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거이 10년 가까이 안됬나?

걔는 캘리포니아라 ㅈㄴ 잘나간다고 들었는데

맥주도 싼데 우리나라에선 비쌈

고오급 와인은 매니아들한테만 맛있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 생태계는 다 비슷하네.

와인은 비쌀수록 복합적인 향과 맛을 느낄수 있는데 그걸 초보자는 구분하기 어려움

근데 나같은 다수의 일반인은 그냥 딱 먹으면 맛있어야 하니까

일반인은 케이머스에서 그냥 끝 보면 될듯

그 이상은 돈아깝더라

와인 잘 모르지만 그런 거 아닐까 싶네 홍어나 과메기처럼 그 맛을 아는 사람들만 즐기는 거

그건 아님 다만 내가 지불하는돈은 10배인데 맛은 그정도의 느낌이 아닌거지.

한 2배쯤 맛있다 이런느낌?

그건 어느 제품이던 통용되는 거 같은데 급 올라갈수록 가성비 떨어지는 거야 뭘 사던 그런데

마져 그거임

고오급 와인 = 맨날 처먹는 맛이란 다른 독특한 맛이여야함. 그리고 그 독특한 맛이 맛있는 맛은 아닐수도 있음

맥주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라거에 쓴맛 덜한 생맥이면 맛있다고 일반인들이 말하지만

매니아들은 홉이 저쩌고 산미가 저쩌고 오크통이 저쩌고 라거는 쓰레기니 에일이니 사우어니 람빅이니 거리는 것 처럼 와인도 같다고 보면될듯

맥주 고인물들은 돌고돌아 카스 먹고 있음

???? 누가요????

고든 다람쥐

니가 진짜 고인물을 못봐서 그럼 ㅇ

이건 개소리. 고여서 혀가 맛탱이간 늙은이인듯

꺼억 직구하면서 한참 재밌을땐가 보네 ㅋㅋ

경험을 해야 느낄 수 있는게 있는데 와인은 입문자체가 빡세니까 같은 고급술이여도

보관이 잘되는 위스키랑 접근성이 다름

비슷한 스폐셜티 커피씬도 진짜 엄청나게 비싼 원두도 나름 한두잔 정도는 경험할 수 있는 범위내에 있어서

취미영역으로서 도전할 수 있는데

와인은 그게 안됨

근데 위스키도 따고 안먹으면 향이 사라지드라

뭐 그건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긴함.. 정 안되면 소분하는걸로 해결

그래도 몇 달은 유지가 되잖아. 오히려 맛이 더 좋아지기도 하고. 와인은 따고 몇 시간만 지나도 향이 다 날아가는데

흔히 보는 스탠다드 규격보다 큰것도 잇고 작은애들도 있음. 다만 용량대비 가격이 많이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장기보관도 어느정도 큰병이 더 유리해서 수요가 적음

하프보틀이 있긴 해요 토카이는 500미리도 있구요

그건 막걸리인데

사치를 위한 사치니까 당연한 거 같음

와인을 잘 알아서 뭐함? 와인이라는 사치품이 주는 이미지가 중요하지 이게 2만원짜리 편의점 와인이든 로마네콩티든 대다수에게 중요하지 않음

그 자기만의 와인을 찾는 길도 너무 힘들다. 그게 1,2년으로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