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항상 말한다 "너아니어도 할 사람 많아"

전전직장 선임직원 한 명 나가고 기업이 망함

그 직원이 야근 주말출근해가면서 차력쇼로 어찌어찌 굴렸는데 사장친척 낙하산부장이 이 직원한테 뭐 하는것도 없으면서 라고 함.

바로 그날 퇴사하니 아무도 그 선임 업무를 할 수도 없고 그 정도 노동강도에 기존월급대론 사람도 안구해짐

결국 거래처 불만 감당못하고 하나 둘 계약해지가다가 회사가 증발함

ㅋㅋ 나 권고사직시키더니 2년뒤에 문닫음..

동대 상근이었는데 메뉴얼 ㅈ도 없는거 내가 하나하나 만들고 후임들 가르치고 했는데 (엑셀을 쓰면서 왜 팡션 안쓰냐고 ㅋㅋㅋㅋ)

딱 다음 세대에서 바로 메뉴얼 다 사라짐 ㅋㅋㅋㅋㅋ 동대장이 애들 혼낼때 맨날 내가 주고 간 메뉴얼 보고 공부해! 해서 짜증나서 파일 삭제하고 인쇄된거 파쇄해버렸다고함 ㅋㅋㅋㅋㅋ

옛날에는 그래도 됐지만

지금은 다름

페미손 검수작업 옛날에는 할 필요 있었나

옛날처럼 별일아니라 취급하면 어캐될지 자명한데

수십년동안 별일 없었겠지만

지금은 더이상 아님

시대에 따라서 옛날엔 별볼일 없는것도

중요하게 될 때가 많음

인식보다 변화가 빠른 경우가 많음

좆소식 귀결 : 요즘 2030남자들은 의지가 부족해!!!

우리 회사는 사장이 젤 나이 많고 일도 제일 잘 함 힘들면 사장한테 업무 짬 때림

구인이 존나 힘들더라

그 간단한 업무가 숙련도 없이 돌아가고 있더라도 회사가 10년 이상 존속했다면.. 그건 정말 간단한 업무이지 않았을까?

아 니가 열심히하면 하는만큼 돈주고 너가 관리자야

회사커지면 니가 밑에애들 가르치고 다 할 수 있어야돼

이게 다 너가 사회경험이 많이 없어서그래

1. 1인분이상하는 사람이 연차 쌓여도 대우가 늘지 않음

2. 이직하면서 인수인계

3. 인수인계 받은 사람이 퇴사

4. 로스트테크놀로지

좆소 운영하는데 저렇게하면서 회사가 돌아가는 것도 진짜 능력이다.. 사람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데..

진짜 사람 개같이 갈궈서 돌아가는 회사들 보면 그것도 사장 능력인 거 같음..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나 저러다 회사 접은데 본적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잘하는 두세명한테 일 진짜 전부 짬때리다가 한명 퇴사하니까 회사 휘청이기 시작하더니 2년 안 돼서 회사 접음

일 시키면 일주일 걸린다고 답함

조목조목 따져 들어가면 3, 4일로 대답이 바뀜

대단한 창의력을 요하는 것도 아님

대다수 "실무자" 라는 사람들이 그렇고 일부만이 정확한 답을 줌

그 일부가 진급을 함

진급 못하고 쪼이기만 하다가 퇴사하는 애들은 회사평에 욕을 남김 ㅋㅋ

ㄷㄷ이거 완전 군대잖아!ㅋㅋㅋㅋㅋㅋㅋ

좆소는 아니고 평범한 중소에서 일해봤는데

날이 갈수록 업무량 늘어나는 느낌이라 퇴사했더니

내 자리에 2명 뽑아서 배치하더라 시~발꺼 ㅋㅋ

모든것은 사장에 의해 결정되고, 사장의 취향이고, 사장의 안목인데

세련되지 못하다, 발전이 없다, 시킨것만 한다 ㅇㅈㄹ

응 우리회사네 ㅎㅎ

옛날엔 저지랄해도 대체할 사람들이 줄을 섰는데 요즘 애드른 꼬우면 퇴사해버리고 알바나 하자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지...

성장하는 좃소 사장이 진양철병 걸리는것도 봄ㅎㅋㅋㅋㅋㅋ지금은 하락세라고 들음

맥심커피나 캡슐커피 사기 싫다고 장비 치우라고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실내 현장이나 배송기사도 진짜 안 구해짐

사무직은 단기 알바야 방학한 학생 와서 금방 구했지만...

사람 귀한줄알아야돼 ㄹㅇ

내 전직장이 갑자기 대표가 저렇게 변했는데

나 그만두고 나 데려왔던 형님 그만두고

나랑 형님이 하던 업무 하는 사람이 한명이 없어서

외주 돌리면서 연명하는 중

업계에 소문 다 퍼져서 경력자 아무도 지원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