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피순대다

비빔고로케 먹어라

비빔빵 비빔밥 아니고 비빔'고로케'가 맛나단다

그 지역 사람들은 특산품 안먹는듯

전주 한국관 맛있던데.

다 아는 맛이긴 한데 맛은 있음.

전주는 콩나물국밥, 곰탕 두개 먹어 범

비빔밥에 미친 아저씨 집가서 먹어봤는데 가격도 착하고 괜찮던데. 반찬도 많이깔리고 청국장이랑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음.

근데 생각해 보니 우리 엄마 아빠 둘다 전주인데 친가 외가 내려가서 ㄹㅇ 단 한번도 비빔밥 먹어본 적이 없네 ?

5년 전인가 6년 전인가 하여간 코로나 전에 전주 놀러갔다가

비빔밥이나 먹잔 얘기가 나와서 갔는데

비빔밥 한그릇에 11000원인가 했음(당시 보통 점심값 8~9천원)

특이한건 고명은 올라가있는데 밥은 고추장에 이미 비벼져서 나옴

위에 얹어놓은거 땜에 다시 비벼야 하는데 왜 ...그러지? 란 생각으로 먹었는데

딱히 맛있다 라는 느낌도 아니었고

그냥 비싼돈주고 비빔밥 먹었네 란느낌.....

사울에서 돌솥비빔밥 11000원짜리시키면 이거보단 훠어어얼씬 맛있겠다 라는 느낌도 있었음

그냥 궁금해서 먹는거지 또 먹으러 가진 않겠다 였음

사실 서울살때 그동네에서 먹었던 전주비빔밥 이 더 맛있고 싼가격이었음

전주 비빔밥이 비싼 이유는

청포묵 장인, 고추장 장인, 참기름 장인 같이 각 장인들이 만든 or 적어도 몇십년은 한 공장에서 재료 뽑아와서 비쌈.

그렇게 만들면 맛있는가? 물어보면 맛없지는 않다라고 대답할 수 있음.

추가로 말하자면 전주 여행 갈 때 맛집 굳이 찾아서 갈 필요는 없음. 대부분 평타~평상타 정도임.

여기는 좀 많이 다르다 하는 곳은 화심순두부, 현대옥, 조점례(국밥은 평범) 정도 있는 듯.

혹여나 냉면 좋아하면 청수냉면 한 번 먹어보셈. 동네 맛집에 할아버지 할머니들 많이 가는 가게인데 물냉면 육수 개특이함. (한약 맛 비슷하게 난다.)

비빔밥은 진주지

맞지 사실상 비빔밥이 전국에서 제일 창렬인 곳인데 관광객 모드도 아닌 사람들이 자기 돈주고 사먹을 이유는 1도 없지. 오히려 전주 사람이 이천가서 이천쌀 먹어본다고 비빔밥 먹는게 맞을듯.

널린게 나물이라 집에있는거 섞어서 먹으면 전주비빔밥이라?

전주비빔밥은 덕진공원 앞 수복회관 비빔밥먹어보셈 맛있음

전주는 물짜장 먹지 콩나물국밥이랑

1박2일 봄동비빔밥 미만잡 ㅅㄱ

콩나물국밥먹고싶다 ㅠ

현대옥 가서 콩나물국밥이나 머겅

전주비빔밥 맛있던데

울 엄니도 전주사람이신데 비빔밥은 나중에 모임때 드셔봄

보통 전주사람들은 콩나물국밥 먹지 순대국이나

걍 고추장 참기름만 있으면 비빔밥 사먹기 아까움

비빔밥 사먹지ㅋㅋ 분식집에서 파는 그냥 비빔밥 ㅋㅋ

지역대표로 알고있는 음식들 중 관광상품인게 상당함

혹시 통영사람들은 통영에서 충무김밥 사 먹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