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동탄 경찰서를 보면 생각나는 내 친구들…

 

 

 

 

주의) 사람에 따라 속이 매스꺼울 수 있음

 

 

 

 

 

 

내 친구 두명 둘 다 준강간으로 깜방감. 하나는 전 여친한테 하나는 여사친한테.

 

전 여친은 헤어지면서 고소 당했고 여사친한테 당한애는 지금 여친이랑 안헤어지면 신고하겠다고 협박당하다가 고소먹음.

두 친구 다 면회도 갔었고 판결문도 다 봤어.

 

둘다 수사 과정에서 아무런 증거없이 여자 진술만 있었음.

전 여친 애는 여자가 준강간했다는 날에 카톡 기록으로 여자가 잘 가, 사랑해 같은 문자 기록이 있었는데도 전혀 참작되지 않음.

 

여사친 애는 생활 녹음이 되어있는 애라 당시 모든 녹취가 있었음에도 판사가 "녹음을 한 의도가 불순하다. 불리할 때 방어하려고 쓰려고 한 게 아니냐" 라며 오히려 불리하게 반영함.

 

둘 다 공통적인게 판결문에 피해자 다움을 강요해선 안된다는 것이랑 여자가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문구가 들어 있었음.

 

전 여친에 당한 친구는 선고날 나도 방청객으로 갔었는데, 판사가 선고 직전 했던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21년일)

 

"한국 사회에서 성범죄는 엄벌 하는것에 대해 암묵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있어 실형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여자가 피해를 주장하는 이상 '어쩔 수가 없습니다."

"초범인점을 감안.. 어쩌고 저쩌고......주문. ㅇㅇㅇ을 징역 X년 X월에 처한다. 구속 소감 있으십니까"

 

당시 연락하면서 썰 들어본게 인터넷에서 말도 안되게 무고로(물론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깜방 간 사람들이 많은데, 왜 주변에는 하나도 안보이냐고?

이미 다 깜방 가 있거나, 다른 범죄자 처럼 꽁꽁 숨겨두며 평생 낙인찍혀 살고 있거든.

 

신혼 생활중인 여학교 국어 선생님, 애가 두 살인 체육 선생님, 육군 중령 아저씨, 중사 임관한 부사관 청년, 운전면허 학원 강사 여튼 조오오오온나 많음.

 

과연 판결문, 사법부를 불신하면서까지 그 사람들의 말을 믿어줄 이가 몇이나 있겠냐만은.

 

만약 성범죄 관련으로 억울하든 안 억울하든 엮인다? 집을 팔아서라도 좋은 변호사를 선임해라.

90%이상이 현실을 잘 모르고 너무나 떳떳한 나머지 경찰이 하라는것만 하다가 그대로 깜방감.

 

당시 여사친에 당한 친구는 송치 되고나서 사태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전관 부장급 변호사를 선임했었음. (5천만원)

처음에 그 변호사가 하는 말이 고소 당한 애의 자세한 설명을 듣기도 전에 '합의 하세요' 였다고 함.

 

"지금 한국 판사들은 법을 안봅니다. 아무리 억울하고 억울하겠지만 합의하시고 집유받는게 최선입니다."

과장해서 말하면 뉘양스가 "김앤장 할애비가 와도 여자가 정말 담굴 작정을 하고 허위 고소를 하면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이후에 고소 당한애의 여러 카톡 같은 전 후 기록들을 보고서 그래도 나름 무죄 싸움을 할 건덕지가 보였는지 무죄 주장을 하며 싸웠지만,

결론은 유죄. 징역 1년 6개월. (준강간은 유죄 시 무조건 징역 1년 6개월 이상)

 

당시에 내 감정은 여자에 대한 분노나 혐오가 아니였음. '이상함' 이였음. 그냥 이 괴현상에 대한 의문 덩어리들

 

선고 직후 법무부 직원들과 함께 가야 하는 길에, 친구를 짧게 안아주고 친구가 핸드폰을 나에게 맡기며 부탁하던 그 순간이 3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다.

