 먼저고 커뮤니티 밈이 뒤에나옴

군대 4급 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