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귀신이 어 끼야아아아아악

아 씨발 나도 봐ㅓㅆ자나 시발련아 야근중인데 시발려나이ㅏㅇㄴ라ㅡㅍ,ㅣㄴ;ㅇㅍ'

의자에 겉옷 벗어ㅜ놓은거 같은디

사람은 본능적으로 사물배치를 볼때 사람과 비슷한 형태를 찾게 된다고 하던데, 이것도 비슷한 맥락일듯

오매시벌거

난 대충봐서 못봤는데 쫄리니까 아침에 봐야겠다

이런씨발 무섭잖아 혼자있는데

나 하얏크호텔에서 2년 일해써씀

저긴 새로지은 호텔이아닌 구호텔?인데

저기 티비듀ㅣ에는 뭐 별거없었는대 뭐지

이것도 그렇고 어린이공원인가 에서 찍힌 여자아이 사진도 소름돋음

걍 착각한거 같은데

귀신가지고 호들갑 떠는건 거진 여자들이더라

거기다 봤다는 모양새는 꼭 장발 여자고ㅇㅇ ㅋㅋ

귀신은 하나도 안무섭지 사람이 젤무서워

난 예전에 유비소프트 행사 갔다가 여기저기 막 사진찍고 집에와서 다시보는데 내가 자주보던 스트리머 아저씨 찍혀있더라ㅜㅜ

그 사진찍으면서 막 여기서 자동맨보는거 아냐? 이생각했는데 걍 내 시야가 개병신이었던 것

뭔가했네 ㅡㅡ 걍 그렇게 보이는거자나

귀신사진이라고해서 보면 죄다 물건이나 이런거 각도때문에 사람형태처럼 보이는거임

가죽이나 목재 가구에 특정부분만 빛이 반사되어서 저렇게 보이는거같음

에이 귀신인줄 알았네

밤에 봤으면 지릴듯

걍 사람처럼 생긴 뭔가 아닐까

걍 걸처진 옷이잖아

개인적으로 심령,종교 믿는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 아가리에서 똥꾸릉내 나는 것마냥 표정관리가 안되는데, 이런거 그냥 넘어가는 방법 좀 1분1초도 말 섞기가 힘듬..

공효진 ssg 트럭 짤 같은 거겠지

ㅅㅂㅋㅋㅋㅋ 어딘지알겟다 저기서 강제로 며칠 잔적있었는데

오늘 휴가라서 이게 뭐지 하면서 봤다가 진짜 지렸다...

사람이 아니라 걍 물건 가려진 거 같은데

호텔방 구석에서 귀신보기vs호텔방 구석에서 모르는사람보기

후자가더무서운데여

막상보면 그냥 별거 아닌 물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