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때 처음으로 알았음 엌

넹 콜라로 계속 몇년째 주접떠는 개붕입니다.

넴

창업이 무서워서 몇년째 쫄보마냥 준비만 하는....

실패의 횟수는 정해져있다 부딪쳐

아냐 올해 무조건 창업이 확정이야.... 나같은것도 기억해주고 너무 감사...

본업이 있다보니까 병행을 하면서 준비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 내가 무서워서 접었다가 다시 한거기도 하구,...

걍 얘는 이 그럴싸해보이는 아이템으로 지원금만 타먹는거임. 본인도 사업은 안되는거 알듯

그건 아니야... 지원금이 내 돈처럼 쓸수 있는것도 아니고... 각자 사정이있는거여.... 그리고 지원금 아직 한번도 쓴적이 없고 이제야 합격해서 세금 환수 빠르게 되는 용역 위주로만 쓸건대... 무슨....

지원금으로 연명할수가 없는 구조인 업종인대 지원금만 타먹어서 어따 쓰게....

용역이면 페이백?ㅋ

나 청창사하면서 그런애들많이봐서 그래

내 기수에 지금까지 사업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걔들 목적은 그 바우처였거든

ㅇㅇ 그럴수있지... 나는 무조건 월세를 내야하는 업종이고 지원금으로 보증금도 못내고 월세도 협약기간내에서만 지원되는거라 나는 협약기간 끝자락즘 창업할거라서 사실상 못써... 재산화가 가능한 장비도 일체 구매 안하고 사실상 인테리어나 브랜딩 같은 디자인 외주에 대부분 지원금을 쓸예정이야 용역위주는 지원금을 재산화로 안시키기도 하고 그쪽 업체도 세금도 내고 하니까 가급적 환수과정이 빠르게 되는 항목중 하나이거든.... 나는 바우처나 존버용 업종이 아니라서 사실상 무조건 협약기간내에 상가 계약하고 사업자등록을 내야 하는 상황이야 ㅠ

청창사도 협약기간내에 사업자등록 내야할텐데 나같은경우엔 제조시설이 있는 월세 상가로 들어가는 입장이라 필연적으로 존버나 지원금으로 버티는게 불가능해. 자기집으로 사업자등록내고 타먹는게 어떻게 타먹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런 업종이 안되서...

그게 사업아이템을 그렇게 짜니까 그래.

돈이 없으면 돈이 없는대로 사업플렌을 짜야지.

식품 업종상 집에서 만든거 못팔지?

나 같으면 공유주방 하나 빌려서

거기서 콜라 만들고 당장 그동네 배달 가능한

개붕이들이라도 주문받고 팔수있게 만들어서

당장 매출부터 만들었음.

그래서 진짜 소비자 의견듣고

(덜 달다 라던가 너무 비싸다 라던가)

제품 수정해나가고 배달 가능지역 넓혀가고

우리 동네 지나가는 개붕이 와서 픽업해가

이래야 입소문도 나고 하지...

잘팔리지 안팔릴지도 모르는 수제콜라아이디어 하나가지고 얼마만큼의 리스크를 감당할 생각임? 브랜드? 로고?

나같으면 페페 콜라마시는 짤 하나 스티커 만들고 붙여서

개붕이 스럽게 개붕이 한정판을 만드는게

더 화끈한 반응이 나올껄?

좋은 조언 많이 받았어요. 저도 제자본금은 거의 들이지 않고 시작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나름의 판매전략과 로드맵도 계획서로 만들어 놓고 많은 현업 종사자 분들한테 조언을 받고 만들어나가고있어요. 저의 제품은 배달의 초점을 두고 판매전략을 두기보단 다른 전략으로 갈려고 해요 물론 전문가분이 무슨 말씀을 하는지는 잘 알겠어요. 고마워요. 저도 저만의 BM모델이 있고 경쟁력을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 많이 했어요 😃 금옥당 대표님도 그렇고 센터커피 등 연매출 30에서 90억대 되시는분들도 조언 많이 해주면서 님이 말했던 루트도 있었어요. 충분히 참고 할게요 감사합니다!

나이 40 다먹어가는 웹툰작가 지망생 보는느낌이냐??

창업을 수십개 하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했나요? 아이템은 어떻게 선정했고, 얼마이상 마이너스를 봤고 다시 어떻게 일어났는지 이런게 너무 궁금한데 혹시 알려주실수있으세요?

내 창업의 모토는 500이상 돈 들면 창업이 아니다임. 지금 매출은 연 20억 정도 나옴.

위에 말했듯이 저런식으로 공유주방에

콜라는 이미 만들어봤으니 기구나 재료있으니

창업하는데 500도 안들겠지

그러니 망해도 못일어설 만큼의

데미지를 받아본적이없음

대단하다... 나는 창업하려면 몇천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매출이 20억이면 얼마정도 순이익이야?

그리고 혹시 말해줘도 상관없는 지난 사업아이템이나 했던 방식같은거 알려줄 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