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늘린 근거가 있음? 국방개혁2.0 때문에 장성수 70명가까이 줄였는데 늘린 곳이 있음?

국방개혁은 병사수를 줄이고 간부(부사관,장교)비중은 늘림.. 최첨단 정예화. 간부 비중을 높이고 싶어도 지원자가 없는거지 일부러 줄인건 아니다

간부수 말고 장성수가 늘었음?

정상수가 늘음

확실히 랩실력 늘었더라

내가 하려는 말은 장성수 이지 간부수가 아닌뎁...

간부=부사관, 장교

간부=부사관,장교=/=장성...

장성은 장교중에 별단애들얘기하는거.. 준장, 소장, 중장, 대장...

논점은 장성(장군) 수 인데 왜 쓸데없는 장교 부사관 숫자를 가져오는거?

일단 까고 본거같음

개드립에 군관련 이야기하면 일단 물어뜯고 보는 애들 많음

최근에 군대 관련 시비 붙어가지고 닉네임 검색해보니까 크론병으로 군면제 받아서 군대 문턱도 안밟아본 놈이었음 ㅋㅋ 군경험도 없는데 군에 불신은 드럽게 많더라

그냥 대가리에서 편집하지 말고 근거를 가져와 비난해라. 장군보직 몇 년전 76명 감축 이후 늘렸다는 얘기 없는데 먼 소리냐.

ㅈㅅㅈㅅ 뉴스에서 드론 장성도 만들었다길래 늘어난줄앎

장군보직 감축 이후로 계속 역행중임

애초에 장군보직 감축한것도 장성에서 군무원으로 타이틀만 바꿔단놈들도 많고

앞으로는 드작사 전략사 등 하등 쓸데없는 사령부 늘어날꺼라 장성 수 늘어날껀 기정사실이고

얼마전에 합참 차장도 3성장군이 하던거 4성장군으로 보직했지

저건 옛날옛적에 교련이라는 과목 있을때 이야기임

북한사람임?

북한 사람이면 더 알빠노?

그건 여군만..

로타리 오락실 테트리스 클럽 ㅋㅋㅋㅋ

대위 사무관은 선 넘은게 맞는데

전역예정장교 취업 우대‘문화’가 사라진 건

그거야 말로 미래를 파는 트렌드 같음

직무중심채용이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실제업무에서 필요한 기술이 없는 장교를 기업입장에선 우대할 필요가없지

ㅇㅇ 기업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겠지

그런데 스케일을 넓혀서 보면

기업을 영위하는 사회환경을 뒷받침하는게

국방이기도 함

전역 간부에 대한 채용우대를 인위적으로 유도하지 않으면 사회가 국방에 무임승차하는 영역이 생길 거임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님..

차다리 소대장을 미국/유럽처럼 부사관까지 할수있도록하고 장교들한테 장기달면 사고안치면 연금수급까진 보장하면서, 장교로써 전문성이 부족한 rotc를 폐지하거나 줄이는게 낫다고 봄

그래 자선단체가 아니니까

사회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되는데 그럴 생각도 안해보는 지금 꼴이 답답하다고

부사관 소대장은 소수정예식 유럽형 군대라면 모를까 전면전 개싸움에 걸을 수만 있으면 모조리 동원시킬 한국군에서는 안하려 들거고,

당연히 단기 소대장이 필요한 시스템은 더더욱 바꾸기 어려우니까..

왜 부사관소대장이 안됨?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거지

부사관 소대장이 가능하려면 군 조직 자체가

1. 모병제 직업 부사관(미국식 병+부사관 통합) 계층이 충분히 두터워야 하거나

2. 규모가 작아서 소수의 부사관이 소대장을 할 수 있을만큼의 인력구조가 나와야함

그런데 대충 슥 봐도 알겠지만

1-a. 모병제가 가능하려면 직업으로서의 군인이 가능할만큼 간부 대우가 충분히 좋아야 하지만, 애초에 그러려면 이미 지금의 징병제 하에서도 충분히 많은 부사관을 확보할 수 있을 거고

(징병제 하에서 적정간부 충원을 달성하기 위한 기준보다 1인당 더 높은 대우를 제공해야 함)

2-a. 국군이 규모를 줄이는 건 사회적으로 고려되지 않는 선택지일 뿐더러, 그게 가능했다면 마찬가지로 소수의 간부 대우를 상향시키면서 지금의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음

그래서 사실상 부사관 소대장을 정착시키려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동일하게 기울여야 하는 거고,

그럴 거면 결국 징병제 유지하면서 간부 대우 상향시키는 걸로 해결 볼 수 있다는 얘기임

그냥 상사 원사들 훈련소처럼 소대장 시키면되는거 아니냐 쏘가리보다 잘할거같은데

개인의 역량으로 따지면 당연히 가능할텐데

어찌됐든 대우의 수준이 동일하다면 그만큼 남아있는 간부의 수는 여전히,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거지

장교 충원은 박살나더라도 부사관 충원이 양호하다면 아주 합리적인 선택지겠지만,

지금은 장교 부사관 가릴 것 없이 충원율이 박살나고 있는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임

만약에 그만큼 부사관에 대한 우대를 장교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상향시킨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동시에 장교충원율이 더 압도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역시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음

최소한 중대장-대대장 급의 장교 자원은 확보해야 되는데 소대장만 확보하고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거지

사실 군사정권 영향으로 군대가 기본급이나 연금이 공무원 중 제일 높기 때문에 대우를 올려주는게 가능한가싶네

ㅇㅇ 그래서 국방부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다는 얘길 하고 싶었음

사실 군인 혼자만 대우가 나빠진다기 보다는

공무원 전체의 대우가 나빠지고 있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이해하는게 적절하니까

다만 현업공무원으로 분류되는 여타 제복공무원(경찰/소방/해경) 과의 차별을 감안한다면

마냥 해결불가능한 문제는 아님

문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그 거대한 군 조직을 현업공무원으로 분류하기 꺼려한다는 거고,

그게 결국은 복무여건의 현실화를 안or못하고 있다는 문제로 귀결된다는 점이지

그리고 사실 더 큰 문제는 군인이 현업공무원으로 분류되더라도,

일반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도 분명히 중요한 과제라는 거지..

공무원 임금상승을 인플레이션보다 낮게 억누른 게 도대체 몇 년 째임?

이건 합리적인 나라가 아니든가, 국가의 재정여력이 나날이 박살난다는 얘긴데 솔직히 전자라고 생각함

공무원들 월급 더 준다해도 어차피 소득이전효과 때문에 내수에서 도는 금액도 커지기 때문에

굳이굳이 그렇게까지 억누를 필요가 없음

근데 아주 비합리적인, 그 이름도 고고한 ‘여론’은 “지금도 남들보다 나은데 어디 공무원이 임금상승을 바라느냐”는 식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함

국가의 재정여력이 박살나는것도 맞음.. 인구자체가 주는데 세금 줄이고있잖아. 공공부분은 더이상 연봉 올려주면 고령화로 경제규모 축소예상되서 감당하기힘듬

안그래도 인구감소 때문에 자연적으로 줄게될텐데 왜 거기다 부스터를 못 땡겨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2000년 중반까진 중령은 사고치지 않는 한 진급했는데 요새는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