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한다

아다새끼

후다새끼

중딩 때 운동회에서 줄다리기하다가 끊어진적 있었는데 그냥 다들 털썩 주저 앉게되는거 말곤 뭐 없던대

그 대만에서 줄다리기 하다가 팔 절단 됐다는 얘기 들었구나?

그거 뭐 인원수가 100단위였나 그랬던거같은데

홋줄 장력으로 끊어지는거랑 비슷한듯

나도 그 이야기 듣고 자꾸 그 생각남;;;

같은 기술력이면 체중이 중요한거 맞음 특히 선수 대 선수로 가면 기술이 비슷하니까 체중이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됨

근데 아마추어끼리하면 기술이 엄청 중요함

내가 군대있을때 105미리 포였는데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신교대에서 애들 차출해갈때

키크고 등치좋은애들은 우선 155미리에서 데려가고 나머지는 105미리로 감

그래서 연대체육대회 같은거 할때보면 155미리 애들보면 평균적으로 105미리보다 키가 10cm는 크고 덩치도 좋음

그래서 다른 종목은 몰라도 줄다리기는 30년인가 연속우승했다고 했었음

근데 우리 주임원사님이 너무 그게 한이 되서 진짜 줄다리기 전문가 영입해서 1달동안 훈련도 받고 기술도 전수받고 해서 진짜 접전끝에 우리가 최초로 우승했음 그때 진짜 주임원사님이랑 대대장님 신나서 30명 전원 4박5일 휴가도 주고그랬음 (인사과장은 30명 4박5일 줄 권한도 없으면서 준다고 투덜거림) 06년 군번이고 22사단 279대대 였음 나는

반갑다 22사 포병연대 639출신임 278,279,280 105였고 155mm면 우리이야기 맞지? (지금은 대대 명칭도 뒤바뀌고 전부k9쓴다고 들음)

확실히 키는 큼

180인 내가 평균보다 조금크고 당시에 180후반 190대가 포대 70명중에 5명은 있었음

맞아 반갑다 ㅋㅋ

내가 키가 183인데 우리 대대 줄넘기 선수중에는 2번째로 컸거든 근데 상대는 다 나만해서 개쫄았었음 ㅋㅋ

너... 인생의 업적이었구나?

우리는 일반인이잖아

체육대회나 운동회때는 체중이 중요해지는게 맞지

이제 전문영역으로 들어가면 또 다르고

오히려 반대임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체중보다 기술이 중요하고

전문영역은 어짜피 기술이 상향평준화 되어있어서 체중이 중요함

여친복은 오졌는데 친구복은 별루...였던...

ㅋㅋㅋㅋㅋ

와... 친구가 개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