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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 2년 넘게 받으면서 주변인들에게 들은 상처가 되는 말들

도대체 왜그러냐?

 

언제까지 그럴꺼냐?

 

창피한줄 알아라

 

실망했다

 

노력을 해라

 

마음먹기 나름인데 니가 마음을 안먹어서 그렇다

 

과거에 붙잡혀서 그러고 있는게 한심하다

 

이해가 안된다

 

정신과 다녀봤자 소용없다

 

정신과 약 먹어봤자 바보만 된다

 

상담 같은거 소용없다

 

이제는 노력을 해라

 

나는 정신병 걸려도 수십번은 걸렸다

 

그게 무슨 노력이냐 나는 모르겠다

 

힘들 때 연락해라

(3일 동안 연락해도 안받음 그때 부터 쭈욱 연락안됨)

 

주변에 사람들좀 만나고 해라

(만나주지 않으면서)

 

기억나는 최근에 들은게 이정도 인거같음

 

주변에 우울증걸린 사람 있으면 이런소리 하지마셈

 

정신과 소용 없다는 소리는 상처라기보다

원시인이 현대의학 무시하는거 같아서 존나 열받음

234개의 댓글

4 일 전

걍 정신병원부터 가야 됨

질병의 영역인데 비전문가인 주위 사람들이 뭘 어떻게 도와주냐

0
@온실속악마

정신병원 의사가 그러더라 인간관계 늘리고 사람만나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런걸 이야기 하래 ㅋㅋㅋㅋㅋ

 

그냥 웃음만 나옴 ㅋㅋㅋㅋㅋ

0
4 일 전
@경기도오산시보다더큰오산

병원 바꿔야지 뭐 ㅋㅋ

0

사람좀 만나라는 말이 제일 병신 같음

가까운사람에게 털어놓으라는데..

듣는쪽도 하루이틀이거

 

해결될거먄 진작 해결했지.

해결 안될문제니 해결못하고

그럼 도돌이표 같은 것들을 대체 어느 누가 다 들어줄수 있단건지...

막말로 타인이 나한테 그래도 나도 못들어줘

 

그 행위의 말로를 뻔히 아는데 대체 누구한테 뭘 어떻게 말하란건지 ㅋㅋㅋㅋㅋㅋ

 

그냥 조용히 삭히고 조용히 운동하고 조용히 해결하니까 제발 추가로 건들지만 말았으면 ㅋㅋㅋㅋ

 

본인도 힘들었는데 이겨냈다고? 아 참 대단하시다..

근데 사람마다 처한게 다르잖아.

난 내가 너무 힘들엇어서 그런가...

내가 멀쩡하게 산다곤 해도 감히 누군가에게 나처럼 이겨내란 소리는 도저히 못하겠더라.

 

굳이 겉으로 안들어내는건 안힘들어서도 안우울해서도 아냐..

티낼때의 말로가 뻔하니까 속으로 삭히는거 뿐이지.

 

그걸 멋대로 멀쩡하게 지내는거 같다고 가벼이 여기고 파헤치려 하고 캐내고 설득하고 가르치려 하지 말았으면...

 

결례라고 그거.

3
4 일 전
@경기도오산시보다더큰오산

하나하나 다 공감한다.

0
4 일 전

머리안좋아지는거는 맞는거 같음 죽지않으려고 먹는거지 운동도 하는 게 맞고 약은 결론적으로 끊는게 맞는거 같아

0
4 일 전

저런말 하는 인간들치고

지 힘들때 저말 그대로해주면 납득하는 사람 못봄ㅋㅋㅋ

 

남의 우울증은 의지부족이고

지 좀 스트레스받는건 내탓은 ㅈ도없고 사회탓이고 남이 다보듬어줘야함

 

요즘 소위 말하는 T병 걸린 인간들이 저런유형인데

저런놈들은 T도 아니고 남한테만 T고 지한테는 극F인 인간들임

0
4 일 전

저런거 다 지껄이는 놈도 존나 불행해서 그럼

'내가 더 불행한데 저 멀쩡해보이는새끼가 뭔데 우울증이라며 불행한척하는거야'

저런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태도를 보이는거임

걍 무책임한 말 리스트를 자동재생하는 불행과 열등감덩어리라고 생각하고 무시해야함

묶여있는 개가 멍멍 짖는다고 딱히 불쾌하지 않는것처럼

0

나도 병원 다니는데 운동 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매일은 못해도 조금씩하는중

1
4 일 전

저런말 하는새끼 있으면 다리 몽둥이로 분지르고 노력으로 뛰라 그래야함.

