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

마님

누님

스님

주님

형님

손님

저 선수의 캐디(선수측 도우미)

뒤에 이름표는 저 골프선수의 이름(존 람)

저 물수제비 홀인원한 날이 저 선수의 생일이었다고 함

[부연설명] 2020년 11월 마스터스 대회 연습라운드에서 일어난 진기명기. 마스터스 골프대회때는 16번 홀에서 물수제비샷을 연습하는게 하나의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는데 1985년 대회때 미국 선수 리 트레비노가 물수제비샷을 한 후 매년 연례행사가 됨. 물수제비샷을 하는 것 자체는 PGA 선수들에게는 별로 어렵지 않지만 홀에 붙이는 것은 상당한 힘과 컨트롤을 필요하는 고난도 기술이라고 함.

영상은 2020년도 마스터스에서 당시 세계랭킹 2위인 스페인의 욘 람이 도전한 물수제비샷이 3번 물을 튀기고 그린에 올라간 후 방향을 틀어서 내리막을 타고 홀컵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간 장면임. 더군다나 이 날은 욘 람의 26번째 생일날이었음. 11년 전 비제이 싱도 연습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적이 있음.

물론 이 물수제비 홀인원은 연습으로 친 거기 때문에 공식 스코어와는 관련이 없으나 역사상 딱 두번밖에 없는 진기록으로 기록되고 있음. 욘 람은 이 홀인원 이외에도 전날 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는데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물수제비 홀인원은 내 통산 홀인원을 세는 데 포함시키지 않을 것" 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음.

ㅇㅇ 저기서 물수제비 치는게 국룰이라고 했었어

역재생이 더 말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