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불놀이

양동이에 물넣고 담그기 산재로 묻기 거적덮은다음에 삽으로 원큐에 보내주기

결국은 직접 조져야 되는구나 ㅋㅋㅋ

나 어렸을땐 할아버지가 플라스틱통에 넣고 소주부은다음 땅에 묻었는데

술 왜붓냐니까 어쩔수없이 죽어야되는데 명복이나 빌어주자고 붓는거랬어

크.. 미물이라도 명복을 빌어주는 참 어른...

와 그건 몰랐네 ㄷㄷ

난 물에 담궈서 죽인다음 버렸음.

오 나도 물에 담궈서 익사 시키고 보내줌

근데 개미는 끈끈이에 안 붙음?

물량으로 소화함

물량으로 동료의 시체를 밟고 감

난 그래서 군대 있을때 에프킬라로 푹 절여서 화장시켜 줬음

도저히 으깨지는 못하겠어서 물에 담궜음

못하겠어서>못해서

'겠'은 회상의 의미도 있으니 괜찮지 않아?

었어서가 없는 말이라는데

있어서 빼고 받침에 ’-ㅆ어서‘ 이게 없음

붙어서 맞아서 참아서 겠다 했었다 이런거 말고

-어서 -었어서 -었었어서 포함

했어서 겠어서 왔어서 봤어서 있었어서 참았어서 그랬어서 몰랐어서 이런거 다틀

못(부정 부사)

하(어간)

겠(선어말어미)

어서(연결어미)

맞는거 아니야?

겠어서가 아니라 겠 + 어서

겠에 이미 었 들어가고

었에 어서을 붙이는게 없는 말 일걸

10년전 쯤에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말임

어디가서 신문 잡지 방송을 봐도

했다 했기에 해서 했는데 했고그래서 등 이러지

했어서 했었어서를 안 씀

’늦어서 미안해 그래서 선물 사왔어‘이걸 말할때 과거랍시고

‘늦었었어서 미안했어서 그랬어서 선물 사왔어서’ 하면 이상하잖

개붕아.. 진정하고 들어봐.

난 국어를 전공했고 지금도 해당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겠'은 그냥 그 자체로 하나의 형태소야. 미래시제, 추측, 의지, 가능성, 완곡한 표현 등의 역할을 하지.

'었'은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선어말어미야.

개붕이가 이 표현을 잘 들어보지 못했을 뿐이지 사실 정말로 자주 사용되는 일상적이면서도 문법적인 표현이야.

그럼

’나 이거 못하겠어‘ 이걸

’나 이거 못하겠어서‘ 이래도 되는겨?

응. '어서'의 역할은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거니까 말이야.

못해서랑은 다른거 아님? 차마 못했다는 의미같은데

못해서

못할거 같아서

못하기에

못하니까 등등

-겠어서는 없음

쥐는 어차피 끈끈이에서 그렇게 오래 버티지 못 하는데..

3~6시간이면 죽더라

? 글케 빨리죽나

빠르면 1시간에도 죽던데.. 피토하고 죽더라.. 이건 좀 빨리 죽은거고.. 보통 반나절이면 다 죽어

밤에 잘때마다 천장에서 밤마다 잠도 못자게 천장 갉아대면 그런 소리가 안나올껄?

중딩 때 엄마가 해 놓은 제육볶음 쥐새끼들이 다 처먹은 뒤로는

끈끈이 사서 쥐새기 잡히는 거 볼 때마다 반으로 접어서 대가리 존나 내려쳤다 ㅇㅇ;

불쌍하긴 한데.. 어쩔수 없어. 냅두면 온갖것을 다 갉아서

ㅋㅋ 누가 끈끈이 두는 이유를 모르나 그냥 불쌍하다고 얘들아 그냥 불쌍해하는것도안돼? 걍 쥐새끼면 무조건 싱글벙글웃으며 탭댄스라도 춰야하는거니...

니가 제육 도둑 맞은 내 심정을 알아????

끈끈이 녹이는 약품씀

사람은 털이 많지 않아서 떨어지긴함

시굥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