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참회는 죄지은 본인이 살면서 직접 갚는것.

기독교의 참회는 죄를 고하면 신이 용서해주는것.

ㄴㄴ 성경에서도 진정한 회개에 대한 구절이 나옴

의인이 그 의를 떠나 죄악을 행하고 그로 인해 죽는다면 죄악 때문에 죽고 스스로 헤아리고 행한 악을 떠나 법과 의를 행해야만 영혼을 보전한다고 했음

회개와 순종은 단순히 나 믿소가 아닌 그 죄에서 떠나 율법과 선행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소리

무교지만 기독교 입장에 쉴드를 한번 쳐보자면 진심으로 참회하고 회개하면 종교적으로는 용서하되 처벌은 법과 도덕의 영역으로 역할을 넘기는 것 아닐까? 그렇게 함으로써 교도소에서 흔히 말하는 교화가 될 수 있다고 보는거고

가톨릭에서는 면벌부(면죄부 아님)를 주긴 하는데, 벌은 안줄게 대신 죄는 씻을수 없으니 차카게 살아라 아그야 이런거임.

기독교는 나는 그저 태어나지 않았고 거기에 신이 있다면 경외심이 드는거고, 정확히는 회개는 나름 드러냄으로 더 깨끗해지고 그런 마음도 드는건데 죄를 안다는 본질은 같지만 불교가 과정이라면 기독교는 어떤 목표, 목적, 결과에 치중된 경향이 강함.

그래서 좀 모자란 인간들이 천국지옥 무새들이 많음.

내세는 아니잖아 한잔해

죄인에 대해서 관대하다는 흐름때문에

오해하기 쉬운데

면벌부를 씌우는거랑 죄를 짊어지는거랑은 큰 차이지

부처 이상의 존재이신갑지 ㅋㅋㅋㅋ

죄가 있으면 무조건 돌던져도 되면 일본 이지메 사회인데 그게 좋다고 생각하는건 아닐거잖아...

좋다고 생각하는거 맞을걸

그게 불교가 가르치는 거임.

스스로 부처가 되라고.

번뇌를 끊고 세상의 고통에서 벗어나 부처가 되라고 하는거지

복수는 인과의 결과로써 기능을 한 것이지만 결국 새로운 살인이란 악업이 생겨난 것이니깐

그 굴레를 끊고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이 바로 해탈이며 열반이라는 것인가!

부처 한명 탄생

오 정확히 아네

죽이진 말고 죽을 때까지만 패자!

네 스스로 정답을 알고 있지 않느냐? 그럼에도 하지 못하기에 할 수 있도록 수행을 쌓는것이 불교다

불교의 최종목표는 깨달음을 얻어 스스로 부처가 되는것.

용서하는걸로 부처가 될수있다면 용서하는게 불교교리상 맞는거임.

밑에 댓글 읽다가 알았는데, 앙굴리 말라는 자신을 속인 스승과 그 원인을 만든 아내에게 복수하지 않았구나. 어찌보면 가장 피해자 같기도하네..

그래서 깨닫지 못한 어떤 욕심이 가득한 중생들인거임. 막말로 저 사람의 죄는 이미 일어난, 지어버린, 과거의 저 사람의 죄이지. 업보. 부처의 죄가 아님. 자기가 받으면 그만인. 저걸 욕하고 싶은 것도 저 사람들의 욕심. 부처는 그저 깨달음을 알려 준거임. 너가 나쁜 짓을 했다면 벌을 받으면 그만, 지금의 깨달음을 얻은 지금의 앙굴리말라는 없으니.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성장을 할 수 있었고. 복수를 하게 되면 배운거 하나 없고 과거와 다를 바 없는, 아무것도 모르던 남이 하라는대로 살인을 한 똑같은 살인자일 뿐.

과거를 부정하면 지금까지의 나와 지금의 내가 없는거고, 지금의 나를 부정하면 자기 몸 하나 간수 못하는 몸만 큰 갈 곳 없는 어린 애 하나지.

부처는 못되겠네

내가 지옥에 가지 않으면 누가 가랴?

살인자의 친인척이 복수를 위해 나타났다

비가 내리는 하늘을 보다 빗속에서 찔러오는 송곳처럼 살기를 느낀 맛스타가 흠칫 몸을 떨더니 입을 열었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 땅에 닿아 무심하게 흩어지듯하나 결국은 흐르고 모여 강이되고 바다가 되듯, 지었던 악업은 결국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오니 이게 바로 하늘의 그물은 성김이 없다는 말이구나"

뒤를 돌아보니 그가 앉았던 자리엔 -2라고 적힌 비추와 방금 물속에서 뛰쳐나온듯 온 몸이 젖은 사내가 어느새 빼든 칼 한자루를 쳐들고 그를 보고 있었다.

"....냥...그..."

맛스타는 흔연히 웃으며 그를 바라보았고

"...내가 지옥에 가지 않으면 누가 가리?"

그가 간 지옥은 오도짜세 해병 지옥이었다

그....어느정도 나이 좀 자셨으면 중2병은 탈출해야하지 않겠냐....

'난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