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저게너무유명해서 청자하면 저 문양이 디폴트임 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의 정점이 현대로와서는 기준이되는경우가 왕왕 있더라

한자도 우리나라에서 인쇄물로 나오는건 거의다 한석봉 글씨체임ㅋㅋㅋ

컴퓨터 글씨체를 몇백년전부터 구사하신 석봉선생...

그게 고전임

마키야벨리 군주론, 손자의 손자병법 이런 고전들 지금보면 지겹게 당연한데

그당시엔 정점이었던작품들임ㅋㅋ

덕분에 인류는 진보한다

여전히 간송미술관 소장임

판 적도 없어 다 간송미술관에 있음

좀 알아보고 혐오해;

대혐오의 시대

시도했다가 부수면 어떡해

저 세계는 그런곳이 아녀

어차피 일본인이 개성이나 강화도의 왕릉 고관대작 무덤에서 도굴한거임

도굴한 놈이 골동품 시장에 스리슬쩍 유통하기 시작하면 조선총독부에서 소유하고 싶어도 돈주고 사야함

왜 간송 한테서 안 빼앗았냐는 말임

일개 골동품 털어먹는게 최고 우선순위인 식민지 관리국이 어디있음

나라를 따먹어도 개개인 사유재산 털어가면 쪽팔린 수준을 넘어서 병신 취급 받겠다

어? 꼴리네? 압수 ㅇㅈㄹ 할 거면 처음부터 간송 소유 이전에 장물 압수 절차 밟고 총독부 소유 했어야함

근데 이미 유통은 되는거고 정당한 방법으로 일본인에게서 한국인한테 소유권이 넘어갔는데

이걸 걍 뺐는다? 그러면 누가 총독부를 신뢰함?

괜히 왕 한테 도장 찍어서 조약 맺고 나라 먹은게 아니다 최소한 근거나 당위성이 있어야지

일개 농민의 생산물도 헐값에 수탈했다고 배웠는데?

최소한 총독부는 사회질서나 신뢰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했다는 이야기네.

아무리 조선인이라도 재력가면 무시 못하지

그건 우선순위잖아.. 물론 뺏어도 농민들 등쳐먹어서 최소한 근거나 당위성은 확보하고 뺏었음

사회질서, 신뢰 = 우리(일제) 법대로 좆대로 한다, 간송 소장품은 일제 좆대로 하는 법 바깥의 존재

물론 훈민정음은 진짜 좆대로 할 까봐 숨겼다나 뭐라나

그건 아님.

한국으로 밀반출 된 문화재 두고 당시 일본에서도 비판 많았음.

제국 일본이 어쨌거나 법치국가 틀을 갖고 있기에 사유물을 강탈하는 것은 엄연히 범죄행위였음.

공권력의 눈을 피해서 절도나 밀반출은 별개의 문제임.

하지만 일단 여론화 되면 대개 법대로 처리했음.

문화재 문제는 정말 복잡하게 꼬여있기에 해결이 쉽지 않음.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인식도 없었음.

대개는 강탈이 아니라 구입했음. 물론 실제 그 가치에 대한 정당한 지불이냐는 별개의 문제.

땅을 구입하고 그 안에 있던 석탑이나 조형물을 그대로 인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음.

일본 안에 있는 우리 유산이 오게된 기원도 확실하지 않은데 무조건 일제강탈논리로 몰아붙이는 경우도 있음.

거꾸로 한국사람들이 일본에 가서 훔쳐서 다시 한국으로 밀반출 하는 경우도 있음.

내 생각으로 굳이 일본에 있는 우리 조상님들 문화재를 굳이 한국에 되돌려야 할까 싶음.

목록 작성하고 일본 안에서 관리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임을 알리면 오히려 그게 더 낫지 않을까?

더 나아가서 그런 문화재만 전시하는 박물관이 있으면 더 좋을 듯.

사실 일본인들의 한국문화재 사랑은 정말 병적일 정도거든.

문화재 우수함 보다 반일논리에 문화재가 이용 당하는 게 좀 안타까움.

농산물 수탈 할 때도 '우리가 품종 개량 해 줬잖아' 같은 이유를 대면서 싸게 사 갔음

품종 개량 참여는 강제였고 농민들은 동의 한 적 없지만 명분은 있었다는 거지

저때나 이때나 돈 있는 사람들이 힘있음

도굴꾼이거나 도굴꾼한테 산 브로커

더 나갈 듯.

우리 집안은 사당 짓는다고 해서 중국산 없이 최고급 자재로만 쓰긴 했는데, 30년 전 기준으로 20평 정도 되는 거 하나에 20억 들음.

찾아보니까 몇백년은 앞선물건이구나..

중국 송나라가 원조긴한데 고려청자는 이전에 없던 색이라고 감탄한 중국 기록이 있을 정도임.

초등학교 중학교 미술이나 국사책 표지로 한번쯤은 눈도장 찍힘 ㅋㅋㅋ

보이는 외부의 적보다 무서운건 내부의 적이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