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30 넘으니까 피부도 예전같지 않고 벌써 웃을때 눈가주름 생기더라.. 여자는 더하겠지

이제라도 이성을 만나야하는데 쉽지 않내..

물리니까 별 개 잡생각 다나지? ㅋㅋㅋ

복학해서 23살에 만나서 8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연애초기 사짘 보면서 이 사람들 다 어디갔나면서 서로 놀리는데 상대방의 어리고 이쁘고 잘생겼던때의 모습을 기억한다는건 진짜 의미가 다른듯 늙어가면서 외모가 좀 역변하고있는데 그래도 서로 이쁘다 잘생걌다 해줄수있는게 어릴때 모습을 기억해서가 큰거 같아

십덕만화보면서 히죽히죽하다 잠들고 출근함

30살 초반 되니까 확 늙는게 느껴져..

20대 후반이랑 확실히 다르다는게 주름으로 느껴짐

못찾으면 노총각 노처녀 되는거임

30살 이후에 시간이 너무 빨리가..체력도 힘들도

직장다니면 소개팅이지... 어쩔 수 없음..

새회사 믿고 걸러

본인은 25살 넘었을 때부터

체력적, 외모적으로도 점점 늙어가는게 느껴짐..

같이 늙어가면서도 서로 이쁘다 멋있다 해줄

그런 사람 있으면 참 든든하다

특이점 와서 기대수명 막 200살 넘길수도있는데

혼자면 너무나도 외로울듯

30이면 이제 가면되지

좆같다 나이먹는거ㅋㅋ

여자남자 서른이면 뭐 지금부터 찾아서 결혼해도 늦지않음

30되면 다 비슷하게 딱 느낄듯

난 어느날 자고 아침에 세수하는데 팔자주름이 보이더라구

아 나도 늙었구나 딱 체감함

조건보고 만나서 잘만나는경우도 있지만 결국 많이돌아다녀서 자만추 찾아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찾아도 그사람이 날 좋아할 확률은 진짜 낮고 ㅎㅎ... ㅜㅜ

막상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더라도 사귀면서 맞추다보니 안맞고 틀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시간날리기 싫어

결정사를 선택하는것 같음. 조건도 그사람의 일면이고 선택하는데 중요하게 보는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음

근데 남자입장에서 하나 확실한건 좋아야돼... 세상에서 이사람이 제일이쁜건 아니여도 내눈엔 이사람이 너무좋아

성격 취향 외모 조건 뭐 다맞을순없지만 적어도 자기가 뭘제일 보는지 3개정도는 정하고살면 좀 편함

나야 정말 좋아했던 사람하고 20대에한번 30대에 한번 미끌어지니 현타왔었는데 그거 못이겨내면

결국 40대가 코앞인 나처럼될듯 ㅋㅋ;;; 안가는건 상관없는데 결혼은 한번 해보는게 맞는거같음. 아이는 별개의문제

나는 블라에서 새회사 글은 읽지도 않음 ㅋㅋ

그걸 20대 꺾일때부터 했어야지 이제와서? ㅋ

20대 꺾일때 분명 만나던남자가있던 누가 들이대서 결혼하자했겠지만 30대까지끌고간 본인잘못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