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으면 사장이 하겠지 하는 마인드로 살아야

4번 4번이요

2번에서 파생되는 문제가 독학으로 배워서 일처리하다가 문제 생기면 그것도 직원이 책임져야함

진짜 무능력한 좆소 사장들의 제일 큰 문제는 업무 매뉴얼화,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 것 ㅋㅋ

연구/개발 분야 아닌 이상 어차피 회사 하는 일이야 다 비슷하게들 돌아가서 기본적인 매뉴얼이나 프로세스만 잘 구축되있으면 신입 적응이 빠른데 좋은 회사로 갈수록 이게 뼈저리게 느껴짐

사장이 간단한 임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 기적의 직원이 그 일을 빠르고 알맞게 처리해서 그러함

땀 뻘뻘흘리고 똥씹은 표정짓고 고생하는 티가 나야 이 일은 힘든 일이구나 하는데 기적의 직원은 너무나도 에이스라서 사장이 보기에 손쉽게 해결하는거 같아 보여서 그럼

그나마 능력자가 오면 어찌저찌 돌아가는데.. 인수인계가 안되니까 진짜 맨땅에 헤딩 겁나해야됨.. 당연히 많이들 나가지 요즘은 그래도 사람귀해서 돈은 잘 쳐주더라

일 안해 콘~

제일 좆같은게 두명이 하고있던일을 갑자기 한명이 쳐내면 한두달 사람구할때까지는 좆빠지는데 그에대한 보상이 없음

나간새끼 월급이라도 나줬으면 계속 일해줬을텐데

내가 군대에서 3보직 겸했음

능력자가 아니라 많이 힘들더라

간부도 3명씩 상대하니까 상병쯤에 진짜 정신병걸릴거 같았음 그래도 동기랑 선임들이 잘 챙겨줘서 다행이었지 ㅋ

내 주특기, 겸직 2보직 해서 하니까 일과시간은 모자른데 중대장은 후반기교육 받고 온거 맞냐고 뭐 배워왓냐면서 상급부대 파견보내서 교육받고 오라 함 ㅋㅋ 상급부대 간부들이랑 같은 주특기 선임이 착해서 오히려 거기서 시간 보내는게 더 좋더라

ㅋㅋ 상급자로서 사장이 저런 생각을 못하도록 노력중이긴한데 진짜 옛날 우리회사 사원이였을때 저게 일상이였음

사장마인드:직원은 일회용 도구이니 좃 같이 굴린다

직원마인드:직원을 좃같이 굴리는데 회사일도 좃같이 하다 런 하면 된다

게임업계에서도 제일 많이 하는 소리가 "사수 없으면 가지 마"임.

현업을 제대로 배워야 나중에 경력으로 인정도 받고 이직을 하던가 하지.

사수 없는 곳에서 온갖 잡무 떠맡다가 이직하려고 해도 물경력 취급받음

대기업은 사수가 붙어서 1부터10까지 다 알려줘??

내가 그 기적의 직원 되버렸는데 사장이 대우 잘해줘서 계속 다니는중 ㅋㅋㅋㅋ

이건 그냥 좆소에서 개처럼 굴려지다가 퇴사한 사람 푸념임 ㅋㅋ 절대 저걸로 안망함 좆소사장들 자기 밥줄에 존나 민감한데 2명 굴려야할거 1명만 굴려서 계속 빵꾸나는 상황이라도 별다른 조치 없는건 진짜로 그닥 중요한일도 아니고 어려운 업무도 아니라서 그럼 애초에 좆소 사장도 계속 퇴사하던 상관없이 비숙련 노동자로 계속 굴릴 수 있으니깐 방치하는거고 그게 이득이니깐 그러는거임

그래 대우 안 해주는데 오래 다니지 말고 대우 해주는데로 빨리빨리 옮겨라 해주는 회사도 많다

전에 내 부사수 신입 면접 봤는데, 이사가 면접에서 대놓고 면접 온 분에게 내가 하는 일은 안 해도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고 ㅋㅋㅋ

그때 아 저 사람은 내가 뭐 하는지 모르는구나 느꼈음 ㅋㅋ

저런 업무 보통 산업기능요원한테 줌

나도 산업기능요원 했는데

주간검사원 2명 야간검사원 2명이서 하던거

나 혼자 주야간시켜서 07출근 03시퇴근함

공무원 이야기야?

나 지금도 정말 괘씸하고 화나는게

영상 편집, 포토샵 디자이너 하나 구할 생각을 안하고

고객 마케팅 CS 담당인 나를 유튜브 보면서 포토샵 배우라고 하더라 ㅋㅋㅋㅋ

그러면서 말하는게 '요즘은 유튜브 보면서 다 독학이 가능한 시대'라고

그래 말은 맞아, 요즘 유튜브로 공짜로 독학 가능하지

근데 그거 1. 일하는 시간에 배우는 것도 아니고, 2. 그거 배워봤자 연봉 올려줄 것도 아니며

3. 원래 CS 고객 응대 담당자로 채용한 놈을 또 포토샵 굴리는 놈으로 쓸 생각을 해?

이게 너무 괘씸했음

조용하게 사고 안치고 묵묵하게 일하는 직원은 한순간에 쓸모 없는 인원이 되버림.

왜? 어무나 하는 간단한 업무로 보이거든?

그런데 막상 그 일을 다른 사람들은 안하려고 함 ㅋㅋㅋ

일이 쉬워서 쉽게 하는건지

그 사람이 잘해서 쉬워보이는건지

제대로 판단해주라고 ㅋㅋㅋㅋㅋ

전에 있던 공장이 그러더라. 제일 중요한 업무인데 사람 뽑아도 주 6일 출근에 새벽 5시에 업무시작해야하는 곳이고.. 그러니 계속 몇일 하다가 나가는 사람이 태반이었고..

그마저도 대우도 안좋음.

그러다 결국 업무보시는 사람 돌아가시고

회사는 생산을 없애고 다른 공장에서 빼는 물량 가지고 하다가 그마저도 안되서 건물 사무실 한층 빼놓고 전부 임대.

150 세전으로 시작해서 2년간 일배웠지...

한달에 프라 1~2개 사는게 유일한 낙이었다

걍 요즘사람들은 일 물어봐도

학원 아니다 학교아니다 일가르쳐주는데 아니다

이러면서 나중에 들어온사람 신경도 안쓰는 분위기인데도 많음

그렇게되면 결국 하는일은 같은데 돈 똑같이받으면 열받아함

2명이 할일 1명한테 시키면서 1.7배 월급주면 머리좋은애들 들어와서 2.2인분함

누가 내이야기 적어놨냐 ㅋㅋㅋ

시발 내 회사 얘기하냐??

요즘은 꼬우면 자르라는 마인드로 다님

내 입사때보다 인원이 절반으로 줄었는데 자를라면 하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