 

니 의지가 부족해서 못걷는다 하면 그때 심정을 이해하겠지.

1
4 일 전
@세우

이해못함 다리 부러진거랑 정신 나약한거랑 같냐며 지랄함 ㅋㅋㅋㅋ

0
4 일 전
@wonny551

진짜 부수면 말못함. 맞고도 그런말할 정신이면 인정해줘야지.

0

내가 젤 싫어하는 부류중하나가 말으로는 씨발 청산유수인 새끼들

말로는 다해준다 지랄하고 기억하나도 못하고

난 적어도 가까운 관계라면 빈말은 잘안함 한번보고 말사이면 몰라도 오히려 친하고 오래지속된 관계일수록

그러면 안된다 생각함 연락하라 해놓고 씹는거 개극혐이네

2

우울증으로 한 1년정도 대가리 박살나봐서 느끼는거지만 어쩔수없이 혼자 이겨내야되는게 맞다.

누가 뭐라고 좋은소리를 하던 안 좋은 소리를하던 다 개좆같은 소리로밖에 안들림

다 씨발 죽었으면 좋겠고 나좀 가만히 내버려뒀으면 좋겠음 사람만나는거도 좆같고 이야기도 하기싫음

딱 저런느낌이었음

5
4 일 전
@엉덩이흔드록바

상담치료는?

0
@리페어독

받으면 좀 나은데 그때뿐임

0
4 일 전

정신과 약 먹어봐도 별 효과가 없던데

물론 가려는 사람한테 굳이 그런 말 할 필요는 없지

0
4 일 전

고생하네~ 이러면 되나? Mbti C 라서 잘 모름

0

자기한테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우울증 걸린 사람은 피하세요

11
4 일 전
@이게우리탁탁탁탁

이게 맞다

0
4 일 전

1. 근데 가족들이나 지인 입장에선 널 생각하고 사랑하면, 혹은 오지랍을 부리고 싶으면 갖은 조언을 하게 됨

2. 사람들이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야 본인 경험에 의거한 여러 조언들을 해주는데

사랑, 걱정, 짜증, 본인경험, 무지 등 존나 다양할거임.

이걸 모두다 "원시인이 현대의학 무시하는거 같아서 존나 열받음" 정도로 생각하는건 본인 손해임.

3. 조언을 걸러 들을 줄 알면 한결 나을듯. 좋은것만 담고 나머진 흘려.

 

 

3
4 일 전
@빠뜨롱

3번이 안되니 우울증인거긴 함 ㅋㅋ 나도 겪어봐서 앎

0
4 일 전

지인한테 우울증이라고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음. 의사 만나는게 편함.

3

숨겨야됨 10년차 인데 아무도 모르니까 아무도 나한테 그런얘기 안 함

1

뭐 비슷한 시절 겪은 사람으로 이야기 하자면

냉정하게 들릴 수 있다면 미안하지만

결국 스스로 극복해야함 . 스스로 어떻게?

라고 한다면 그건 너가 찾아야해 그게 여행일지

영화일지 책일지 음악일지 봉사일지 나도 모름

 

아이러니하게도 주위 사람에 연연하지않고

홀로 설 수 있는 사람 주위엔 사람이 모이고

나 좀 부축해줘 나 지금 이끌어줘 하며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겐 사람이 안모여

 

구원자가 나타나길 기대하지마

설령 구원자가 나타나도 그 사랑은

아프게 태어난 아이를 돌보는 부모마음과

비슷해야할정도로 큰 사랑이 있어야하는데

나타나지도 않을것이며 나타나도 지속되지않는다

 

