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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할리우드 액션에 망가진 부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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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영상 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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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님과 진행한 사건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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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 술을 마신 남편을 조수석에 태우고 아내가 운전했는데 갑자기 경찰이 음주단속 한다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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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놀라서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남편이 항의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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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려서 실랑이를 하는 도중 한 경찰이 비명을 지르며 팔을 뒤로 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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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비명 소리가 ‘아! 아! 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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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선명하게 찍었다 찍었다 소리치는 음성이 들림
(경찰쪽에서 촬영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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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편이 한 일이라면 벌금형 받을 수는 있음 근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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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은 팔을 꺾지 않았다고 증언하고 위증죄로 기소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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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가 맞게 얘기했다 난 팔을 꺾지 않았다고 하는 남편에게도 위증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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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였던 아내는 파면까지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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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선 안 했다면 왜 안 했는지에 증거가 중요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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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은 경찰관의 비명 소리가 의심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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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분석하다가 유력한 증거를 발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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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이 상황에서 거의 뒤에 붙어있었는데 저 상태에서 팔을 꺾으려면 팔이 아주 길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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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내려가서 새벽까지 증언하고 찜질방에 잠깐 있다가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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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54qkJ1ExBw?si=Xg-zAkSbOAXWlVBA

유죄 선고 후 8년 만에 받아낸 무죄라고 함

 

이로인해 공립유치원 교사이던 최씨는 무죄처리에 따라 자동 복직됐고 10년에 걸친 법정싸움끝에 최종적으로 무죄를 인정받았지만 이 과정에 연루됐던 경찰 검찰 판사들은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았음

 

사건 관련 경찰들은 정상적으로 근무를 했고 부부를 수차례 기소한 검사들과 유죄를 내린 판사들 역시 사과한번 안함

 

이때 변호를 맡은 박준영 변호사는 "법원이 지나치게 공권력을 믿었던 탓. 재판과정에서 과학적 증거를 면밀히 분석해야한다는 교훈을 준 사례" 라고 함

 

80개의 댓글

6 일 전

공권력의 일탈은 강하게 처벌해야 함

필요하다면 잔인할 정도로 책임자들을 잡아 조져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음

그리고 국민의 신뢰는 공권력을 집행의 일선에 서 있는 성실한 다수를 지켜주는 방패가 됨

11
6 일 전

견평

0
6 일 전

진짜 팔 부러지길바람

0
6 일 전

??? 저거 영상분석을 안해도 저렇게 꺾으려면 손목을 extension하는 힘으로 꺾어야하는데..

손목은 flexion에 비해 extension은 너무 약해서 저렇게 꺾이지도 않고

저렇게 몸이 숙여질 정도로 꺾으려면 손목이 최소 180도는 돌아가야하는데

손목 중립기준 extension이 90도도 안되서 애초에 택도없는게 뻔히 보이는데

저걸 그냥 유죄줬다고..? 까막눈인가 ㅋㅋㅋ

0
6 일 전
@zuzulia

뭐라는거야 ㅆㅂ 한글로 쳐 말해

6
6 일 전
@망량

신전하는힘, 굽힘에 비해 이게 더 부자연스럽지 않나..?

운동 배울때도 flexion extension은 많이 쓰잖여

0
6 일 전
@zuzulia

신전율/굴곡률 이라고하면 될걸 어설프게 영어쓰는 애들을 내가 싫어함

13
6 일 전
@망량

저건 운동하는사람도 많이 쓰는거라 저게 더 자연스런운거같은데

담부턴 신전 굴곡을 쓰도록 할께 ㅋㅋ

뭐 어쨋든 영상은 거리빼고봐도 이상하다는 말임

 

가해자로 지목된 남자가 힘쓰는 몸짓도 전혀 없고

각도상 손목 신전힘으로 팔을 180도를 돌려야하는데 택도 없다~

0
6 일 전
@zuzulia

판사랑 경찰 둘 다 짜고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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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zuzulia

의사임???

0
6 일 전
@조용히삽시다

한무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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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민간인한테 제압당하는 경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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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짭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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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우리나라 경찰수준은 20세기에 머무른 것 같으니 경찰말고 순사라고 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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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8년동안 진짜 스트레스 개 오졌겠네 씹

0
6 일 전

사적제재 : 무고한 사람이 피해를 봤을 때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 10명의 가해자를 놓치더라도 1명의 무고한 사람을 잡아가선 안된다.

 

현재 : 10년에 걸친 법정싸움끝에 최종적으로 무죄를 인정받았지만 이 과정에 연루됐던 경찰 검찰 판사들은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았음'

1
6 일 전

와.... 나였으면 억울해서 경찰 검사 판사 가족까지 다 대가리 찍여죽일듯

0
6 일 전

경찰은 해체해야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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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경찰이 작정하고 사람 담구려고 한 사건인데 처벌이 없다고..? 따로 재판이 진행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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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ㅋㅋㅋ 저것들 전부 국민을 위한다 뭐 이런거 있지 않나 ㅋㅋㅋ

국민을 잡아들인다로 바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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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그냥 나라가 더이상 자정작용이 없어젔음. 더이상 희망을 논하지마라.

1
6 일 전

저거 무죄뜬거 기반으로 손배소 청구가 안되나??

0
6 일 전

개 좆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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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ㅋㅋㅋㅋㅋㅋ 저딴게 경찰 ㅋㅋㅋㅋㅋㅋㅋ강간범수준이랑 다를게없네

2

경찰때문에 직업을 잃었는데 경찰도 직업을 잃어야 마땅하지 않나요?

범죄자가 경찰을한다? 있을 수 없는일인데 이건

0
6 일 전

경찰도 문제지만 판사 검사 뭐하는 것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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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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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제부터 범인해라ㅋㅋㅋㅋ

0

그냥 경찰은 믿으면 안됨.

1
6 일 전

아니 왜 징계가 없냐?

ㅈㄴ 어이가 없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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