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장면

 

"아들을 사지로 보내는 오공보다 피콜로가 더 아버지같지 않냐??"에서 시작된 밈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반의 성장과정을 본 두 사람의 의견차이라서 생긴거지

 

오공은 옳은판단을 했음

 

그러나 여러 음해밈이 그렇듯이 해명없이 오래 지속되다보면 진짜 믿는사람이 생김.

 

 

 

먼저 피콜로의 시점부터 보자.

 

 

 

 

 

 

 

 

 

제대로된 첫만남은 오공과 라데츠가 죽고 피콜로가 잠재력을 알아보고 수련을 시작하는 모습.

 

오반은 울보어리광쟁이일 뿐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되었을때의 모습.

 

첫 실전이라 그런지 제대로된 반격조차 못하고 죽을뻔함, 피콜로가 살려줌

 

 

 

셋이서 합을 맞춰 큰 데미지를 주려했지만 오반은 덜덜 떨면서 함께하지 못함.

 

 

 

 

결국 피콜로는 오반을 전력에서 빼버림

 

 

 

 

 

 

마지막까지 오반을 지켜주다 죽은 피콜로.

 

 

 

 

이제 오공과 오반의 전사로써의 첫만남을 보자

 

 

 

 

 

 

 

친구들은 모두 죽었거나 빈사상태고 그 사이에 크게 당했지만 싸운흔적이 보이는 자기 자랑스런 아들

상대가 만만한상대가 아닌것도 알고있음

 

 

 

 

 

 

 

 

도망치라고 보냈더니 그 괴물같은 베지터에게 스스로 돌아와서 미끼가 됨

 

 

 

그러나 오반도 쓰러지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자 다그침

 

 

 

그러나 좋아하는 이가 고통받자 각성해서 베지터와 다시 싸움

 

 

 

그리고 첫 전투때와 달리 제대로 원기옥을 튕겨내서 베지터에게 한방먹임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결국 최종막타도 손오반의 찍어누르기

 

 

 

 

 

죽기직전까지 갔다가 돌아왔지만

 

자기가 지키고싶었던 사람, 그리고 피콜로를 위해서 다시한번 싸우고싶다고 각오를 다지는 오공

 

오공은 그런 오반을 보며 속으로 칭찬함

 

 

 

프리자 전에서는 크리링의 기억을 읽으며

 

약한이(덴데)를 구하는 오반이나 목뼈가 부러질때 까지 싸운 흐름을 읽음

 

 

 

비록 자기몸을 뺏은 기뉴의 엉성한 공격이었지만

 

자신만만하게 막는 오반을 봄

 

 

 

 

 

 

저런 괴물같은 놈이랑 싸웠는데 살아있네?? 장하다 내 아들ㅋㅋ (베지터는 죽음)

 

 

 

 

오공이 원기옥 모을때도 서포터를 함으로써 인상을 남김

 

 

 

오공이 죽는 이야기, 인조인간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전의를 불태우는 손오반

 

 

 

 

 

오반은 인조인간편까지 오공과 수련하면서 전사로써 성장함 모두 자기가 하고싶어서 한 일

 

 

 

 

"캬 ㅋㅋ 구구절절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ㅋㅋ 얘 내 아들임ㅋㅋ"

 

초사이어인도 달성하고 훈련도 싫은소리없이 따라옴 오히려 훈련을 즐기는 모습

 

 

 

 

 

 

 

 

 

그리고 문제의 그 장면

 

 

 

그렇게 피콜로의 가스라이팅에

 

여태 악을 물리치고싶어 하고 싸움에 참여하고 죽을때까지 견뎌왔던 자기 아들이

 

내가 모르는 순둥이 연약쟁이라고??? 내가 본 모습은 뭐지?? 내가 애비로써 잘못된길을 걸었나 싶어서

 

바로 전투에 참가하기 위해 선두를 달라고 함

 

 

 

그렇다면 오반의 진짜 속마음을 뭘까??

 

 

 

 

이새끼 개 좆밥인데 내가 툭치면 뒤지는거 아님...?

난 싸움도 싫고 아무리 악당이라도 생명을 빼앗고 싶진 않으니까 깝치지말아다오...

 

[연약함이나 그런거 없고, 오공처럼 싸움을 즐기는것도 아님 둘다 틀림ㅋㅋ]

 

 

 

 

 

그와중에 구경하러 왔다가 팔부러진 야무치

 

 

 

 

 

결국 오반을 각성시킨것은 오공도 피콜로도 아닌 자신처럼 싸움을 싫어하고 자연을 사랑했던 16호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