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티셔츠 로고로도 친숙한 네셔널 지오그래픽은 원래 자연 다큐멘터리를 위주로 촬영-방송 하는 회사다.

 

그리고 이 회사에는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회사에는 없는 특수한 CG 전담반이 있다.

 

 

 

 

 

 

 

 

 

 

 

 

바로 해양생물의 성기 제거 CG팀이다.

 

대형 해양생물, 특히 고래들은 보다시피 우람한 그것을 가지고 있는데, 몸통 자체가 매끈하고 유선형이라 다큐멘터리 방영시 그것이 너무나 돋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겨난 CG팀이라고 한다.

 

대왕 고래들은 일단 알려진 바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성기를 지니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2.4미터에서 3미터 길이의 성기를 가지고 있는데, 의외로 직경은 30~36센티로 생각보다 가늘다고 한다.

 

고래의 성기는 고래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로, 성기의 길이를 통해서 개체의 나이를 판단한다고.

 

 

 

 

아이슬란드 성기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흰긴수염 고래의 성기 표본

 

중간에 잘라서 말린 것으로, 1미터 70센티의 길이, 70킬로그램의 무게를 가지고 어지간한 성인남성보다 거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잘리기 전 원래 상태에서는 길이 5미터, 무게는 350kg~450kg 사이로 추정되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성기였을 거라고 추정된다고.

 

 

 

 

 

 

 

 

 

물론, 지상에도 CG전담 팀이 있는데, 주로 코끼리의 CG로 제거한다.

 

코끼리는 평균 1미터 80센티의 길이를 자랑하고, 다리랑 길이가 비슷하다.

 

 

 

 

 

 

 

 

 

 

고대로부터 내려온 거근 숭배에 따르자면, 코끼리야 말로 지상의 왕이고, 고래는 해양의 황제다.

 

 

 

 

 

 

 

 

 

 

 

 

 

 

 

 

 

 

 

 

 

 

 

아씨 졸리니까 이상한거 쓰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