사람을 미워하지마라 이기적이라 생각하지마라

우리또한 그렇다 . 한국에서만 하루 세네명이

고통에 못이겨 자살하지만 그런것보다는 오늘

내 저녁메뉴가 더 신경쓰이는게 너이고 나이다

 

스스로 강해져서 스스로 극복만이 답이다

살아있다보면 살아있길 잘했네 하는 눈물겨운날이

있을거다

9
4 일 전

완전 친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우울증이라 그러면 괜찮냐고 배려할거 같은데, 주위에 보면 씨-발 꼭 지 우울증 걸린거 스팸메일 보내는거마냥 지인들 다 알게 얘기하고 다니는 애들이 하나씩 있음

2
4 일 전

우울증은, 뭐랄까. 뇌에 보상회로가 망가진거라고 생각함.

보통 사람이 무언가에 도전(큰 일이 아니라 그냥 마트 다녀오기만 해도)을 하면 보상을 받음.

성공하면 10, 실패하면 -5 뭐 이렇게. 더 바라는 일이면 성공 50, 실패 -30 이렇겠지?

 

일반적인 사람이면 이게 시도할수록 남는 장사라서 계속 도전하게 됨.

실패할 수도 있지만, 다음에 성공하면 되니까. 매번 실패하지도 않고.

 

근데 실패의 경험이 지속됐든, 혹은 너무 간절히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든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이 보상체계가 바뀌는 것 같음.

성공시 5, 실패시 -30

(그래서, 우울증 환자들한테 '힘내라.' 라는 말이 왜 안 좋다는 말이냐면.

우울증인 사람들한테는 도전 자체가 결국 - 인 싸움임. 즉 힘내라는 말은 '실패의 아픔을 또 느껴보렴' 와 비슷한 말인거지.)

 

나도 군대 다녀와서 부대 에이스라고도 불리고, 후임들 겁나 고생하길래 그거 바꾼답시고 대대장,연대장급까지도 면담도 하고 개선 사항 말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한 6개월 정도 했는데 아무 것도 안 바뀌더라. 그때 좀 현타 오면서 우울증 생김. 어쨌든.

그랬더니, 전역하고 나서도 뭔가를 하려고 하면 하기 싫더라. 어짜피 실망할텐데? 이런 생각만 들고...

 

어느 날은 대학 리포트 써야 하는데, 해야 하는 건 아는데, 내가 쓰면 잘 할 것도 아는데 그냥 하기 싫음. 그래서 밤10시에 컴퓨터 앞에 앉긴 했는데 새벽 4시까진가. 아무것도 못 쓰고 그냥 화면을 멍하니 쳐다만 보기도 했었음.

내가 왜 이러는건가 싶고, 성공의 경험을 더 하면 달라질까 싶어서 작은 거라도 해보자.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나기! 이런 당연하고 쉬운 것도 해봄. 문제는 한 3번 성공했다가 1번이라도 실패하면 '쉬운 것도 못 하는 녀석'이라고 현타가 더 세게 오더라.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님. 이때는 뇌 보상체계가 이렇게 바껴있었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성공시 +1 실패시 -20 이런거지.

 

그러니까 너무 지치고, 그냥 다 하기 싫고 그렇더라.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음. 잘못된 것도 알고, 의욕적인 나로 돌아가고 싶은데 심장이 철렁 하듯 실망감이 너무 크게 오니까...

그렇게 한 1년 고생고생하는데도 아무것도 안 나아짐.

 

그런데, 동네 아는 형님이, 이유도 없이 퇴근하고 오시면 나한테 밥 먹었냐. 안 먹었으면 같이 먹자. 이렇게 연락하시더라.

결혼할 분도 있으셨는데 나한테 먼저 연락하고 챙겨주심.

처음에는, 부모님이랑 아는 사이셔서 뭐 부모님이 부탁드렸나. 나를 왜 챙겨주지....뭐....그런갑다 했는데

만나서 밥 먹으면 아무것도 안 물어보심. 그냥 여기 맛있다. 나는 여기 어떻게 알게 됐다. 뭐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만 하심.

그게 한 몇달 지속됐나.