 

두 친구 모두 건강하게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서로 말을 안할 뿐 그때 당시의 의문 덩어리들은 금기가 되어 평생 가겠지.

 

 

 

 

108개의 댓글

2 일 전

니선한 악깡버 ㅋㅋ

0
2 일 전

암튼 관심종자가 쓴 주작이라는 댓글

암튼 내주위엔 아무도 없는데 끼리끼리 논다는 댓글

암튼 정상인은 아무문제없이 잘 살고있다는 댓글

0
2 일 전

증거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판사맘임.

지들 맘대로 해석하거든. 만약 판사님의 판결에 수긍 못 하고 항소한다?

까놓고 바둑에서 상대방이 흑이 5점정도 깔고 가게 하는거와 같다 보면 됨.

특히 민사는 이게 더 심함. 5점이 아니라 걍 지고 가는 수준. 분해서 덤벼드는 모습과 같음 ㅋ

물론 돈 좆나 많은 집안이거나 좀 파워 있는 사람이면 다를지도 모름.

1
2 일 전

재판번호라도 좀 가져와봤으면 솔직히 잘 모르겠다

1
2 일 전

재판번호나 내놔

1
2 일 전

난 저런일 당하면 가만히 안잇을거야 내인생을 망가 트리려하는데 너는 왜? 지옥가는일이.잇더라도 같이 데려갈거야

0
2 일 전

몇년정에 미쳐 날뛰던 시절에는

그럴수도 있을수 있겠다 싶음ㅠㅠ

0
2 일 전

그냥 맘 편히 외국 여자 만나

착하고 이쁜 외국녀 많음

한국녀 만난지 진짜 오래됐네

좋은 한국 여자 많지만 진짜 재수없음 망하는것도 사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럭키비키 = 원영적 사고 15 6월9일이생일임 43 1 시간 전
159cm 남자의 현실...jpg 51 에어부산 44 1 시간 전
"저는 회사에 소속된 입장입니다." 11 시에는퇴근할거야 33 1 시간 전
Ai로 만든 좋았쓰 고양이 노래 38 6월9일이생일임 49 2 시간 전
오늘자 방송 샤이니 셜록 ㄷㄷㄷ...MP4 46 단무지 38 2 시간 전
일본여자와 결혼한 주갤러 49 에어부산 77 2 시간 전
임영웅 드릉드릉 영상 댓글 상황.jpg 127 나는왜귀여울까 59 2 시간 전
그리스 일부 업종 주6일제로 역주행 16 부분과다른전체 36 2 시간 전
르노 인사이드 사과문 근황 33 69746974 65 3 시간 전
방송에 나간 정신과 의사가 욕먹은 이유 18 IlllIIIllIIl 67 3 시간 전
제손을 봐주시겠습니까? 이건 혁명입니다 27 엄복동 53 3 시간 전
너넨 아프면 참지말고 병원 꼭가라 37 6월9일이생일임 76 3 시간 전
캐스퍼 논터보 모델 구매를 말리는 댓글...jpg 46 뚱전드 47 3 시간 전
개발언어별 비교 37 날조와선동 49 3 시간 전
요즘 코딩판 28 날조와선동 36 3 시간 전
??? : 우리 집에 프린터가 없어서 그런데 비행기표 좀 출력해줘 16 6월9일이생일임 56 3 시간 전
넷플릭스 19금 컨텐츠 특징....mp4 33 엄복동 54 3 시간 전
은근히 사람 차별하면서 가려받는다는 루피 해적단 38 멍멍몬 84 4 시간 전
사고 나면 SD카드를 지켜야 하는 이유 26 에어부산 76 4 시간 전
작가가 실수로 너무 강하게 설정한 악당 70 멍멍몬 72 4 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