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반장과 복도에서 부딪칠 뻔한 주인공.

 

 

 

 

반장이 옮겨야 할 자료가 엉망이 되자

 

 

 

 

주인공은 사과의 의미로 서류 다시 만들기를 도와주기로 함.

 

 

 

 

하지만 주인공이 너무 졸려서 꾸벅꾸벅 졸자 반장은 이제 조금 남았으니까 그냥 가도 된다고 하고, 이에 주인공의 친구가 주인공을 데리고 인쇄실에서 나감.

 

 

 

 

그리고 혼자가 되자마자 본색을 드러내는 반장.

 

 

 

 

사실은 이게 본모습.

 

 

 

 

사실 반장은 무리하게 캐릭터를 연기하던 중이었고

 

 

 

 

주인공과 주인공 친구에게 이 모습을 들킴.

 

 

 

 

다행히 내일 학교 가보니 자신의 비밀이 알려져 있지 않았고, 주인공 일행도 평소처럼 대함.

 

 

 

 

다만 반장은 너무나도 불안했는데...

 

 

 

 

사실 주인공의 친구는 애초에 반장은 자리를 비우고 다른 사람이 있었다고 오해하고 있었고, 주인공은 졸려서 당시 일을 기억도 못했음.

 

 

 

 

반장은 이 일로 본모습인 채로 돌아다녀도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걸 깨닫고

 

 

 

 

실제로 모든 사람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연기가 힘들 땐 이러고 다니면 되겠다고 안심하던 찰나...

 

 

 

 

주인공만은 알아봄.

 

 

 

 

주인공 일행은 반장에게 비밀을 말 안 한다고 약속하면서 어찌어찌 수습함.

 

 

 

 

반장은 다음 날부터 렌즈만이라도 포기한 채로 등교.

 

 

 

 

그리고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는데, 주인공만은 알아봤다는 것에서 두근거림을 느낌.

 

그렇게 반장의 짝사랑이 시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