 

근데 어느 날부터, 뭔가 그 형님한테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게 '당연하고' '일상적'으로 살짝 느껴지기 시작하니까....마음이 바뀌더라.

무슨 말이냐면, 위에서 말해온 보상체계는, 성공과 실패가 매우 중요함. 성공해야만 보상을 얻고, 실패하면 보상을 잃음. 그래서 살얼음을 걷는 느낌이랄까. 나는 성공해야해. 잘 해야해. 완벽해야해.

하지만 형님이 사주시는 밥은, 내가 방금까지 방청소도 못 해서 스스로를 한심해하면서 침대에 누워있었어도 사주시는거고. 대학 리포트를 또 못 냈어도 사주심. 나를 탓하지 않고, 성공 실패가 없음. 그냥, 그냥 관심과 사랑을 주신거임.

기본값임.

 

이게 중요한데.

내 생각에 우울증이라는 건, 아까 말했듯, 보상체계가 박살난거임. 그래서 무언가를 시도해도 그 끝은 결국엔 마이너스니까 뇌에서 '야....어짜피 도전하고 시도하면 마이너슨데, 그냥 안 하는 게 낫지 않음?' 이라고 판단 내리는거지.

도전하지 않으면 상처 받지도 않으니까. 꽤 합리적이지 않음?

 

하지만, 안전망이 있다는 거. 즉 내가 실패해도 책임을 묻지도, 밥 사주시는 형님이 계신다면.(물론 가족도)

아무리 도전해도 마이너스가 좀 상쇄된다면...........도전해도 되겠다 싶었음. 잃을 게 없어. 혹은, 실패해도 밥 사주는 형님 계시니까.

+5 / -20 이런 상태가, +5 / -20 (+19 = 나를 언제나 지지하는 사람) 이런 느낌으로 바뀌는거지.

그래서 나는 우울증 걸린 사람에겐 그냥 이유 없는 사랑, 혹은 그냥 곁에 있어주는 것이 제일 좋다고 봄.

내가 실패해도 이 사람은 내 곁에 남아있구나. 이거면 됨. 그 안전망을 느끼면.....나는 나아졌음.

 

그 이후로도 가끔 이유 없이 우울할 때가 있긴한데, 그래도 빈도도 줄어들고 사람 구실 하게 됨.

 

(윗윗댓에 혼자 극복해야 한다는 말도 비슷한 논리라고 생각함. 실패하면 -20이라고 느껴졌던 게, 뭐, 까짓거 아프고 말지. 어짜피 날 죽이진 못 해. 라면서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갈수도 있긴 함. 어쨌든 포인트는 뇌의 박살난 보상 체계에서 마이너스를 어떻게 상쇄하느냐)

10
4 일 전
@바바밥

논문쓰노

0
4 일 전
@바바밥

너 글 잘쓴다잉 장문인데도 정독하게되네

0
4 일 전
@바바밥

개공감되네

0
4 일 전
@바바밥

나는 아직 이걸 겪고 있어서 자신있게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경험을 공유해보자면 이러함. 군대에서 우울증 온 케이스라 20대 전체가 불행했음. 왜 나는 이렇게 안 풀릴까 자학하고 그랬음.

 

14군번인데 우리때만 해도 아직 악폐습 남아있던 때였고 격오지라 신고해도 묻히는 경우가 많았음. 군대 가기 전까지만 해도 한만큼은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군생활은 암울 그 자체였음.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1만 잘못해도 그날 점호시간에 내리갈굼당하고 폭행은 한두번 밖에 없긴했는데, 가혹행위는 꽤 당했었음. 근데 우리 후임이 찌르니까 어느순간 우리만 나쁜 놈 돼있더라. 우리는 같이 당하는 입장이었는데...

 

그때부터 열심히 하기가 싫더라고. 니가 폐급이어서 그런거 아니냐 그럴수 있는데 진짜 s급 아니고서는 폭언은 일상이었으니까 환경탓이라도 해야 될것 같았음. 그때 드는 생각이 자리가 사람을 만들 뿐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믿지 못하게 됐음.

