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는 감정이 아니라 그냥 대화도 가능하던디

사람이 행동하는 이유도 감정인데 동물한테 감정이 없으면 행동할 이유가 없지. 내부 자극 없이 외부 자극에만 기계적으로 반응하면 애초에 저렇게 움직이지도 못함.

지능이 높은개체들만 감정이 있다고 생각함

벌레나 물고기들은 아무리 봐도 감정이 없어보여

감정이라는 게 추상적인 정의에서 벗어나서 뇌내 화학물질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 감정이라고 하는 화학물질의 작용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가 생물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고

감정이 없다고 재단하는 건 그저 인간이라는 종의 그것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니까 일종의 편협한 오만함이라고 볼 수 있음

어떤 생물이든 간에 인간이 감정이라고 하는 것과 유사한 무언가는 있다는 소리임

인간은 그걸 드러내는 데에 특화되도록 진화했음 그 어떤 생물도 사람만큼 얼굴 근육을 많이 지니지도 않고, 미세하게 움직이지도 않음

흔히 개나 고양이는 표정 같은 게 보인다고들 하잖음?

인간과 오랜 시간 살아온 종인 개나 고양이의 경우에는 인간과 유사한 감정 체계를 갖춘 개체들이 인간에게 있어서 더욱 친밀감을 느끼게 했을 거고, 그 유전자가 보존된 결과라고 생각함

모든 동물이 감정이 있다고 할 순 없지만 사람만 가지고 있다는건 말도 안 되고 웬만한 동물들은 다 가지고 있을듯 싶네 저 내용 가지고 파충류로 다큐 만들어주면 재밌겠다

본능의 사전적 정의가 “어떤 생물체가 태어난 후에 경험이나 교육에 의하지 않고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이나 충동.” 이라는 걸 감안하면 모든 종이 생존본능이 있으니 다들 감정은 있다고 여길 수 있는데, 각 종 별로 느끼거나 표출할 수 있는 감정이 어느정도 까지인지가 관건이지않을까??

It's OK to eat fish. Cause they don't have any feelings.

소들이 개보다 더 똑똑하다던데

시골에 할머니집에 외양간 가면 소들이 가만히 서서 빤히 쳐다보던데

뭔 생각하는지 궁금하더라

감정평가사들이 전문가임

본문은 F냄새가 나는데 왜 댓글들은 T냄새가 날까

떨군애는 갑자기 살인마 된거네😱

문어랑은 연애도 가능하다

근데 쟤네는 불쾌한골짜기 같은거 못느끼나보네

대학 다닐때 진화심리학 과제중 하나가 유인원 관찰 리포트였음. 동물원에 가서 유인원을 최소 4시간 이상 관찰하면서 각각의 개체에 이름을 붙이고 15분 단위로 그 개체가 현재 어떤 감정 상태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이유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유추해서 적는거였는데, 처음에는 전혀 감도 안잡히는데 계속 관찰하다 보면 걔네들 사이의 관계가 보이고 감정의 교류가 보이더라. 되게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 당시에 내가 보러 갔던 오랑우탄이 새끼를 낳은지 얼마 안된 때여서 좀 더 쉬웠던 것도 있고ㅋㅋ

사흘쯤 뒤 인형을 가져가고 그 자리에 새로운 원숭이를 데려다 놓는다면..

그렇게 종교가 시작되는건가 ㄷㄷ

강아지들 감정은 이거 같음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너무 좋아!!!! 좋아! 좋아! 싫어!! 좋아! 좋아! 좋아!!

뇌가있는데 감정이 있겟죠 뭐

신기한게 햄스터도 감정표출이됨.눈이 삼각형일때는 빡쳐있는거임 그럴때 사료 잘못주면 끼기긱!하고 화냄

뇌가 있는 데 당연히 감정이 있지

감정은 있음. 동물과 인간의 차이는 감정의 유무가 아니라 자아의 유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