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옷수선집 못따라감

아주 맞춤형이라 딱보고 이만큼 줄일게요

ㅇㅈㄹ 하는데 입어보면 반박 불가

이만큼만 줄여 주세요~하지마라

장인이 바지 목이랑 어깨에 대는 순간 겜 끝났다.

솔직히 가죽? 가죽 재단해서 가방이나 신발 의류 만드는거? 그게 뭔 첨단과학도 아니고

그까이꺼 아무런 지식 없는 사람이 시간만 들이면 누구나 다 잘 해낼 수 있는 일임

나는 명품이란 말 별로 안믿음. 예술작품이면 모를까 걍 몇년 수련하면 누구나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준의

일상생활용 잡화에 뭔 명품? 걍 브랜드빨 알파벳들어간 서양판타지 사대주의의 흔적이지

롤렉스시계 따위들도 뭔 그게 명품이야 그런 무브먼트따위들 돈만 들이면 아무회사나 다 잘 만듬

걍 쓰잘데기 없는 이름팔아 장사하는 놈들이지 뭐

가죽만 해도 비싸더라고 난 저기꺼 가죽만 사서 동네 가죽공방에서 원하는거 만들어서 씀..

난 그 장인의 실력이 하루에 몇개씩 짭을 진품처럼 만들어내는 중국인의 실력보다 나을거라는 생각은 하지않는다

유럽짱이 만들던 레알짱이 만들던

결국 참깨산인것

에르메스 사보고 평가하는 걸 추천

가방은 가방일뿐인디

장지갑인데 얇은 거 사고 싶어서 백화점 갔는데 진짜 하나도 없더라

그래서 개인 가죽공방에서 주문했는데 마감이 쩌는 정도는 아니어도 색감이나 가죽질감이나 다 맘에 듦.

가죽이 뭐 질이 좋다고는 하는데 난 잘 모르니..

돈 많은 사람의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는 게 브랜드 가치임

가격이 비싸진건 알겠는데 비싸진 이유가 비효율의 극치라는게 문제지

걍 명품 사치품이 원래그런건데 뭘 댓글에서 지들끼리싸우고있지 안사면그만이지

전에 아는 동생이 지갑을 하나 선물해줬는데 그냥 가죽 자체가 다름.

특별한 동생이고 고마운 선물이기도해서 그냥 보관 하려고 했는데

정말 좋은 가죽이라 쓰면 쓸수록 손 기름을 먹어서 더 부드러워지고 사용감이 좋아지니까

어디 묵혀두지 말고 쓰라고 하길래 그냥 썼는데

벌써 8년째 쓰고있는데 아무것도 안했는데 아직도 가죽이 촉촉하고 부드러움.

진짜 그냥 완전 대충 쓰고 막쓰는데 어디 테두리 떨어진 곳도 없고 가죽이 헤지거나 그런것도 없음.

우리 아내한테도 명품 가방이며 지갑이며 많이 사줬지만 진짜는 돈 값을 하는구나 싶었음.

명품? ㄴㄴ 사치품 ㅇㅇ

명품이라는 병신같은 단어가 사람들 인식을 지배해가지고 '와 좋은 거라서 사야겠구나' 이지랄 만듦

사치품 해두면 될걸

명품은 개뿔 걍 사치품이지

가죽은 본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공수하고,.제품마다 고유번호가 있어서 이 번호를 근거로 어떤 재료가 쓰였는지 누가 이 제품을 만들었는지도 다 알수있게 해둠 앞페이지 딸피가,일부 제품만 장인이 만든다 어쩌구 하는데 애초에 모든 제품에 고유번호가 존재함,가격이 비싼거도 전부 수작업으로 만드니까 물량을 못찍어내서 그런거고

컨셉질이라면 할말 없는데 이정도 컨셉질을 백년 넘게 해왔으면 그건 진심이 맞음.애초에 니네가 생각하는 중국 하청쓰면서 이름값으로 가격 후려치는 무늬만 명품은 대부분 lvmh 소속인 브랜드들임ㅋㅋ 얘넨 솔직히 대놓고 공장식이라 명품이라는 간판이 안어울리긴함

이미지 다 제외하고 순수 제품 상태만 보면 프랑스 장인이나 동네 30년 장인이나 차이 없을듯

둘다 어디 모셔두고 시간, 재료 무제한제공 후 작업결과물 차이는 없는수준일듯

아무리 아무리 그래도 원가 100만원 절대 안넘어감 ㅋㅋㅋ

결국 걍 사치품이지 야 차라리 걍 낚싯대 같은걸 명품이라고 딸딸이치면서 비싼걸 사라

쓸데라도 있지 근데

튼튼한 비닐봉다리랑 쓰임새가 똑같은거에 브랜딩이 어쩌고 명품이 어쩌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