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30대 여친이랑 행복하게 잘 지내는 중인데

어떻게 지내긴

주로 자위행위를 하며 지냅니다

서머클로버

동호회 꾸준히 나가면서 여미새로 안보이려고 형님들이나 동호회장 있는날 자주나가다보니까

어느새 부회장이 되어버리고 형들이랑 술만마시고있어

씨발나여미샌데 !!!!!!!!

남자든 여자든 둘다 늙어서 매력이 없게됨

포기하면 편해

직장다니면 더욱 새로운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듯..

서로가 부족했지만 행복했던 기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거랑 시작부터 좋은 조건 따지며 시작하는거랑은 천지차이임

나이 더 들어가면 서로 내가 너정도 만나려구 이렇게 기다린줄 아나 시전.... 무한반복....

나이 50 체념 ...고독사 ....end

억지로 만나는거 아님

맞는 말이야 배우자는 일찍 만날수록 좋아

 배우자는 연인이면서 동시에 친구고 인생의 동반자니까

이게 자기가 번돈 다 코인에 꼴아박고 한탄하는 직장인하고 뭐가 다름?

글쓴이는 곧 시집가겠다 보통 40까지 혼자인 사람은 30대 때도 논다고 정신없거든 문득 문득 찾아오는 외로움과 불안감은 당장 주말에 잡힌 약속으로 싹 잊혀짐 주말 밤 친구들 만나 놀다보면 이런저런 한탄 하지만 그냥 그건 나이 때에 버릇처럼 나오는 것들일뿐이고 진짜 결혼에 대한 미래가 걱정인 사람은 다르더라 진지하게 고민하고 여기저기 다 만나보고 그러더라

여기저기가고 맘에드는사람있음 다가가보기도하고 해야지

서른 넘으면 아예 걍 자만추라는게 거의 불가능해지는 영역에 도달하기 시작함 ㅇㅇ

사실 그래서 결정사 가입하는 사람들도 진짜 조건때문에 가입하는게 아니라, 어케든 새로운 사람 소개 받아보고 결혼도 생각하고 싶어서가 더 큼

다만 물론 이게 아니라 조건이 더 중요한 사람도 있고

어쨌거나 저쨌거나 걍 뭐든 누굴 만나려면 저런거라도 해야지 ㄹㅇ

특히 요즘같이 뭐 길에서 번호만 따도 조리돌림 당하는 시대엔 더더욱 저런거 아니면 만날 루트가 없다

대단하넹. 나는 30대 후반되면서 걍 이성연애쪽은 포기함. 이성적으로 포기해야지! 하고 결정한뒤 심적으로 진짜로 내려놓기까지 3년은 걸린듯. 지금은 걍 마음이 편안함.

30대 찍고 결혼하면 행복한 경우를 보기 힘들더라.

그냥 취업하듯이 상대방 스팩보고 측정다하고 고려하고 결혼해서

거기에 사랑이 있나? 싶음

30살때는 아직 젊어~~ 20대 중반으로도 많이 보잖아~ 근데 한 33살쯤 되면 갑자기 한단계 확 늙는다.. 33살쯤 되면 그때부턴 젊어보여요~ 헐 정말 30대?? 이런 말도 안들리기 시작함.. 신체적으로 나이도 들지만 일에 찌들고 하루하루 똑같은 패턴으로 살고 삶에 낙도 별로 없고 몸은 아파가고..

ㅠㅠ