 

돌이켜보면 원래 불안장애가 약간 있었는데 그게 군생활에 치명적으로 작용했음. 불안장애가 극심해지니까 시험도 잘 못보고 어느순간 지능이 떨어진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 약먹은지 1년정도 됐는데 이제 조금 나아진 것 같음. 군대가기 전까지는 병으로 인식을 못했는데 이제서야 이 병을 이겨내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걸 깨달았음.

 

군대에서 경험이 바탕이 돼서 나는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이니까 안 짤리는 공무원을 해야지로 도달했던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니잖아. 근데 정상적인 판단이 안돼더라. 지금은 늦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음. 횡설수설 썼는데 사람이 긍적적으로 변하니까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말을 하고싶었음.

1
4 일 전
@바바밥

진짜 좋은 사람이네.

힘들어 하는 사람 곁에서 그렇게 인내심 갖기 힘든데.

나도 나 힘들 때 주변을 힘들게 만들었던거 생각하면 어휴~ 그게 한두달도 아니고 ㅋㅋㅋ 흑역사여 아주

0
4 일 전

진심으로 걱정해서 조언하는거랑 아무런 생각없으니까 말 뱉는거랑 듣는 사람은 느껴짐

운동하고 햇볕 쬐는게 정론은 맞는데 말 뉘앙스 차이여

2
4 일 전

나도 우울증심하게 걸렸는데

병원안가고 버티는게 상남자인줄알고

매일 술과 야식으로 버텼다가 100키로 넘겼었다

그냥 병원가라

0
4 일 전

우울증 아니라도 존나 피곤한 스타일일듯.. 그냥 사람들이 너 피하는거임 ㅅㄱ

11
@ExchangeRate

ㅋㅋㅋ

0
4 일 전
@ExchangeRate

ㄹㅇㅋㅋ

0
4 일 전
@ExchangeRate

ㅋㅋㅋ 적어둔게 어지간히 징징거리지않고선 주변사람들한테 듣기 힘든 대사긴함..

1
4 일 전

나도 우울증진단 받고 약먹는중인데 약 효과는 단기적일뿐,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우울증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임... 여기 우울증 슨배님들 극복후기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합니다..

1
4 일 전

한국은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너무 바닥임

1
4 일 전

너 자기연민 심하지

6
@밥에김

심하면 어떻고 안 심하면 어떤데? 해줄 말 있음?

0

우울증으로 오랫동안 앓고 있는 사람인데... 이게 괜히 병이 아님... 우울한 생각 하고싶은 사람이 어딨겠음. 저절로 살기싫어지고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머리속에서 잘 안빠져나감. 그래도 꾸역꾸역 살아남고 싶어서 노력하고 노력하는거지만 정신적으로 노력하는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일반인들 눈에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것처럼 보임.. 진짜로 자신과의 싸움을 매일 하는것 같음. 난 괜찮아 난 괜찮아라고

1
4 일 전

그냥 그사람이 이겨내길 바래야지..

해줄말도 없고 힘내라는말도 상처가되니까

지켜봐주는수밖에없음

0
4 일 전

지갑을열고 맛있는걸 사주자~~

0
4 일 전

저 이야기들을 한 명에게 들은거면 널 응원하지만, 세 명 이상에게 들은거면 그냥 병원만 열심히 다니고 주변에 투정을 부리진 않는 것이 좋아보인다.

1
@콩냉이순장고

2명임

1
4 일 전
@지금부터열심히살자

이자식 비겁하게 중간을 고르다닠ㅋㅋㅋㅋ 그치들이 네게 소중한 사람들이라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거겠지? ㅜㅜ 맛저하구 하루 마무리 잘혀!

0
4 일 전

우울증은 참작사유지 면책특권이 아닌데 우울증 걸리고 면죄부가 발급 된것 마냥 굴면 저렇게 되는거지

1
4 일 전

우울증은 병이고 노력만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님.

전쟁 PTSD도 처음엔 인정 못받았고 정신적으로 나약한 인간이 걸리는건줄 알았던 시기도 있음.

괜한 잡소리는 걸러들으십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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